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나은 세상 만들기위한 나만의 실천법 있으세요

좋은세상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4-10-19 02:43:58
저는 쓰레기 버릴때 과자 껍질이나 비닐껍질같이
특히 빨대 뜯을때 같은 자잘한비닐 쉽게 버리니
그거 잘모아 버리고요
실제로 공원엔 담배꽁초같은 자잘한 쓰레기많음

설겆이할때 쌀뜨물 모은걸로 기름닦아내기
쌀뜨물은 서늘한곳에 보관

너무 무거운거 지마켓주문 안함
택배기사님들 위해 특히 생수같은건
동네마트 에서 배달시켜요
이분들 너무 고생많거든요
생리대는 인터넷구매가 편하고요
무거운거 시키면 물한잔이라도 드리려고 한다는

이번에 압구정 신현대 경비분실자살기사 댓글에
배달하는분들은 욕하더라구요
피해자코스프레하는데 자기같은 배달일
하는사람에게 경비아저씨들 막대하는분 많다고요
저도 드는생각이 사람들은 압구정에 포커스두는뎨
미친할매가 문제지
그렇게 잘사는 동네는 은근 팁도 받고
명절에 동네주민들 돈모아주는 떡값도 무시못하거든요
심지어 성실한분들은 주민들이 자기네 회사나
건물에 취업도 시켜주고요


일산이나 양평이나 가평 같은데가면
할머니들 야채내놓고 팔면 왠만함
사드려요 3000~~5000원정도
물건떼와서 팔기도하지만 일산 풍산역 근처 재래시장엔
진짜 시골스러운 아줌마랑 할머니들 모여서 민들레 뜯은거 파시거든요

지하철역에서도 껌이라도 파는 많이 나이든 할머니들
그래도 팔려고 하니 사드리죠
1000 2000원이라도 드리고요
이런분들 도우미로도 일 못하잖아요
그런분들 신발을 유심히 보고 판단하거든요
짜가들은 신발깨끗하고 손이 보드랍고 청결하더군요

수년전엔 맹인인척하는 분들 구걸많았는데
지금 줄어든편이고 신발이 깨끗하면 의심한다는

이렇게 환경오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저 나름대로
실천합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떤거하세요??
IP : 175.223.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수양
    '14.10.19 2:49 AM (14.52.xxx.208)

    If I change, the world changes.

    날 잘 성찰하고, 남의 악이 아니라 내 악을 보려 노력하고, 내면에 집중하는 거요.

  • 2. 요즘 생수
    '14.10.19 2:52 AM (58.143.xxx.178)

    총판에서 직배송해서 그 회사 전문 배달기사님
    있으셔요.이 분은 생수만 매일 매일 하시겠네요.ㅠㅠ

    최대한 남에게 민폐 안끼치기 그러나 현실적으로
    민폐를 당하게 되는 경우 다반사네요.
    서로의 기분 좋은 감정 유지해주기
    이것도 물로 보는 경우 있음
    재활용 최대한 잘 분리 기본적인 거네요.

  • 3. 실천
    '14.10.19 2:55 AM (61.247.xxx.139)

    일회용품 가능하면 안쓰려고 노력하구요

    우리가족을 위해...수질환경을 위해

    세제조금 덜 쓰려하고,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이용하구요

    고마운 분들께는 꼭 인사하고 고맙다는 표현을 하라고

    저희 아이들한테 가르쳐요^^

    요즘 애들 예의없다고하는데 잘몰라서 ... 쑥스러워서 뵤현못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 4. 노점할머니...
    '14.10.19 7:36 AM (180.68.xxx.204)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아파트단지내 사거리 최고요지에서 채소파는 할머니 알고보니 고약하기로 소문난 단지근처 백억대건물주인! 채소도 농사지은 것도 아니면서 옷허름하게 입고 장사하세요. 사람욕심이 무한대구나 하는 걸 생각하게 되고 저렇게까지 살지는 말자 합니다.

  • 5. 저도
    '14.10.19 8:51 AM (211.226.xxx.30) - 삭제된댓글

    일회용품 될수있음 안쓸려고 생리대도 면생리대로 바꾼지 오래되었구요

    물 함부로 쓰지않기 머리감았던물도 받았다가 화장실바닦 닦구요

    종이조각하나도 길가에 버리지않구요 음식쓰레기 안만들려고 노력하구요

    근데 할머님들 야채파는건 어디서 띁어온줄몰라서 그건 못사겠더군요

    우리아파트 화단같은데서도 냉이같은거 띁어가시는거 봤거든요

  • 6. nana
    '14.10.19 8:55 AM (121.160.xxx.240)

    저는 에코백 들고다니며 쇼핑한 거 다 거기다 넣어요. 비닐봉지가 너무 아까워서요.

