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냉장고 없이 사시는 분 스트레스 안받으세요?

...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4-10-18 11:25:42
시댁이 시골이라
김치며 엄청 먹을거 갖다주세요
식구는 세식구 돌 전 아기하나 있어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ㅜㅜㅜㅜ
집이 좁아서 안사구 있는데 하나 사야할까요 ??

시댁에서 가져온 겉절이 벌써 쉬었내요

음식 많이 해먹는집 아니구 보통평균적인 집이에요 ㅜ
IP : 175.119.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14.10.18 11:34 AM (110.10.xxx.188)

    김냉없이 최근 4년 살아봤는데... 많이 아쉽더라고요..
    우리도 식구 셋에 김치 잘 안먹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한칸짜리 살까봐요..
    매번 쉰김치 먹는것도 이젠 질렸고...
    김치 떨어질때마다 동냥 가는것도 귀찮네요...

  • 2. 하이
    '14.10.18 12:29 PM (220.76.xxx.23)

    김치냉장고없이 어떻게 살아요 해본소리가 아니고 있어야해요
    김치안 먹는다고 하는집은 김치맛있게 못담아서 일거예요
    우리며느리가 김치안좋아 한다고 혼수로 김치냉장고 안사왔어요
    나중에필요하면 산다고 집이 30평대 아파트인데 널널해요
    신혼살림이 너저분하지도않고 가깝게살아서 조금씩 가져다먹고
    그런대 우리가 이사오면서 딤채뚜껑식을 주고왔어요
    지금은 김냉없이는 못산다고해요 그거고장나면 내가새거 사준다고하니
    아직도 멀쩡하다고 친정김치 내가김치담은면 부쳐주고해서
    김치잘먹어요 김치가 숙성되어 코가아린다는말 알랑가몰라 그맛.
    김치를 제대로담으면 보약이따로없어요 좋은재료로.

  • 3. ...
    '14.10.18 12:31 PM (1.252.xxx.17) - 삭제된댓글

    좀 아쉬울 때도 있지만 없이 잘 살아요. 냉장고에 뭐 쟁여놓고 사는거 너무 싫어서 작은 냉장고 사서 꽉 차지 않게 시장 보고 밥해먹고 해요. 그냥 간소하게 먹고 살아요.

  • 4. ..
    '14.10.18 12:39 PM (218.209.xxx.75)

    결혼 20년차 저희도 세식구, 작년에 견디고 견디다 못해 김장때 뚜껑식으로 하나 샀습니다.
    평소 반찬도 조금씩 만들어서 그날 그날 먹는 편이고 냉장고도 채워놓고 사는 타입은 아닙니다만,
    김장때 되서 김치를 냉장고 안에 들여 놓으면 다른거 들어갈 자리가 여유가 안되더군요.
    뭔가로 꽉 채워져 있는 냉장고도 답답해 보이고요.
    하나 샀더니 정말 쓸만해요. 작년 11월에 담은 김치 아직도 먹고 있는데 말짱하고,
    좌우 전원을 따로 켤 수 있으니 한칸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전원 꺼 놓아도 되고, 과일이나 채소
    올 해는 쌀까지 담아놓았습니다.(벌레가 생겨서리..ㅠ)
    하나 있으면 요모조모 쓸모 많습니다. 들여놓을 자리가 마땅찮으면 저처럼 작은방에..ㅋ

  • 5. 어른들은
    '14.10.18 1:10 PM (220.76.xxx.234)

    잘 모르세요
    세식구가 얼마나 먹는지..
    한번도 그리 살아본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김치 그렇게 많이 먹지 않지요
    적게 주면 손작고 아낀다는 소리들으실까봐 넉넉히 주시는데
    싸워서라도?
    먹을만큼만 담아오세요
    안그럼 김냉사시구요
    저는 20년째 그냥 살아요

  • 6. 아주
    '14.10.18 1:29 PM (118.217.xxx.115)

    불편해요
    김치는 숙성해가며 먹는건데 보관 어렵고 맛도 없어요. 식재료 안쟁여논다고해도 기본 양념들이나 된장 같은 장류도 더울땐 냉장보관해야하구요.
    시골에서 식재료 보내주는 집은 꼭 있어야해요.
    이사오면서 쓰던 김냉 버리고 긴축을 위해서 당분간 안살려고 이년째 버티고 있는데 맨날 살까말까 갈등해요. 새로 이사할땐 뚜껑식으로 살려구요.^^

  • 7. 저는
    '14.10.18 2:27 PM (223.62.xxx.102)

    4인 식구지만 김냉 뚜껑식 두개나되요
    김치는 초겨울 김장철 김치가 제일 맛있더라구요
    그때 한꺼번에 해서 일년동안 먹어요
    여름에 쌀등 다른거 보관도하고
    김냉없인 못살아요
    여름김치는 맛없어요 물만 많고요

  • 8. 절대비추
    '14.10.18 3:34 PM (116.40.xxx.11)

    그거 사봤자 더 쌓이고 버리고 김냉 관리하는게 일이예요. 제가 중고로 삼만원짜리 김냉을 하나 사봤는데 김치도 별로 안좋아하고 그러니 별 필요가 없더라구요. 시댁서 많이 주신다니 그거 먹어치우느라 바쁘겠네요. 적게 가져오거나 섭섭해하심주위분이랑 나눠 먹거나요.

