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재취업하니...주말에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14-10-18 18:06:18
암것도 하기싫네요..

2주됐어요..바보같은나...
10년전이나 맘은 똑같아요...
게다가 액면가만 팍삭늙고....

살림도 애들도 뒷전...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112.149.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10.18 6:07 PM (211.237.xxx.35)

    10년만에 재취업하신것만 해도 능력있으신겁니다.
    주말엔 쉬세요.

  • 2. 쉬어
    '14.10.18 6:13 PM (211.212.xxx.176)

    저도 그랬어요. 한 6개월 주말에는 자고 자고 뒹굴 거렸어요

    나이들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잘하던 것도 실수하게 되니...슬프지만

    이 모든 것이 다 내능력만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어요 겸손해집니다,

    윗분 말씀 처럼 재취업도 감사하지요 쉬세요

  • 3. 하길 싫을땐 하지 말라부러.
    '14.10.18 7:42 PM (175.195.xxx.86)

    사람이 어찌 그리 한결 같을 수 있을까요.


    저도 늘상 깔끔하고 깨끗한 사람이었는데


    인생 중대사 겪고 나니 이리 저리 살아도 괜찮고 하기 싫음 아주 기본적인

    일만 하고 살아도 하늘이 무너지지도 않네요. 그러다 자기 주기 찾을 때도 있고

    인생사 뭐 쉴땐 쉬고 일할땐 일하고 내가 나만 안 볶음 괜찮더군요.

  • 4. 저도 재취업
    '14.10.18 10:13 PM (1.233.xxx.210)

    7~8년만에 재취업에 취업했나봐요.

    전 재취업하니 일이 너무 좋고 출근길에도 웃음이 나고 그렇든데.

    주말에 쉬고 싶으면 쉬시고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시길..

    그리고 전업주부일때처럼 집안일을 완벽하게 할 생각은 버리시고
    좀 놓으셔야 될듯요.. 나부터 살고 봐야잖아요..

    힘내세요.. 다들 부러워하는 재취업 성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55 감기 앓은 뒤 얼굴감각이 이상하다는데 (친정엄마) 4 2014/10/22 866
428254 단통법 대응법 공유합니다. 9 ㅋㅌㅊㅍ 2014/10/22 1,556
428253 저희집 김치냉장고 문제 있는거지요? 1 2014/10/22 1,767
428252 취업난이라고 하는데 간호조무사 구인광고는 왜이리 많은건가요? 11 수상 2014/10/22 4,188
428251 머리가 지푸라기가 되었어요 방법이 ? 2 119 2014/10/22 1,032
428250 학교에서 발표를 못하거나 사람들앞에서 얘기못할때 이겨낼방법있을까.. 4 자기만의 감.. 2014/10/22 1,241
428249 ”왜 전단 붙였냐”…항의하다 덜미 잡힌 절도 용의자 세우실 2014/10/22 547
428248 도와주세요 마음이 지옥입니다 27 ... 2014/10/22 13,378
428247 와이셔츠 다릴 때 석유냄새가 나요 2 2014/10/22 691
428246 저희집 아침메뉴좀 봐주세요 44 휴.... 2014/10/22 4,870
428245 영어왕초보 주부..구몬영어..어떨까요?ㅡ.ㅡ 6 왕초보 2014/10/22 2,695
428244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10 ㅜㅜ 2014/10/22 1,792
428243 유나의 거리 어제 너무 슬펐어요. 3 가짜주부 2014/10/22 1,283
428242 아! 글 참 진짜 잘쓰네.... 5 파리82의여.. 2014/10/22 1,630
428241 난방비 줄이는 방법 공유해요 20 아껴보자 2014/10/22 4,371
428240 사는게 재미없는데 돈도 잘안모이고 7 .. 2014/10/22 2,298
428239 이번에 전세들어가는 세입자인데요 3 월든 2014/10/22 1,006
428238 11월말...어린 애들 밖에서 놀기 추울까요? 6 ㅇㅇ 2014/10/22 779
428237 여자 이런 성격 ᆢ 9 2014/10/22 2,161
428236 제 생활비에서 얼마나 저축할수 있을까요? 8 포에버앤에버.. 2014/10/22 2,977
428235 2014년 10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22 464
428234 초록마을 짜장가루로 짜장만들었는데 쓴맛이 나요..ㅜ 2 예쁜홍이 2014/10/22 2,264
428233 아모레퍼시픽 공식몰 운영자의 행태라니... 8 AMY 2014/10/22 2,877
428232 중학생수준(?) 영어인강 알려주세요~ 4 영어공부 2014/10/22 1,942
428231 새벽기도 나가서 기도하고 19 수요일 2014/10/22 5,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