  • 7. 닥아웃
    '14.10.19 9:05 AM (118.219.xxx.146)

    와 반가워요. 원글님과 댓글님들...

    저도 음식쓰레기는 진짜 주의해서 모읍니다. 일단 세제 안쓰고 안쓴 거으로만 음식물 재활용 통에 넣습니ㅏ.
    일단 개념이 쓰레기 =버리는 거 이렇게 인식이 되니 온갓 것을 음식재활용통에 넣는 듯해요. -_-;;

    그리고 건전지 따로 모으는 통이 업어서 제가 이 아파트 이사 온 후 수거함 만들어서 비치했답니다. ㅎㅎ 거기에 지금 많이 모여졌어요.

    저도 에코 백 일단 가벼워서 좋아요.

  • 8. ***
    '14.10.19 9:14 AM (175.223.xxx.217)

    10년전에 차 팔고 이후로 ㄱㅖ속 뚜벅이에요.
    내 지갑에도 좋고 지구에도 좋고.
    차없이 못 움직이겠다 싶으면 콜택시 부릅니다. 10분만에 달려와요.
    이것도 10년간 손에 꼽은 정도구요.
    무엇보다 대형마트 안가게 되서 좋네요.

  • 9. ...
    '14.10.19 9:14 AM (180.229.xxx.175)

    차 덜쓰기...
    혼자 움직일때는 대중교통이용하기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기

    운동도 되고 돈도 아끼고 환경까지 일석 3조에요~

  • 10. ....
    '14.10.19 9:32 AM (211.202.xxx.66)

    차 안 갖고 살기
    걸어서 3, 40분 거리까지는 걷기
    대형마트 백화점 대신 동네 가게 이용하기
    전기 덜 쓰기
    환경단체에 기부금 내기
    다른 소리 내는 작은 신문 정기 구독
    엄마 아버지한테 잘하기
    인사 잘하기
    쓰레기 덜 만들도록 노력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141 돼지고기 수육 4 질문 2014/11/07 1,089
433140 남자 나이 30에 고등학생 얼굴을 가진 동안이면 20 eorlf1.. 2014/11/07 10,889
433139 난방텐트 추천 부탁드려요. 5 추천부탁 2014/11/07 1,684
433138 너무 단 낙지젓 양념 방법 2 ... 2014/11/07 724
433137 수능치는 집 선물주셨나요? 4 고민 2014/11/07 1,274
433136 명언하나 투척~ 10 내자식이뻐요.. 2014/11/07 2,726
433135 30대 중후반 남자 겨울 코트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4 아이엄마 2014/11/07 2,724
433134 생강청 만들때.. 1 ... 2014/11/07 1,156
433133 스마트폰가계부앱 알려주세요 6 스마트폰앱가.. 2014/11/07 806
433132 오늘 다이빙벨 보러 함께 가실 분 계실까요?? 2 대구 2014/11/07 348
433131 에어포스 청소기 궁금해요 2014/11/07 355
433130 요즘 머리하는값이 너무한듯 12 ㅠㅠ 2014/11/07 3,354
433129 ”아빠, 저 예쁜 누나들은 뭐야?” 등굣길 성매매 펜션 세우실 2014/11/07 1,280
433128 농작물 주시는 것, 이런 글은 없는 것 같아 저도 첨언하나 합니.. 18 흠. 2014/11/07 2,579
433127 서울교대부속초등학교 어떤가요? 4 ... 2014/11/07 8,434
433126 아들이 허루종일끼고살아요. 1 스마트폰 2014/11/07 526
433125 디플로마트,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을 통해 보는 한국 경제.. light7.. 2014/11/07 385
433124 인터스텔라 5 ㅣ영화 2014/11/07 1,896
433123 ~하면이 영어로 무엇인가요? 6 ... 2014/11/07 1,120
433122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전.. 김치가 별로 안들어갔어도 김치맛이 많이.. 7 김치김치김치.. 2014/11/07 1,342
433121 이런 초1아들.어쩌면 좋을까요? 2 오마갓 2014/11/07 777
433120 아침드라마 민들레에서요 1 ^^ 2014/11/07 790
433119 계약서 작성시 봐야할게 있나요? 시터/가사도.. 2014/11/07 885
433118 현재 신해철 S병원 상황이래요... 36 55 2014/11/07 22,154
433117 삼성이나 세월호나 한마디로 정부에서 못건드린다는 얘기인거죠 1 결국 2014/11/07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