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나은 세상 만들기위한 나만의 실천법 있으세요

좋은세상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4-10-19 02:43:58
저는 쓰레기 버릴때 과자 껍질이나 비닐껍질같이
특히 빨대 뜯을때 같은 자잘한비닐 쉽게 버리니
그거 잘모아 버리고요
실제로 공원엔 담배꽁초같은 자잘한 쓰레기많음

설겆이할때 쌀뜨물 모은걸로 기름닦아내기
쌀뜨물은 서늘한곳에 보관

너무 무거운거 지마켓주문 안함
택배기사님들 위해 특히 생수같은건
동네마트 에서 배달시켜요
이분들 너무 고생많거든요
생리대는 인터넷구매가 편하고요
무거운거 시키면 물한잔이라도 드리려고 한다는

이번에 압구정 신현대 경비분실자살기사 댓글에
배달하는분들은 욕하더라구요
피해자코스프레하는데 자기같은 배달일
하는사람에게 경비아저씨들 막대하는분 많다고요
저도 드는생각이 사람들은 압구정에 포커스두는뎨
미친할매가 문제지
그렇게 잘사는 동네는 은근 팁도 받고
명절에 동네주민들 돈모아주는 떡값도 무시못하거든요
심지어 성실한분들은 주민들이 자기네 회사나
건물에 취업도 시켜주고요


일산이나 양평이나 가평 같은데가면
할머니들 야채내놓고 팔면 왠만함
사드려요 3000~~5000원정도
물건떼와서 팔기도하지만 일산 풍산역 근처 재래시장엔
진짜 시골스러운 아줌마랑 할머니들 모여서 민들레 뜯은거 파시거든요

지하철역에서도 껌이라도 파는 많이 나이든 할머니들
그래도 팔려고 하니 사드리죠
1000 2000원이라도 드리고요
이런분들 도우미로도 일 못하잖아요
그런분들 신발을 유심히 보고 판단하거든요
짜가들은 신발깨끗하고 손이 보드랍고 청결하더군요

수년전엔 맹인인척하는 분들 구걸많았는데
지금 줄어든편이고 신발이 깨끗하면 의심한다는

이렇게 환경오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저 나름대로
실천합니다만 여러분들은 어떤거하세요??
IP : 175.223.xxx.1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수양
    '14.10.19 2:49 AM (14.52.xxx.208)

    If I change, the world changes.

    날 잘 성찰하고, 남의 악이 아니라 내 악을 보려 노력하고, 내면에 집중하는 거요.

  • 2. 요즘 생수
    '14.10.19 2:52 AM (58.143.xxx.178)

    총판에서 직배송해서 그 회사 전문 배달기사님
    있으셔요.이 분은 생수만 매일 매일 하시겠네요.ㅠㅠ

    최대한 남에게 민폐 안끼치기 그러나 현실적으로
    민폐를 당하게 되는 경우 다반사네요.
    서로의 기분 좋은 감정 유지해주기
    이것도 물로 보는 경우 있음
    재활용 최대한 잘 분리 기본적인 거네요.

  • 3. 실천
    '14.10.19 2:55 AM (61.247.xxx.139)

    일회용품 가능하면 안쓰려고 노력하구요

    우리가족을 위해...수질환경을 위해

    세제조금 덜 쓰려하고,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이용하구요

    고마운 분들께는 꼭 인사하고 고맙다는 표현을 하라고

    저희 아이들한테 가르쳐요^^

    요즘 애들 예의없다고하는데 잘몰라서 ... 쑥스러워서 뵤현못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 4. 노점할머니...
    '14.10.19 7:36 AM (180.68.xxx.204)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 아파트단지내 사거리 최고요지에서 채소파는 할머니 알고보니 고약하기로 소문난 단지근처 백억대건물주인! 채소도 농사지은 것도 아니면서 옷허름하게 입고 장사하세요. 사람욕심이 무한대구나 하는 걸 생각하게 되고 저렇게까지 살지는 말자 합니다.

  • 5. 저도
    '14.10.19 8:51 AM (211.226.xxx.30) - 삭제된댓글

    일회용품 될수있음 안쓸려고 생리대도 면생리대로 바꾼지 오래되었구요

    물 함부로 쓰지않기 머리감았던물도 받았다가 화장실바닦 닦구요

    종이조각하나도 길가에 버리지않구요 음식쓰레기 안만들려고 노력하구요

    근데 할머님들 야채파는건 어디서 띁어온줄몰라서 그건 못사겠더군요

    우리아파트 화단같은데서도 냉이같은거 띁어가시는거 봤거든요

  • 6. nana
    '14.10.19 8:55 AM (121.160.xxx.240)

    저는 에코백 들고다니며 쇼핑한 거 다 거기다 넣어요. 비닐봉지가 너무 아까워서요.

