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 초등학생 학용품 선물 추천해 주세요.

이모 조회수 : 3,217
작성일 : 2014-10-18 15:00:45

이종사촌언니가 어릴 때 미국이민을 가서 결혼해서 살고 있어요. 애기들이 초딩이고요.

이번에 이모가 한국에 오셔서 가실때 언니 애기들한테 줄 선물을 보내려고 하는데요.

장난감이야 미국이 더 좋은게 많을 것 같고, 애들도 남자애는 한국나이로 12살, 여자애는 11살이라

장난감 보다는 학용품을 보내려고요.

지난번에 노트와 샤프, 예쁜 볼펜 등 이것저것 챙겨서 보냈는데 애들이 좋아했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도 그렇게 보내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좋을까요?

노트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7***에 어린왕자, 도로시 그림 있는 노트들을 보내려고요.

미국 노트들은 예쁜 노트가 없는 것 같아서요.

문제는 필기구인데 미국 초딩들도 샤프를 사용하나요?

미드를 보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끝에 분홍색 지우개 달린 노란 연필을 사용하고,

상류층 전문직 종사자들은 명품 볼펜을 사용해 주시고..

샤프쓰는 장면을 본 적이 없어요.;;;

연필도 노란색 연필들을 주로 사용하는 것 같고. 특히 어린애들은 더 그런 것 같고..

샤프는 빼는게 나을까요?

**문고 팬시 코너에 가면 있는 예쁘고 특이한 연필과 볼펜들을 보내주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형광펜이나 삼색볼펜 등은 어떨지..

미국엔 별로 없고 한국에만 있고, 학교에 가져가면 아이들이 우와~ 해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IP : 58.229.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8 3:13 PM (112.150.xxx.50)

    우리나라 크레파스가 좋다 하던데요..
    저도 샤프는 모르겠고 연필은 예쁜 것 좋을 것 같아요.
    각종 화려한 지우개랑 색종이 패턴 여러가지.. 홀로그램,
    파스텔계열, 여러 무늬 등 그런 것도 좋을 것 같고..
    여자아이면 한국식 조금 촌스러운 듯한 화려한 헤어핀도
    열광한다 들었어요~~
    남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파워레인저나 포켓몬 좋아하는 나이는 지난건지.. 저런 캐릭터 용품도 우리나라엔
    문구류에도 많아서 좋을 것 같아요~

  • 2. ...
    '14.10.18 7:59 PM (123.111.xxx.160)

    샤프나 볼펜 이쁜 것 좋아하구요..핸드폰에 꼽는 참..악세서리도 좋아요. ^^

  • 3. 추천
    '14.10.19 2:53 AM (173.74.xxx.228)

    미국인데요. 여기 크레욜라 넘 질안좋아요. 한국 크레파스 짱인데 그 중에서도 저라면 파스넷 추천해요. 색 다양한거보다 기본으로 몇세트. 샤프는 여기 마트에 엄청 싸고 많아요. 그리고 양면색종이요. 또 이건 애한테선물이라기보단 엄마인 제가 유용하고 참 아쉽던건데 포장지요. 미국 선물포장 엄청 비싸고 직접하려해도 포장지 비싸요. 많이 사올걸 싶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카드류요.

  • 4. 모두
    '14.10.19 1:27 PM (58.229.xxx.111)

    감사합니다. 크레파스는 전혀 생각을 못했어요. 오히려 미국이 더 나을 것 같았는데 아니었군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846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08
429845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963
429844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550
429843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595
429842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650
429841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583
429840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05
429839 요절이라는 단어는 보통 몇살까지 보통 쓰나요..?? 2 .. 2014/10/28 2,170
429838 내 젊은 날의 추억을 도둑 맞은 느낌... 5 ..... 2014/10/28 1,066
429837 미치겠네요, 진짜 1 아니라고해 2014/10/28 995
429836 잘가요/쉬크했던 마왕..그동안 찌질해서 미안했어요 3 2014/10/28 1,258
429835 2002년 노짱과 마왕. 3 waterl.. 2014/10/28 1,803
429834 마왕...불꽃같은 삶이네요 3 YHSMOM.. 2014/10/28 2,522
429833 마왕 안녕 잘가 6 안녕 2014/10/28 981
429832 바보같이, 난 그가 일어날 거라 믿고 있었어요. 4 ... 2014/10/28 881
429831 유년기때 사진. 그리고 최근까지 잘정리되어있는 인터뷰네요 4 그의 인생을.. 2014/10/28 2,331
429830 故노무현 추모콘서트 故신해철 - 그대에게 4 ... 2014/10/28 1,810
429829 이제 20년 전 노래라니... 2014/10/28 594
429828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16 고민입니다 .. 2014/10/28 2,530
429827 신해철의 '무한궤도' 1988 MBC 대학가요제 - 그대에게 9 대학가요제 2014/10/28 1,720
429826 해철님 마지막 방송 2 ... 2014/10/28 1,347
429825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앞으로도 없을듯해요 3 진정한 영웅.. 2014/10/28 1,216
429824 친구가 저한테 의지를 많이 하지만 부담스러워요 4 ... 2014/10/28 1,727
429823 미친듯이 슬프다... 7 얄리 2014/10/28 1,329
429822 지난여름 마왕이 배캠대타디줴이했던거듣고있어요 3 음악캠프 2014/10/28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