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대는 휴일에도
세끼 꼭꼭 챙겨먹어야 하는 남편들 많으신가요....
나이들어 잠도 없어져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밥먹자~"
늦잠 좀 자려는 애들 깨우고 난리네요....
하는일 없는 휴일엔 두끼만 먹음 딱 좋겠건만......하루종일 집에서 빈둥대는 휴일에도
세끼 꼭꼭 챙겨먹어야 하는 남편들 많으신가요....
나이들어 잠도 없어져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밥먹자~"
늦잠 좀 자려는 애들 깨우고 난리네요....
하는일 없는 휴일엔 두끼만 먹음 딱 좋겠건만......세끼에 간식까지ㅠㅍ
밥 세번 시간 맞춰 먹는것도 나름 생체리듬 이라고 어기면 큰일 나는줄 알죠? ㅋㅋ
옛날 어른들 건너 뛴 끼니는 다시 찾아 먹을 수 없다고 ㅠㅠ
ㅋㅋㅋ 저희집도
밖에음식 절대로 안먹어요
먹거나 밀가루음식으로 먹으면 집에와서 다시 먹어요
밥먹고 과일먹고 우유에 견과류 타서 먹고 영양제 몇가지 드시고....휴일도 제시간에 챙겨먹고 또 자요
장수하실거 같아요
습관이라 시간되면 출출하네요.
밖에서 술 마셔도 집에 와서 끼니 먹고...배 안고파도..
혼자 절대 안차려 먹음.
잘차려놨는데 소닭보듯해도 입에다 쑤셔넣고 싶어요... 왜 안일어나는거냐고요...
똑같은 남자 여기도 있습니다. 아침 잠이 없어서 새벽부터 일어나 뒤적뒤적거려요.
주말 늦잠자는 아이들 깨워서 밥먹자 그러고...
밥 양은 또 왜그리 많이 먹는지.... 아침 먹고나면 잠자고 12시에 점심먹고 6시에 저녁먹고..
주말이 숨막히게 싫어요.
아버지인데도 엄마 갱년기인데 그리 매끼를 드셔야 하는지 정말 자식입장에서 얄미워요
제가 해드리는것도 한계가 있고요 레시피를 엄마만큼 못하니까..
어제 지나가다가 저는 생선중에 "삼식이"가 있는걸 처음 알았어요 "삼식이 매운탕" 이거보고
거리에서 혼자 빵 터져서 웃었네요 ㅠㅠ
남편이 그 집에 가 계시나...
휴일에도 아침밥 먹기 위해 제 때 일어나는 사람 여기 있어요.
평소에 화 한 번 먼저 내는 법이 없는 사람인데
오직 딱 한 경우,
밥 때 지났는데 입에 곡기가 안 들어가면 표정이 굳어져요.
결혼 20년 다 돼가는데 지금껏 끼니 건너 띈 적이 단 한번도 없는 듯.
제가 그래요.
토요일, 일요일에는 세끼 꼭 챙겨먹여요.
제가 직장에 다니느라 남편은 주중에는 아침을 정말 간단히 요거트, 사과, 영양제, 선식정도 챙겨주고 아이는 언니네서 아침을 먹고 학교에 갑니다. 저녁은 남편은 늘 먹고 오고 하니 밥을 같이 먹을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주말 이틀은 늦잠자려는 아이랑 남편 깨워서 아침 먹이고 시간 맞춰서 점심 먹이고 저녁 먹습니다.
그래야 뭔가 뿌듯해요. ㅠㅠ
여기도 있답니다^^;. 8시 1시 7시 꼭 먹어야해요. 그래서인지 건강검진 10년정도 젊게 나왔네요. 외식도 엄청 싫어해요. 뭐 좋은습관인건 알겠는데 제가 너무 벅차네요
때가되면 밥 달라고 정확하게 울려요~
격하게 공감요
몇시에 일어나도 세끼에 사이사이 간식 , 운동도 부지런히 해요
여자들이랑은 다른가봐요
와 전 그걸 7일 내내 해요. 하루 세끼 + 야식이나 간식
집 근처 근무라서 점심도 집에서
안되면 도시락.
거기다 식비도 늘 한정적이라 미쳐요.
어마 어마 하게 양도 많고 아침이던 뭐던 밥먹어야 하고
진짜 하루 3끼 주7일 때문에 결혼 잘못 했단ㅈ생각도..
젖먹이 데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 6살 큰애 밥도 무시 못해요.. 제길
울 집은 다 그래요. 애들까지.
주말엔 늦잠 자고 싶어서 빵이라도 꼭 사다놓아요.
장이랑 위가 안 좋아서 밥때 꼭 지켜주는 편.
전 하루 두끼가 딱인데.
이번에 건강검진 결과 나오고 놀래서 현미밥에 건강식 야채. 시끼밥 꼬박 챙기려구요
휴일새벽에도 제가 외출 할 일 있으면 더 일찍일어나 있는 우리 남편 하고 같네요...^^
삼식이 우리집에도 있어요 세끼니다먹고 과일디져트에 고구마에
견과류에 포도에바나나에 그런데 많이는안먹어요 정량만먹고
찬음식절대 안먹고 카페인은 근처도 안가고 우유도데워먹고 나만
들들볶으고 웬수하나 추가요
집집마다 똑같은 말. 아침 늦게 먹으면 점심 때 까지 배가 꺼지지 않잖아요. 여자들은.
남자들은 소화능력이 다른가 봅니다. 한끼라도 굶으면 큰일나는 듯 점심 늦으면 , 아 참,
우리 점심 안 먹었잖아. 그러죠.
옛날 어른들 말씀이, 끼니 늦으면 난리치는 남정네들 향해, 어려서 젖배를 곯아서 그렇다고
한 말이 생각나네요.
퇴직해 보세요 ㅠ 어후 ~ 직장 다닐 땐 아침 대강, 점심 저녁 회사에서.그러고 지내다가
삼시 세끼 차릴라면 갑자기 ...쪼끔 종알종알 하면 그걸 구박으로 받아들이거든요. ㅋㅋㅋ
한 일년은 진짜 끼니땜에 살벌해집니다. 지금 직장 다니실 때 등 두드려주면서 휴일 세 끼 잘 차려
주세요. 때가 되면 전쟁입니다요
삼식이 세끼 우리집에도 있습니다......삼식이에다가 주전부리 간식도 엄청 좋아합니다..시댁식구들도 다 그렇더군요..ㅋㅋ 시댁식구들 다 모이면 과자 2만원어치가 한순간에 없어집니다..ㅋㅋ
때론 귀찮긴해도 입맛 까다로와 잘 먹지도 않고 편식 심하고 궁시렁 거리는 남자보다는 낫다고 위안삼고 삽니다..ㅠㅠ
삼식이 세끼. 넘 이름 웃겨요.
제 예비 신랑도 그런 스타일. 점심에 뷔페가서 배 터지게 먹어도 7시만 되면 저녁 먹쟤요.
그래도 맛있게 먹는 모습은 초큼 사랑 스럽다는.. .
배 안고파도 시간 되면 먹는 시늉만이라도 합니다
식빵 한 쪽에 우유 한 잔,
과일에 크래커나 미숫가루~
먹었다~하고 넘겨요
생짜로 건너띄지 않죠.
남편 혼자 뭐라도 먹을 줄 알면 된거죠
나만 보고 있음 열불 나는 거구요
삼식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