  • 7. 닥아웃
    '14.10.19 9:05 AM (118.219.xxx.146)

    와 반가워요. 원글님과 댓글님들...

    저도 음식쓰레기는 진짜 주의해서 모읍니다. 일단 세제 안쓰고 안쓴 거으로만 음식물 재활용 통에 넣습니ㅏ.
    일단 개념이 쓰레기 =버리는 거 이렇게 인식이 되니 온갓 것을 음식재활용통에 넣는 듯해요. -_-;;

    그리고 건전지 따로 모으는 통이 업어서 제가 이 아파트 이사 온 후 수거함 만들어서 비치했답니다. ㅎㅎ 거기에 지금 많이 모여졌어요.

    저도 에코 백 일단 가벼워서 좋아요.

  • 8. ***
    '14.10.19 9:14 AM (175.223.xxx.217)

    10년전에 차 팔고 이후로 ㄱㅖ속 뚜벅이에요.
    내 지갑에도 좋고 지구에도 좋고.
    차없이 못 움직이겠다 싶으면 콜택시 부릅니다. 10분만에 달려와요.
    이것도 10년간 손에 꼽은 정도구요.
    무엇보다 대형마트 안가게 되서 좋네요.

  • 9. ...
    '14.10.19 9:14 AM (180.229.xxx.175)

    차 덜쓰기...
    혼자 움직일때는 대중교통이용하기
    짧은 거리는 걸어다니기

    운동도 되고 돈도 아끼고 환경까지 일석 3조에요~

  • 10. ....
    '14.10.19 9:32 AM (211.202.xxx.66)

    차 안 갖고 살기
    걸어서 3, 40분 거리까지는 걷기
    대형마트 백화점 대신 동네 가게 이용하기
    전기 덜 쓰기
    환경단체에 기부금 내기
    다른 소리 내는 작은 신문 정기 구독
    엄마 아버지한테 잘하기
    인사 잘하기
    쓰레기 덜 만들도록 노력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781 삭힌 깻잎이 질겨요. 1 .. 2014/10/20 2,636
427780 마포 3억대 전세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4 마포 2014/10/20 2,006
427779 2월중순 서유럽여행 별로일까요? 6 처음 2014/10/20 4,792
427778 육개장을 끓이려 합니다 24 맛있어 2014/10/20 2,939
427777 케라시스 대용량샴푸 어떤가요?? 10 .. 2014/10/20 7,079
427776 잘 안 싸우는 부부 있으신가요? 17 나인9 2014/10/20 7,082
427775 안철수, 메르켈처럼 될까??? 8 ... 2014/10/20 1,391
427774 저 뒤에 플럼스카페님 작두 타는 무당 얘기 무지 재밌어요. 11 2014/10/20 2,946
427773 중3 남아. 세화,경문, 서울, 상문중 어디가 좋을가요? 18 고민 엄마 2014/10/20 2,777
427772 노처녀(?)분들 후회하시나요? 47 ㅠㅠㅠ 2014/10/20 20,739
427771 제 소소한 로망.. 과연 실현될 수 있을지.. 5 소소한 2014/10/20 1,359
427770 사회성 없는 아이 어떤 학교를 보내야할까요 6 고민 2014/10/20 2,344
427769 걷기 운동하시는 분들 얼마나 걸으세요 5 ... 2014/10/20 2,330
427768 미생의 남주 9 그나마 2014/10/20 3,236
427767 제가 좋아하는 느낌 좋은 밴드 달어쿠스틱 달콤한데요!ㅎㅎ 1 우헹헤키 2014/10/20 372
427766 (19금) 창피해서 병원 안가고 카네스텐 사서 사용했는데.. 14 질염인가요 2014/10/20 12,509
427765 서울요 오늘 직장 다니시는 분들 어떻게 입었어요? 2 춥죠? 내일.. 2014/10/20 888
427764 홈쇼핑 종갓집 김치 먹을만 한가요? 9 드셔보신 분.. 2014/10/20 2,730
427763 모란역에서 혜화역까지 가야되는데 6 빠른길 2014/10/20 745
427762 미, 기혼 친구 나누는 사람들 8 대문글 보고.. 2014/10/20 1,084
427761 남자인데요. 여자한테 피해의식이 있어요. 25 피해의식 2014/10/20 5,056
427760 토마토 장아찌 많은데 먹어도 될까요? 독성있다는 말이 있어서요... .. 2014/10/20 1,796
427759 제 2 롯데월드 가본 분 계세요? 2 2014/10/20 1,799
427758 북한의 500여개 가정교회가 존재한다.-최재영 목사 인터뷰 2 NK투데이 2014/10/20 598
427757 남들보다 운동 더 하는데도 안빠지면 결국 먹는거가 문제죠? 10 다이어트 2014/10/20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