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졸업이 아니고 '수학'은 무슨 뜻인가요??
어학원 학위취득
입학은 했으나 졸업은 못했다는 뜻?
그리고 어학원 같은 곳에서 학위도 주나요??
제가 염두하고 있는 대학,과인데 제대로 졸업하신 분이 없네요. 그만큼 어려운 듯...
1. 00
'14.10.18 4:21 AM (87.179.xxx.63)참 외국이구요. (유럽)
2. --
'14.10.18 4:52 AM (87.179.xxx.63)아뇨. 약력에 수학이라고 소개되었어요. (한국서 교수)
그런데 입학하고 공부하다가 그냥 자퇴한 건가요...졸업을 하지 않았다는 거랑 못한 거랑은 천지차이라..
제가 가고픈 대학, 과라서 유심히 찾고 있거든요..3. --
'14.10.18 5:29 AM (87.179.xxx.63)아..이해되네요. 옛날 분이에요. 요즘이랑 달랐겠어요.
4. ~~
'14.10.18 5:43 AM (112.158.xxx.118)수학은 아마 수료도 안 한 상태일 수 있어요.. 논문만 남은 걸 보통 수료라고 하잖아요?
프랑스가 워낙 졸업을 엄하게 시키니
우리나라에 그냥 돌아와서 강사 하다가
강사에서 전임이 될 때 부랴부랴 빠리로 다시 날아가서 눈물콧물로 학위를 받아들고 왔다는 분도 보았어요..5. theater
'14.10.18 11:49 AM (118.32.xxx.219)수학 :
1) 교육기관 (학교)에 입학을 했지만 도중에 과정을 이수하지 않고 중단한 경우. (가장 일반적)
2) 학교에 설립된 부설 기관, 예를 들어 어학원 등을 등록하고 다닌 경우.
3) 입학허가서를 받았으나 등록을 하지 않은(못한) 경우. 실제로는 입학을 하지 않은(못한) 상태.
4) 입학허가서 없이 그냥 수업을 청강내지 참관했을 경우 (유럽에서는 일반시민들도 대학강의를 함께 청강할 수 있음)
수료 :
1) 정식입학 이후, 학과를 이수했지만 (코스웍) 각종 시험을 통한 논문까지 완성하지 못한 (안한) 경우. 결국 논문을 쓰기 위한 학과 코스웍을 정상적으로 마친 상태까지만을 뜻함.
한국의 저명한 교수들 프로필을 보다가 '수학'이라는 단어를 종종 봤는데 해당 대학교 입학을 위한 언어자격시험에 합격했다는 걸 가지고 대학교에서 수학했다고 썼더라고요. 실제로 그 교수는 그 대학에 입학한 적이 없습니다. 의외로 이런 사람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국인) 2년 정도 학교에서 어슬렁 거리며 수업도 가끔 들어와서 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청강생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대학교에서 수학했다고 적더군요.6. theater
'14.10.18 11:54 AM (118.32.xxx.219)어학원에서는 학위를 수여할 자격이 없고, 법적으로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적어도 유럽,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에서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