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수 김현식씨 여자분들한테 인기 많았나요..???

... 조회수 : 2,709
작성일 : 2014-10-18 19:07:20

제가 요즘 김현식씨 노래에 꽂혀서..ㅋㅋㅋ 음악 진짜 많이 듣고 있는데..

근데 살아생전에 여자분들한테 인기 많은편이었나요...

노래듣다가.. 그분이 어떤분인가 궁금해서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

인기 많았다고... 전 초등학교때.. 내사랑내곁에 그노래가 인기 정말 많았다는건

기억나거든요... 1위에도 많이 올라가서 1위도 하고.. 근데 정작 가수가 없어서

최민수씨가 내사랑내곁에 부른 기억이 나요..

조용필씨나 전영록씨처럼.. 80년대에 방송에 많이 출연하는 가수가 아니어서

자료는 많이 없더라구요..

지금 활동하는 가수들도.. 잘생기고 해서 여자분들에게 인기 많았다고

특히 이쁜 여자분들이 공연에 많이 오셨다고..ㅋㅋ 하는 인터뷰도 있더라구요..

 

IP : 175.113.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얼굴도
    '14.10.18 7:08 PM (110.8.xxx.203)

    잘 모르지만
    남자가 목소리로...목소리가 죽이지 않나요 ㅋㅋ
    목소리 정말 남자답고 좋아요..

  • 2. ///
    '14.10.18 7:15 PM (59.4.xxx.112) - 삭제된댓글

    대단했지요.

    김현식씨는 여자분들만이 아니라 남자들도 많이 좋아 했어요.

  • 3. 노랑이2
    '14.10.18 8:46 PM (175.195.xxx.13)

    여자문제 굉장히 복잡햇다고 하더라구요. 술도 꽤.좋아하고 술을 하도 좋아해서 간이 손상되엇고 복부가 차올라 죽은걸로 기억해요. 그시대 후배는 폭력으로 다스리는게 있던 무식한 시대였는데 봄여름가을은 허구헌날 엄청 때려도 (그래도 봄여름가을겨울에게 새로 뽑은 차 주면서 자기나 가끔 태우러 오라고 시킨 것 보면 셈에 어둡고 인간미는 있는듯)유재하는 천재라 아껴야 한다고 때리지 않앗대요. 아끼던 유재하가 죽은 후 3년 후 똑같은 날 죽었죠.

  • 4. ....
    '14.10.18 8:58 PM (14.34.xxx.99)

    대대적인 팬덤을 형성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여자들한테 인기 꽤 있었죠. 지금 43살인 저희 언니만 해도 김현식 죽은 날(마침 고3 때) 엄청 울었던 기억이...개인 콘서트 아닌 공개방송에 나올 때 저도 몇 번 구경갔는데 여고생 팬들이 초상화 그린 거나 선물 준비했다가 전해주고 "꺄악 꺄악" 소리지르던 모습이 아직도 선하네요.

  • 5. ..
    '14.10.18 11:05 PM (125.143.xxx.128)

    저는 김현식씨 죽기 얼마 전에 '신촌블루스' 공연을 갔었는데
    예정에 있었던 건지 아니면 느닷없는 출연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게스트로 나와서 본 적 있는데 그 때도 간경화로 금강병원이라는
    곳에 입원 중이었는데 도망나왔다고 했어요.
    무대에서 슬쩍 티셔츠 올려서 배 보여주는 서비스 해주기도 하고..

    얼마 후, 죽었다는 뉴스에 한동안 정말 힘들었지요.
    제겐 김현식 LP가 6장이 있는데 그 중에 그의 베스트 앨범은 중복되어 2장이나 있어요.
    서라벌레코드사에서 나온 머리에 금테 선글라스 얹은 자켓.

  • 6. 김현식 팬
    '14.10.18 11:40 PM (180.233.xxx.175)

    김현식이 여자문제 복잡했다니...여기 댓글에서 첨 듣네요.
    김현식은 여자에겐 별로 관심이 없었다고 해요.인기는 많았지만...뭐 일찍 결혼하기도 했고 본인의 노래나 가정생활 문제가 더 정신없지 않았을까 싶네요.오히려 유재하 같은 경우 연습실에 여자들을 데려와서 김현식이 몇번 혼냈다고 동아기획 대표가 인터뷰하는 걸 봤어요.뭐 풋풋했을 때니까요.
    단지 전에도 이곳 댓글에 썼는데 '이땅에서 음악을 한다는 것은(박준흠)'이란 책에 김종진의 인터뷰를 보면 '그를 마약으로 이끈 것은 예전에 하이야트에서 '돌개바람' 보컬로 활동했을때 힘 있는(?) 여자들이 불러서 그와 같이 자려고 마약을 먹인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는 말이 있어요.
    활동 초기엔 그런 문제들이 있었던 것 같고,그 힘 있었다는 마약 탄 여자들 얘기에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미친 x.천벌 받을 인간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528 미국살다 이건 아니다 싶어 들어오신분들 계신가요 20 당근 2014/10/23 4,959
428527 공무원 팔자 어떤가요? 18 ... 2014/10/23 11,551
428526 화학식 3 2014/10/23 423
428525 돌전 아기 티비보면 안좋나요? 5 저기 2014/10/23 2,378
428524 오지랍이신분들.... 30 .. 2014/10/23 4,509
428523 아..답답 2 .. 2014/10/23 522
428522 개헌 다투지 말라는 [조선], 노무현 때는 이랬다 2 샬랄라 2014/10/23 519
428521 애 하나이상은 욕심과 착각 같습니다. 54 ........ 2014/10/23 5,078
428520 죽이고싶은사람 분노를 담아 비꼬는 문자보낼까요? 14 분노 2014/10/23 2,920
428519 저 너무 무서워요.. 저 좀 도와주세요 16 무서워 2014/10/23 5,718
428518 혹시 초록x 대추한차 드시고 속 메스꺼운분 계세요? 3 질문 2014/10/23 1,068
428517 유나의거리_ 윤지 5 ... 2014/10/23 1,898
428516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은데 둘째 갖고싶어요 19 케이티 2014/10/23 4,332
428515 이은미 노래 듣다가 울었어요 1 슬픔 2014/10/23 999
428514 맞벌이만이 해결책인지... 4 통장잔고 바.. 2014/10/23 1,571
428513 오수진 변호사 결국 머리 자르네요 8 ze 2014/10/23 5,691
428512 삼성스마트오븐 사려고 하는데요. 스팀기능이 많이 쓰이나요? 2 영선맘 2014/10/23 624
428511 고무장갑 안껴도 괜찮은 주방세제 있을까요? 11 고운손 2014/10/23 2,655
428510 판교 사건 정리해드립니다. 총체적 인재였음 (총정리) 8 판교사고 2014/10/22 3,538
428509 달콤한 나의 도시 현성 저 분 어디 나왔었나요? .... 2014/10/22 2,542
428508 분당에 괜찮은 오피스텔 추천해주세요 3 ... 2014/10/22 1,216
428507 인터넷 면세점에서 물건 사는 경우 4 처음 사봐요.. 2014/10/22 2,951
428506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7 어쩌면 2014/10/22 1,510
428505 짝 찾다가 지쳐요... 5 몽실군 2014/10/22 1,422
428504 나이롱 교통사고환자 잡는 '마디모 프로그램' 2 카레라이스 2014/10/22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