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하루 몸과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서울)

..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4-10-19 07:17:56
남편에게 실망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요. 집에 있으려니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집에 있다가는 월요일에 출근도 못할걱같은 느낌드네요.

큰소리로든 흐느끼든 맘껏 울다가 맛난것도 먹고 잠도 자다가 소리도 질렀다가 가져간 책도 읽고 할 수 있는곳 있을까요?

지금 한숨도 못자서 편히 자고 싶은게 우선이구요.

생각나는건 호텔 뿐인데 체크인 3시정도일꺼라 넘 늦는데..
가격이 조금은 걱정되네요. 십만원 정도로 저녁 12시까지 쉴 수 있는 호텔 없을까요?
모텔같은 곳은 있기 불편할것같아서요. 마음도 불안하고..

보통 호텔이라먄 3시 체크인이고 다음날 11시정도 체크이웃일텐데..얼리체크인이 어느정도 가능할까요?

아시는 호텔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서울 중간즘에 살고있어서 알려주시면 어디든 가보려고 해요.
호텔말고도 추천해주실 장소 부탁드려요..
IP : 223.62.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9 7:21 AM (223.62.xxx.39)

    참고로 임산부입니다. 차는 있지만 멀리 나가기는 힘들어서 택시나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합니다.

    가격이 십만원정도 아니어도 좋으니 추천해주시면 제가 선택의 폭을 넓혀보려고요.

  • 2. 라마다호텔
    '14.10.19 7:32 AM (223.62.xxx.36)

    라마다 남대문 한번 전화해보세요.저도 호텔을 많이 다닌 사람은 아니지만
    사이트 예약말고호텔에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면 융통성 있는 체크인 가능해요.
    예전에 야근하다 너무 힘들어서 밤 10시쯤엔가 체크인 아침에 체크아웃했는데 약 9만 얼마에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해줬었어요. 방 충분하면 시간, 가격 조절은 어느정도 가능할 수 있어요.

  • 3. baraemi
    '14.10.19 7:41 AM (27.35.xxx.143)

    제가 힐링이 필요할때마다 가는 여성전용찜질방 추천해드리려고했는데 임산부시라니 불편하실수도 있겠네요.. 조용하고 깨끗한곳이긴하지만 아무래도.. 저번에 전 빈 찜질방 하나에서 펑펑 울다나왔다는..휴.. 아무쪼록 몸도 마음도 잘다독여지시길..

  • 4.
    '14.10.19 7:44 AM (223.62.xxx.36)

    라마다 남대문은 도보로는 임신중이셔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택시 기본 거리에
    서울 시립미술관, 덕수궁 있어서 걸으면서 힐링하기에도 좋아요.

  • 5. ....
    '14.10.19 9:11 AM (211.202.xxx.66)

    신자는 아니지만, 힘들 때 성당에서 펑펑 울고 괜찮아졌던 기억이 나네요. 합정동 절두산성당.
    성당 안에 있으면 감싸주는 분위기가 느껴져요.
    순교 성지도 둘러보시고, 그 위에서 한강도 내려다보시고, 합정동 홍대앞 구경도 살살 하시고,
    맛난 것도 드시고... 오늘 하루는 돈 좀 쓰는 걸로!

    푹 쉬고 풀고 들어가세요~~.

  • 6. 호텔
    '14.10.19 12:40 PM (223.62.xxx.103)

    얼리 체크인해달라면 해줘요...전 노보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782 유한양행 코푸시럽? 10 룰루 2015/01/11 6,623
454781 제사 끝나고 먼저 자리를 뜰때 시부모님께 뭐라고해야될까요? 4 간격 2015/01/11 1,474
454780 반포 자이, 래미안 퍼스티지, 반포리체 어떤가요? 4 행복양 2015/01/11 9,481
454779 체취는 어떻게 없앨까요? 3 .. 2015/01/11 2,392
454778 명동에 점심 먹을 만한 데.... 18 명동 2015/01/11 3,997
454777 이것도 가위 눌린건가요 가위 2015/01/11 852
454776 세월호271일) 아홉분의 실종자님들 ,돌아와주세요! 8 bluebe.. 2015/01/11 800
454775 똑똑한 여자와 잘생긴 남자가 결혼하면 이쁘고 똑똑한 아이 나올 .. 7 ..... 2015/01/11 3,724
454774 남친의 전여친얘기물어보면 실례인가요? 7 ???? 2015/01/11 3,069
454773 뽁뽁이 정말 효과 있나요? 4 .... 2015/01/11 2,585
454772 그알)그래도 희망이 3 용기있는자들.. 2015/01/11 858
454771 82님들 2 82 2015/01/11 721
454770 가벼운 아이크림 좀 추천해주세요 4 해피엔딩을 2015/01/11 1,379
454769 진짜 오랜만에 사는 가방인데 둘 중하나 추천해주세요 1 가방추천 2015/01/11 1,393
454768 힐링캠프 무한도전 보시는분? 3 ... 2015/01/11 1,512
454767 고등학교 입학 1 중3 2015/01/11 819
454766 냄새나는 사골로 할만한거 3 ... 2015/01/11 757
454765 이 정도면 맞선 의지가 없는거겠죠? 1 ... 2015/01/11 1,938
454764 학원에 1번 갔는데 아이가 안가고 싶다고 하는 경우 3 궁금이 2015/01/11 1,323
454763 요즘 분노조절 못하는사람 왤케 많죠? 12 ㄱㄱ 2015/01/11 4,133
454762 프랑스 자수 배워보신 분? 10 궁금 2015/01/11 3,728
454761 호흡기 건강을 위한 최고의 매트리스/침대 ? 5 safari.. 2015/01/11 2,079
454760 가족끼리 왜이래.처럼 두부 소규모 공장하자햇더니 .. 8 ... 2015/01/11 3,426
454759 도서정가제인지때문에 책값만 더 나가네요 5 ㅇㅇ 2015/01/11 1,820
454758 오늘 인터넷으로 구매한 유한양행제품들 ㅋㅋㅋ 7 히히 2015/01/11 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