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이럴까요.
작성일 : 2014-10-18 02:25:16
1889408
직장생활 시작한지 며칠 안되는데요. 같은 직급이지만 먼저 들어와서 연차가 있는 사람이 있는데, 회식자리에서 제 신상을 털려고 하는데 정말 꼴보기싫었어요.
대학, 대학원, 전공 나이 애인유무부터 시작해서 정말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사생활꼬치꼬치 캐묻는데 정말 싫더라구요. 다른 분들 동료분들이 나중에 말릴 정도로 질문도 묘하게 꼬여있고-제가 들어가자마자 큰 프로젝트를 맏게 된 것이 이유인지...그냥 만만해서인지...
오늘도 회의하는데 괜히 저한테 뭘 더 시키려고 안달이 나서 이것저것 아는 척하는데...진짜 표정관리 안되서 노트만 봤어요. 그런다고 제가 뭐 당하고 그런 성격은 아닌데, 좀 익숙해지고 자리잡으면 입을 김치로 때려줄까 상상해봅니다....
IP : 220.76.xxx.2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aas
'14.10.18 2:26 AM
(122.71.xxx.34)
사회생활 힘들겠네요
2. ..
'14.10.18 2:30 AM
(112.158.xxx.118)
회의 자리에서야 연차가 있으니 들이받기는 이르겠지만
사석에서 신상 터는 건 충분히 바보만들며 그치게 할 수 있는 일이니
다음엔 사후에 억울해 마시고 꼭 그 입 막으시길 바랄게요 ㅎㅎ
저는 세게 하는 편인데
님은 부드럽게 하시려면 "어머 뭐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소개팅이라도 해 주시려고요?" 로 시작해
"금 선배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는데요? / 선배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셨어요?" 로 바로 가는 등..
3. 이해 못하시나보다
'14.10.18 2:31 AM
(220.76.xxx.230)
이해 못하시나본데,정도가 좀 심한 편이어서요. 원래 남의 사생활에 관심갖는 종자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세상엔 그런 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죠. 그 사람은 좀 심한 수준이었어요. 그분 평이 너무 안좋기도 하고, 같은 직급 동료들이 따로 모여서 식사하면서 까는 수준이에요-이해가 가시나요?
4. 네 그러려구요
'14.10.18 2:31 AM
(220.76.xxx.230)
맞아요 그게 정답이지 싶습니다.
5. ㅅㅅ
'14.10.18 2:46 AM
(182.210.xxx.128)
ㅎㅎ 김치로 입을.....
그 날이 곧 오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김치로 그 밉상 인간 입 때리고 후기도 올려 주세효~~
6. 1111
'14.10.18 7:01 AM
(218.147.xxx.56)
그럼 XX 씨는 대입시험 몇점 맞았어요? 혼자 살아요? 애들 반에서 몇등해요? 이렇게 물어봐요.. ㅋㅋ 그리고 다시 그쪽에서 물어보거들랑 옆에 보고 쌩까요.. 걍 대놓고 무시하는거져
7. ...
'14.10.18 9:03 AM
(39.112.xxx.144)
다음에 또 그러면
면전에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싱긋이 웃어주고 생까세요
노트만 바라보면 그런 인간은 더 그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39471 |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55 |
-- |
2014/11/27 |
15,443 |
439470 |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 |
2014/11/27 |
3,009 |
439469 |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 |
2014/11/27 |
1,322 |
439468 |
부동산에 집 보여주실때 번호키 오픈하시나요?황당하네오 18 |
세입자 |
2014/11/27 |
3,107 |
439467 |
영화추천글은 언제나 좋아요.영화 또 추천해주세요 6 |
영화 |
2014/11/27 |
1,762 |
439466 |
딱 책상ᆞ침대 하나들어가는방ᆢ 9 |
정리 |
2014/11/27 |
2,143 |
439465 |
좋은방법있나요? 1 |
마늘보관 |
2014/11/27 |
444 |
439464 |
이사하려고 하는데 지역카페 있는 동네가 좋은가요? 2 |
이사 |
2014/11/27 |
612 |
439463 |
톱스타의 기준이 뭔가요? 6 |
왈왈 짖어 .. |
2014/11/27 |
1,614 |
439462 |
서울대 교수 ‘추악한 손’ 부추긴 학교의 방관 4 |
세우실 |
2014/11/27 |
991 |
439461 |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을 열면 물기가 주르륵 떨어져서 6 |
........ |
2014/11/27 |
5,476 |
439460 |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7 |
좋은 글 |
2014/11/27 |
967 |
439459 |
현대프리미엄 진출 유통재벌 폭주...막을 법이 없다 1 |
자영업다닫는.. |
2014/11/27 |
713 |
439458 |
저 아래 '제 인생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이란 글을 보고.. 2 |
제 목격담 |
2014/11/27 |
1,296 |
439457 |
패밀리세일은 초대장 없음 못들어가나요? 1 |
패밀리 |
2014/11/27 |
939 |
439456 |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주시나요? 5 |
워킹맘 |
2014/11/27 |
1,710 |
439455 |
이렇게 먹으면서 3킬로 빼려는거 욕심이죠? 8 |
살살살 |
2014/11/27 |
1,937 |
439454 |
애완용 호박목걸이도 있네요 |
월천이 |
2014/11/27 |
515 |
439453 |
내일서울날씨 많이추울까요? 4 |
mintee.. |
2014/11/27 |
839 |
439452 |
보험문의예요. 답변 부탁드려요~~~ 6 |
.... |
2014/11/27 |
615 |
439451 |
길냥이 사료 추천해주세요 7 |
방울어뭉 |
2014/11/27 |
1,376 |
439450 |
발목접질렀는데 어떻게 해야 빨리 낫나요. 11 |
-- |
2014/11/27 |
4,398 |
439449 |
노원,강북쪽 산후도우미 아시는분 있으시면 추천좀 부탁드려요~ 1 |
82쿡매니아.. |
2014/11/27 |
634 |
439448 |
글쓰기를 잘 하면...... 14 |
글 |
2014/11/27 |
2,636 |
439447 |
영어문장 해석이 잘 안되어서 부탁드려봐요. 5 |
en |
2014/11/27 |
5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