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개월 강아지 사료양은?

O-O 조회수 : 7,554
작성일 : 2014-10-18 18:47:50
어제 분양 받았어요
엄청 애기더만요..
이렇게 애기는 키워본 적 없어서... 몇 십알 줘야하죠?
하루에 두번 정도 주면되나요?
지금은 배변훈련 자체가 안되겠죠? 그냥 갓난애기네요
IP : 223.62.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8 7:08 PM (58.236.xxx.251)

    주위에 보면 많이 먹이면 강아지가 크게 자랄까봐 사료를
    몇십알씩 세어서 주는 집도 있던데 보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얼마나 먹고 싶겠어요?
    그래서 전 처음부터 맘껏 먹였어요.
    처음 얼마 동안은 미친듯이 먹더니 오히려 잘 안먹던데요.
    너무 크게 자랄까봐 사료 조금씩 주지 마시고
    먹고 싶은 만큼 주세요.
    그래야 식탐도 안 부리고 건강에도 좋은 건 같드라구요.

  • 2. 사라봄
    '14.10.18 7:11 PM (14.50.xxx.17)

    강쥐가 무슨종인지 모르겠지만 아기때는 사료를 불려서줘야해요
    물조금에 사료10알~15알정도 불려서 하루 3번정도 첨에 주시구,,
    커갈수록 점점 늘려주시구요
    밥을 하루 두번으로 줄이되 양을 늘려주시면 돼요,,
    이가나면서는 깨먹기 시작해 안불려주셔도 됩니다~^^

  • 3. 질문과는
    '14.10.18 7:13 PM (1.250.xxx.146) - 삭제된댓글

    상관없는 답변이라 죄송한데...ㅠ
    사료보다는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으로 구성된 자연식이 좋지 않나요?
    (인터넷에 강아지에게 나쁜 음식, 좋은 음식 검색하면 나와요)
    사료도 사람 먹는 음식으로 만드는건데... 집밥이 낫지요.
    그리고 새끼 낳지 않을거면 꼭 중성화 수술 시키세요.(4-6개월 사이가 좋다네요)
    중성화 수술 당일 퇴원이구요 강아지 금방 회복해요.
    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별별 말이 많아서 안했더니
    나이 들어 유선종양, 자궁축농증 걸리더라구요.
    꼭 중성화 해주세요.

  • 4. ^^
    '14.10.18 7:25 PM (175.119.xxx.40)

    저희도 2주 전에 47일된 닥스훈트 분양받아 왔는데요
    어른 밥숟가락으로 하나씩 하루에 4번 먹이라고 하던데요~
    암놈인데 중성화 수술 해야할까요?

  • 5. 음...
    '14.10.18 7:43 PM (1.250.xxx.146) - 삭제된댓글

    숫놈은 안키워봐서 모르지만
    암놈이라면 꼭 해야해요.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꼭 실력있고 믿을 수 있는 의사선생님께 가서 하세요.

  • 6. 청명하늘
    '14.10.18 7:53 PM (112.158.xxx.40)

    2개월 푸들 800g정도 일때,
    어른 수저로 2수저를 뜨거운 물에 불려 먹였어요. 하루 세끼.
    (물에 불려 먹이는건 2주동안)
    3일 지날 때마다 1/2수저씩 4개월까지 양을 늘렸구요.
    늘이다 보면 아가 남기는 정량이 생긴대요.
    지금 4수저 정도(지금 4개월째 1.4kg입니다) 먹어요.
    그런데도 많이 마른 편이네요.
    중요한 성장시기이니 많이 먹이라고 해서 저도 더 늘리는 중입니다. 갑자기 늘리면 안되고 매일 조금씩 늘리랍니다.(동물병원)
    양이 많으면 변이 묽어지니까 변으로 알 수도 있구요.

    사람도 그렇듯이 강아지도 대사량이 체질별로 각각이라 정량은 없대요. 사료봉투에 씌여진 급여량도 그래서 잘못된거라 몇몇 나라에서는 그걸 없앴다고 합니다. 강아지도 생명인데 일괄적인 급여는 학대라고...
    듣고보니 일리가 있더라구요.

