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샘과의 나들이

학원생 조회수 : 988
작성일 : 2014-10-18 12:44:28

영어학원선생님께서 반아이들과 함께 박물관 나들이를 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먼저 원했고, 선생님도 함께 가면 추억이 될것 같다며, 개인적으로 가시는거라네요

저희 아이포함 총 남자아이 5명..고학년이구요. 선생님은 젊은 여자선생님이세요

 

1시간거리 같은 경기도권내에 있는 박물관인데 영어수업 교재에 그 박물관이 나와서 아이들과

회화수업하다가 가봐라 했는데 아이들이 같이 가자..이렇게 해서 원장선생님께 허락받고 부모님께 일일이

연락을 취하셨더라구요.

 

아이는 무척이나 가고 싶어하는데 주말 토요일에 선생님 개인차량을 이용해서 가는거라

뒷자석에 남자아이 4명, 앞자리 조수석1명, 운전자인 선생님 타시는데, 고속도로 달려서 1시간 거리에

있긴한데, 불안해서 보내고 싶지 않은 저 오바스러운건가요???

 

아이는 꼭 가야한다고 난리치는데 점심은 다같이 인근에서 가벼운걸로 사먹고, 박물관 돌면서 영어회화로

책내용과 연계해서 재미있게 놀다 올꺼랍니다.

주말 쉬는날 귀한 시간 내주는 선생님께 감사는 하지만,  어제 사고소식 들으니 안보내고 싶어요

보내겠다고 했는데 저 너무 아이를 갇어서 키우는 걸까요???

 

IP : 182.212.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4.10.18 12:48 PM (121.130.xxx.145)

    저라면 보내겠어요.
    하지만 불안하시다면 부모님이 박물관까지 데려다주고 데려오세요.
    선생님과는 박물관 입구에서 만나서 애 내려주고
    올 때도 근방에 있다 끝났다 하면 데리고 오고요.
    주말 박물관 나들이 너무 좋잖아요.
    선생님께는 부모님이 인근에 일이 있어서 가 있을 거라 대충 둘러대시고요.

  • 2. 오바스럽지 않아요.
    '14.10.18 12:51 PM (175.193.xxx.130)

    누구라도 납득할듯요~


    하지만, 상황이 된다면 첫 댓글님처럼 데려다 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3.
    '14.10.18 12:59 PM (119.71.xxx.132)

    지하철 타고ㅓ가지~

  • 4. 이런
    '14.10.18 1:02 PM (182.222.xxx.103)

    선생님도 있구나
    주변에서 들어보니 못한 신선한 케이스
    지하철 타고가면 좋겠지만 정 불안하심 따로 데려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794 아파트 임대수익율 차이 많이나네요? 2 지역따라달라.. 2014/10/27 1,283
429793 서울에 사주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명동 종로..이대 홍대 근처요.. 1 요엘리 2014/10/27 1,776
429792 다이빙벨 상영 연장: 상영관과 시간표 업데이트 4 다이빙벨 2014/10/27 699
429791 통곡.목이 메어 밥을 먹을수가 없습니다 7 굿바이 2014/10/27 2,829
429790 제2롯데 의도적 인테리어 어쩌구하더니 4 ..... 2014/10/27 2,656
429789 요즘엔 수술후 집으로 돌려보내나요? 6 정상인지 2014/10/27 2,136
429788 신해철 돌아가시니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12 .. 2014/10/27 2,204
429787 곰tv로 여기 올라오는 음악방송 들을수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2 ㅇㅁㅂ 2014/10/27 508
429786 80년대 후반~90년대에 당시 신해철 인기 많았나요? 22 엘살라도 2014/10/27 4,711
429785 이명박은 오래도 살더만... 7 .... 2014/10/27 1,694
429784 상주 곶감용 감 사왔어요 1 상주감 2014/10/27 1,364
429783 의료사고에요 부검해야되요ㅠㅠㅠㅠㅠ 6 ㅠㅠㅠㅠㅠㅠ.. 2014/10/27 4,285
429782 이상해요 ... 힘이 되주는 사람들이 자꾸 떠나는 2 RIP 2014/10/27 878
429781 중딩아이랑 춘천 첨 놀러가는데 추천부탁드려요 6 춘천 2014/10/27 1,234
429780 서울 강동구에 아침 일찍 하는 맛있는김밥집 없을까요? 6 ... 2014/10/27 1,395
429779 엄마 돌아가실 때가 생각나네요.09.5.23 1 죄책감 2014/10/27 1,446
429778 두물머리 식당 추천해주세요 2 ... 2014/10/27 1,211
429777 19금)미삼이라는곳이 그유명한 미아리 맞나요? 7 2014/10/27 12,762
429776 관리실없는 아파트 전세 세입자인데, 월 관리비중 장기수선충당금... 4 요룰루 2014/10/27 1,485
429775 신해철 - 그대에게(故노무현 前대통령 추모콘서트) 4 참맛 2014/10/27 2,299
429774 그가있어서 행복했습니다 2 Drim 2014/10/27 440
429773 신해철...님의 비보를 접하다니... 멍하네요 명복을 빕니.. 2014/10/27 905
42977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 2014/10/27 455
429771 이 계절에 가신 분들... 1 아스라한 별.. 2014/10/27 631
429770 로그인도 안했는데. 4 ... 2014/10/27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