  • 9. ,,,
    '14.10.18 5:28 PM (203.229.xxx.62)

    김냉 없이 살았어요.
    남편이 김냉 살려고 하면 굉장히 반대 해서요.
    아파트 한평 돈이 얼만데 하면서 김냉 자리 차지 한다고 반대를 해요.
    김치를 먹으면 얼마나 먹냐고 하면서요.
    안 먹어도 김장철에 1년치 해 놓으면 1년 동안 김치 걱정은 없잖아요.
    싸우기 싫어서 안 사고 버텼어요.
    이번에 냉장고 바꾸면서 900리터에 김냉 있는 김치통 6통 들어 가는 냉장고로 바꿨어요.
    그런대로 사용하니 편리해요.

  • 10. 인터넷으로
    '14.10.18 6:24 PM (121.144.xxx.115)

    구매하면 200리터 짜리도 오프라인 보다 많이 싸요....

  • 11. 저랑 비슷
    '14.10.18 10:20 PM (112.166.xxx.100)

    댓글 달러 로그인 했어요.

    결혼 삼년차에 김냉 스탠드로 샀어요..

    우리도 시댁이 시골이라 하도 주시는 게 많아서 ,,

    전 김치는 밑에 두 칸에만 넣어요..

    위에는 과일 , 잡곡 보관해요..

    이렇게만 해도 꽉 차요..

  • 12. 아이스라떼
    '14.10.19 4:10 AM (58.120.xxx.21)

    네식구되면 살거에요. 아직은 애가 어려서 버티는 중

  • 13. ...
    '14.10.28 5:22 PM (118.217.xxx.176)

    김냉 있다고 해서 잘 해먹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음식만 자꾸 쌓여서 처분했어요, 네식구인데도 일반냉장고 500리터로 충분해요.
    이상하게 아이들 크니깐 음식을 더 안하게 되더라구요.
    아침은 간단히 먹고 점심은 급식..남편도 회사에서 먹고 들어오구요.
    남편은 평일저녁을 외부에서 먹고 오는 날도 많네요.
    아이들 크면 클수록 큰 냉장고 필요없게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5508 선량하고 현명하면서 강한 사람이 되고싶어요 행운 2015/01/13 841
455507 안산서 인질극...아까운 어린 생명이 죽었네요 15 무서워 2015/01/13 6,388
455506 [주의] 충격적인 인천 어린이집 폭력교사 영상 28 에구 2015/01/13 4,002
455505 아파트 한채 (3억원)이 전부인 부모님, 아파트 팔고 빌라로 가.. 24 만두 2015/01/13 7,433
455504 도대체 개그콘서트는 왜 그런거예요? 일베가 있나요? 4 ㅇㅇ 2015/01/13 1,701
455503 식당에서 자기 애가 깬 그릇 안 치우는 사람 18 궁금 2015/01/13 3,787
455502 담궈둔 녹두가 상했을까요? 5 애플망고 2015/01/13 1,032
455501 와인.... 5 ... 2015/01/13 1,079
455500 서울메트로 다니면 어떤가요? 3 .. 2015/01/13 1,641
455499 JTBC 5시 정치부회의 짱이네요 11 바람처럼 2015/01/13 3,016
455498 편의점알바도 원플원제품카드결제 시러하나요? 2 2015/01/13 1,485
455497 내일 유도분만으로 첫아이 낳으러가는데 오늘저녁에술약속작은남편 15 .. 2015/01/13 2,548
455496 미국에 자일리톨껌..? 2 2015/01/13 1,056
455495 민감성 트러블 피부.. 뭐 바르세요? 7 찾고싶다 2015/01/13 2,060
455494 송일국, 매니저 논란에 국회 인사과 "'투잡'을 뛰어도.. 19 ㅇㅇ 2015/01/13 4,582
455493 '임대료 핵폭탄' 터지나… 정부 '중산층 감당할 수 있다' 2 참맛 2015/01/13 2,619
455492 유명호텔 산학실습 일8시간 주 오일하고 이십만원!! (거의 서빙.. 2 ,,,,,,.. 2015/01/13 1,507
455491 집주인이 아무 때나 연락도 없이 우리 집을 보여 주는데. 6 분당새댁 2015/01/13 2,997
455490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한 기사 맘에드네요 .. 2015/01/13 1,285
455489 아침에 일어나면 혈압이 엄청 높아요(혈압약복용함) 7 혈압 2015/01/13 4,737
455488 2015 년 예언 11 예언자 2015/01/13 9,780
455487 전세 종언 인정한 정부, 월세 장기임대로 뉴스테이 2015/01/13 1,150
455486 삼일이 멀다하고 입안이 헐어요.뭘까요? 20 고통스러운 .. 2015/01/13 3,319
455485 하안검 수술.... 오늘 실밥 뺐어요. 절개선 자국... 5 수술 2015/01/13 28,033
455484 님들은 경제적 독립 언제부터 했어요? 3 부모역할 2015/01/13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