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김현식씨 여자분들한테 인기 많았나요..???

...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4-10-18 19:07:20

제가 요즘 김현식씨 노래에 꽂혀서..ㅋㅋㅋ 음악 진짜 많이 듣고 있는데..

근데 살아생전에 여자분들한테 인기 많은편이었나요...

노래듣다가.. 그분이 어떤분인가 궁금해서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

인기 많았다고... 전 초등학교때.. 내사랑내곁에 그노래가 인기 정말 많았다는건

기억나거든요... 1위에도 많이 올라가서 1위도 하고.. 근데 정작 가수가 없어서

최민수씨가 내사랑내곁에 부른 기억이 나요..

조용필씨나 전영록씨처럼.. 80년대에 방송에 많이 출연하는 가수가 아니어서

자료는 많이 없더라구요..

지금 활동하는 가수들도.. 잘생기고 해서 여자분들에게 인기 많았다고

특히 이쁜 여자분들이 공연에 많이 오셨다고..ㅋㅋ 하는 인터뷰도 있더라구요..

 

IP : 175.113.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얼굴도
    '14.10.18 7:08 PM (110.8.xxx.203)

    잘 모르지만
    남자가 목소리로...목소리가 죽이지 않나요 ㅋㅋ
    목소리 정말 남자답고 좋아요..

  • 2. ///
    '14.10.18 7:15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

    대단했지요.

    김현식씨는 여자분들만이 아니라 남자들도 많이 좋아 했어요.

  • 3. 노랑이2
    '14.10.18 8:46 PM (175.195.xxx.13)

    여자문제 굉장히 복잡햇다고 하더라구요. 술도 꽤.좋아하고 술을 하도 좋아해서 간이 손상되엇고 복부가 차올라 죽은걸로 기억해요. 그시대 후배는 폭력으로 다스리는게 있던 무식한 시대였는데 봄여름가을은 허구헌날 엄청 때려도 (그래도 봄여름가을겨울에게 새로 뽑은 차 주면서 자기나 가끔 태우러 오라고 시킨 것 보면 셈에 어둡고 인간미는 있는듯)유재하는 천재라 아껴야 한다고 때리지 않앗대요. 아끼던 유재하가 죽은 후 3년 후 똑같은 날 죽었죠.

  • 4. ....
    '14.10.18 8:58 PM (14.34.xxx.99)

    대대적인 팬덤을 형성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여자들한테 인기 꽤 있었죠. 지금 43살인 저희 언니만 해도 김현식 죽은 날(마침 고3 때) 엄청 울었던 기억이...개인 콘서트 아닌 공개방송에 나올 때 저도 몇 번 구경갔는데 여고생 팬들이 초상화 그린 거나 선물 준비했다가 전해주고 "꺄악 꺄악" 소리지르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 5. ..
    '14.10.18 11:05 PM (125.143.xxx.128)

    저는 김현식씨 죽기 얼마 전에 '신촌블루스' 공연을 갔었는데
    예정에 있었던 건지 아니면 느닷없는 출연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게스트로 나와서 본 적 있는데 그 때도 간경화로 금강병원이라는
    곳에 입원 중이었는데 도망나왔다고 했어요.
    무대에서 슬쩍 티셔츠 올려서 배 보여주는 서비스 해주기도 하고..

    얼마 후, 죽었다는 뉴스에 한동안 정말 힘들었지요.
    제겐 김현식 LP가 6장이 있는데 그 중에 그의 베스트 앨범은 중복되어 2장이나 있어요.
    서라벌레코드사에서 나온 머리에 금테 선글라스 얹은 자켓.

  • 6. 김현식 팬
    '14.10.18 11:40 PM (180.233.xxx.175)

    김현식이 여자문제 복잡했다니...여기 댓글에서 첨 듣네요.
    김현식은 여자에겐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해요.인기는 많았지만...뭐 일찍 결혼하기도 했고 본인의 노래나 가정생활 문제가 더 정신없지 않았을까 싶네요.오히려 유재하 같은 경우 연습실에 여자들을 데려와서 김현식이 몇번 혼냈다고 동아기획 대표가 인터뷰하는 걸 봤어요.뭐 풋풋했을 때니까요.
    단지 전에도 이곳 댓글에 썼는데 '이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박준흠)'이란 책에 김종진의 인터뷰를 보면 '그를 마약으로 이끈 것은 예전에 하이야트에서 '돌개바람' 보컬로 활동했을때 힘 있는(?) 여자들이 불러서 그와 같이 자려고 마약을 먹인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는 말이 있어요.
    활동 초기엔 그런 문제들이 있었던 것 같고,그 힘 있었다는 마약 탄 여자들 얘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미친 x.천벌 받을 인간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127 남편.차례 큰집 가서 지내나요? 6 .. 2015/08/23 1,727
476126 편입후 졸업이 1년반만에 가능하네요. 2 ... 2015/08/23 2,581
476125 유치원 소풍 안보내면 오바인가요? 29 -- 2015/08/23 4,214
476124 이 시좀 찾아주세요~~ 4 2015/08/23 676
476123 가족이나 남에게 계속 퍼주는 호구인분들은 왜 못 고쳐요??? 18 2015/08/23 6,011
476122 뚱뚱하다고 아이에게 핀잔듣네요 ㅜ 4 휴우 2015/08/23 1,546
476121 19금 질문. 남자도 아플 수 있나요? 15 19 2015/08/23 12,119
476120 세븐라이너와 오씸 중 뭐가 나을까요.. 다리마사지기 추천해주세요.. 1 ... 2015/08/23 3,169
476119 더 반찬이라는데서 반찬 주문 해보신분 계신가요 5 주문 2015/08/23 2,759
476118 친정엄마 씽크대. 상판 색상 고민? 5 열매사랑 2015/08/23 2,000
476117 쌍시옷을 안쓰는 분들은 왜 그러시나요? 15 ... 2015/08/23 3,800
476116 옥수수 연하고부드럽게 삶는법좀알려주세요 9 2015/08/23 2,837
476115 4인가족 게스트하우스 이용 가능한가요? 2 ... 2015/08/23 1,389
476114 고깝다란 말 뜻 잘못 쓰이는 경우가 많아요 1 고깝다 2015/08/23 5,909
476113 경부고속도로 서울들어가는데 원래 밤에 이렇게 한산해요? 1 ㅇㅇ 2015/08/23 1,146
476112 중학생 체험학습은 괜찮을까요? 7 중학생 2015/08/23 3,364
476111 조의에 감사인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ㅇㅇ 2015/08/23 8,396
476110 베테랑 중학생 아이랑 봐도 되나요? 14 ........ 2015/08/23 2,406
476109 세월호49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들과 만나게 되기를.. 5 bluebe.. 2015/08/23 447
476108 팔자주름 피부과 vs성형외과 어디로 가야하나요 1 어디로 2015/08/23 1,760
476107 이덕일의 천고사설- 영화 암살과 김원봉 1 암살 2015/08/23 1,068
476106 시청 홈페이지에 건의하면,담당한테 전화가 오는데, 1 궁금 2015/08/23 642
476105 고현정씨 무릎팍 도사보니까 60 ag 2015/08/23 30,220
476104 이럴 때 쓰는 표현이 뭐가 있을까요? 6 3호 2015/08/23 807
476103 갑상선이상일까요? 며칠전부터 몸이 피곤해요 2 야옹 2015/08/23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