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에 있는 음식 과감히 버리시나요?

... 조회수 : 3,379
작성일 : 2014-10-19 03:48:13
냉장실도 포함하여
특히 냉동실에 알 수 없는 화석처럼 있는것들이요
전부다 시댁에서 농사지으시고 그런것들이요
조기등 이런 생선도 진짜많구요

남편은 못 버려요 시댁에서 가져온 것들이라서..
어떻게든 먹겠다 하지만
그게 맘대로 되나요?
IP : 175.119.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0.19 3:54 AM (110.70.xxx.49)

    저희 시댁도 농사지으세요
    그래서 신랑이 버리는거 싫어하죠
    이해못한다고했는데
    농사일 좀 보다보니
    정말 힘드신일이더라구요
    그래서 가급적 안버리러고해요

    그래도 냉동된오래된것들은 버려요

  • 2. 싹 버리셔야
    '14.10.19 3:54 AM (71.206.xxx.163)

    앞으로 쌓아 놓을 일 없이 시댁에서 보내주는 즉시즉시 맛있게 드십니다.

    아까워 못 버리시면 새로 오는 음식은 못 먹고 젤 오래된 음식 꺼내 먹게 되더라구요.

    그냥 싹 다 버리세요. 앞으론 부지런히!


    (경험자)

  • 3.
    '14.10.19 4:21 AM (116.125.xxx.180)

    우리도 냉장고가 작아요
    일부러 작은거 써요
    냉동실 음식 오래되면 맛없어요 버리세요

  • 4. Dd
    '14.10.19 5:23 AM (24.16.xxx.99)

    저는 다 버려요.
    시간이 지나면 그게 먹을걸로 안보이고 쓰레기로 보이더라구요.
    직접 농사지은 거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 뭐든 꽉 차 있는게 싫어서 잘 버리는 편이에요. 항상 뭐 버릴게 없나 찾는 거 같고. 물건 살 때도 꼭 필요한 거 아니면 절대 안사요.
    저희 언니는 먹을게 하나도 없네 라고 말해도 그집 냉동실 냉장실은 꽉 차있는데, 제가 그렇게 말할 땐 진짜 식량은 쌀밖에 없어요.

  • 5. ,,,,
    '14.10.19 7:38 AM (1.246.xxx.108)

    큰 다라에 한번 빼내시고 아주 정체모를건 버리고 그래도 먹어질거같은건 냉장고 문짝에다
    메모지에 적어놓았더니 좋으네요
    오른쪽위에 모모모 오른쪽위에 붙여놓고요
    왼쪽밑에 모모모 왼쪽옆에 붙여놓으니 찾기 쉬워요
    뭐가 어디 있을텐데 라는 생각들면 메모지보고 찾으니까 알뜰히 먹게 되고요

  • 6. ....
    '14.10.19 7:57 AM (211.202.xxx.66)

    못 먹을 것들은 싹 버리고 냉장고 비우는 기간 가져서 다 먹어요.
    더 사지 않으니 식비 아끼고 냉장고 가벼워지고 좋더라고요.
    저도 농사일해보니 알겠더라고요. 그렇게 보내주신 것들이 귀한 것들이었어요.

  • 7. ..
    '14.10.19 8:48 AM (219.255.xxx.111)

    주말 농장해봤더니 힘들어서 농사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정말 힘들게 지어서 주시거 앞으로라도 알뜰이 드세요

  • 8. 에고
    '14.10.19 8:55 AM (122.36.xxx.73)

    오늘 냉장고 청소한번 해야겠어요.안채우고 바로 먹으려고 노력하는데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가득차있는 냉장고 냉동실보면서 참 나의 욕심이란 이런것이구나 싶을때가 있어요...실상 그 안에 둔거 제대로 먹을수 있는거는 별로 없답니다..ㅠ.ㅠ..어릴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쓱쓱 버렸는데 요즘은 버리는것도 죄책감이 많이 느껴져요..

  • 9. 남편몰래
    '14.10.19 10:50 AM (119.71.xxx.132)

    매일 음식물 쓰레기 버릴때 하나씩 묶어 버리세요~

  • 10. ㅎㅎ
    '14.10.19 4:37 PM (110.70.xxx.56)

    시댁에서 주신거라 안버리고 넣어놨었는데, 냉장고에 뭘 이러케 사다 쟁여 놓냐고 시엄니가 잔소리 하시는거 들은 후부터는... 미련없이 다 갔다 버려요. 냉장고 정리 한번 하고 나면 넘 시원해요. 다음주엔 냉장고 한번 털어야겠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598 겨울나그네=====첫 눈 // 2014/12/01 354
440597 버터잔뜩발라 모닝빵구워 아침먹구있어요 3 ... 2014/12/01 1,582
440596 임플란트..검진할때 엑스레이사진 받아올수있나요? 1 궁금 2014/12/01 668
440595 한명숙과 정윤회의 차이점. 14 기가막힘 2014/12/01 2,503
440594 천안함 잠수함충돌 "명박이 이제 어쩌나" 7 사필귀정 2014/12/01 2,968
440593 요즘 김건모씨 활동 11 궁금 2014/12/01 2,772
440592 150일된 아기가 잔기침을 해요 3 궁금 2014/12/01 1,060
440591 폐경 후 더 예뻐지신 분은 없나요.. 13 폐경 2014/12/01 6,406
440590 듣다가 눈물 흘리신분 손... 광화문에서 2014/12/01 554
440589 불꽃의 이영애 머리는 무슨 파마인가요? ... 2014/12/01 2,226
440588 달팽이 크림 어떤가요? 7 ㅇㄱ 2014/12/01 2,031
440587 통합진보당 해산 촉구 보수 집회 참가 “돈 받았다” 3 세우실 2014/12/01 380
440586 유난히 애정을 넘치게 주거나 각별하면.. 정말 이별이 빨리 찾아.. ..... 2014/12/01 1,487
440585 사망보험 남편? 본인? 누구걸로 들었어요. 3 .. 2014/12/01 815
440584 딸이 노후대책인 올케부모 17 ... 2014/12/01 6,707
440583 기간제교사만료후 실업급여수급시 간헐적 시간강사는 안되는건가요? 3 !! 2014/12/01 3,013
440582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친구'를 주제로 한 영화 소개해주세요... 7 영화매니아 2014/12/01 648
440581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금액차이 없는거 너무 하지 않나요? 12 스타벅스 2014/12/01 3,297
440580 영어내신 공부법에 대해 남편과 충돌 16 ... 2014/12/01 2,049
440579 2014년 12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2/01 609
440578 만취상태 응급실 의사. 3살 아이 치료 엉망 5 처음본순간 2014/12/01 1,845
440577 서울인데 첫눈이 오네요. 10 .. 2014/12/01 1,741
440576 일주일 한번의 과음과 이틀걸러 한번의 보통음주 중.. 3 겨울 2014/12/01 971
440575 지금 밖에 많이 추운가요? 4 ... 2014/12/01 1,715
440574 탤런트 김정민 이거 스폰서 얘기인가요? 23 설마 2014/12/01 126,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