    배변훈련 가능합니다.
    잠을 18시간 이상 자야한대요.
    저는 동물병원 선생님들이 쓰신 책의 시간표와 제 생활패턴 조율해서 정해놓고 케이지에 재웠어요. 푸들이 워낙 활발해서 안자고 놀려고만 해서요.
    식사 후 2시간쯤 놀다가 쉬하고 응가하고 케이지에 재웠구요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배변을 안하더라구요.
    큰 녀석은 2시간에 한번씩 배변을 해서 매일 밤잠을 설쳤었는데^^

    바닥 냄새 맡고 다니면 쉬야하려는 것이구요
    급하게 뛰다가 궁디를 아래로 내리고 빙빙돌면 응가입니다. 그럴땐 얼른 배변판으로 옮겨주세요.
    그 모습이 디게 귀여워요^^

    배변패드는 당분간 곳곳에 두시고 주로 싸는곳 빼고는 점차 없애시면 됩니다. 그리고 남은 패드는 원하는 장소로 매일 조금씩 이동.
    물론 강아지 특성상 다 같진 않아요.

    엉뚱한 곳에 쉬를 할때는 발견 즉시 패드로 옮겨주며 요기에 쉬하라는 말을 해주시고 조금 혼내도 되지만, 응가 할때는 혼내지 마셔요. 응가하면 안되는 줄알고 그 응가를 먹을수도 있다네요. 응가 끝나면 패드로 슬쩍 옮겨놓고 칭찬하래요. 저 그거 하면서 웃겨 죽어요(현재 진행형^^)

    나날이 이뻐지네요. 큰 녀석과 달리 배변도 무난히 잘 하고. 4개월 되니 스스로 화장실로 들어가네요. 아직 화장실 앞에 패드 깔아놨는데...

  • 7. 청명하늘
    '14.10.18 7:55 PM (112.158.xxx.40)

    폰으로 긴글 쓰기 진짜 힘드네요 ㅎㅎ
    예쁘게 행복한 가족 만드세요~

  • 8. 감사합니다
    '14.10.18 11:32 PM (223.62.xxx.113)

    ^__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711 7개월된 아기 너무 혼자 놀아요 ㅠ_ㅠ 32 ㅠㅠ 2014/10/24 7,488
428710 줄어든 니트, 린스 푼 물에 담가 살살 펴니.돌아오네요. 9 니트 2014/10/24 2,796
428709 태안에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시설 괜찮은 숙소 추천바랍니다 2 태안 2014/10/24 1,471
428708 어제 저녁이후 연락이 끊긴 썸남 20 행복 2014/10/24 8,835
428707 신해철..내겐 특별한 그이름 17 제발 2014/10/24 2,703
428706 혹시 와인 잘 아시는분들 있을까요? 7 추천좀.. 2014/10/24 1,241
428705 백김치에 불편한 한가지맛이 무엇때문일까요? 10 맛있고싶다... 2014/10/24 2,341
428704 아이비타임스, 한국의 전작권 환수 지연 보도 1 light7.. 2014/10/24 349
428703 2014년 10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3 세우실 2014/10/24 495
428702 이민정 왠일이래요? 37 ㄱㄱ 2014/10/24 30,267
428701 중학생이 읽을만한 아주 아주 슬픈 책 추천바랍니다 18 2014/10/24 2,934
428700 집 살 때 잔금 주는 날 필요한서류가 뭔가요? 2 ... 2014/10/24 1,744
428699 중후하고 예쁜 책상을 사고 싶어요 5 50대 2014/10/24 1,505
428698 영등포 김안과 맞은편 과일 도매시장 있던데.... 2 청과도매시장.. 2014/10/24 2,533
428697 주말에 가는 워크숍...정말 싫습니다 6 쌍둥맘 2014/10/24 1,657
428696 제평 밤12시에 걸어가다가 오늘 2014/10/24 1,779
428695 무 뽑아왔는데 무청잎이라고 해야하나? 이거 버리나요? 12 텃밭에서 2014/10/24 2,426
428694 친동생이 의산데 신해철씨 관련해선 말해주던데 심각하네요ㅠㅠ 30 ㅇㅇ 2014/10/24 29,415
428693 양배추즙 집에서 어떻게 해먹나요? 10 ... 2014/10/24 3,552
428692 MB 정권,해외자원 사기는... .. 2014/10/24 519
428691 기온이 작년보다 따뜻한거 맞죠? 13 냉증 2014/10/24 3,490
428690 한류에 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17 랄라 2014/10/24 2,042
428689 간에 좋은 영양제 추천 부탁드려요. 우루사 사려고했는데 19 baraem.. 2014/10/24 40,316
428688 긴 병원 생활의 끝 9 긍정 2014/10/24 2,553
428687 그저 걷고 있는거지 -신해철 2 모든 신들께.. 2014/10/24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