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밑에 이 남자의 심리 물어본 글이요
작성일 : 2014-10-18 00:17:46
1889379
그 남자는 수의사구요
우리집 개가 물려서 병원갔는데
제가 우니까 눈물을 닦아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손도 잡으면서 얘기를 하고.
또 눈물을 닦아주려고 하길래 그 때는
몸을 뒤로 뺐어요.
물렸지만 피가 나진 않았는데요
귀청소해주고 치아상태점검하고 해줬어요
진료비 얼마드리냐고 하니까
얼굴본것 만으로 좋다. 사례안해도 된다더라구요.
그런데 그 상황에 적반하장으로
문 개 주인이 큰소리 치던 상황이였는데
개랑 주인이 둘다 많이 놀랏다고
얘기를 잘 해줘서 고맙다고
맛있는거라도 사드리겠다.
좋죠.
한 상황이 된건데.
톡으로 얘기하다보니 여친이 있다기에.
식사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근처 지나는 길에 들러서 얘기했는데
식사하자고 차갖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커피를 갖고 있었는데
안먹을거면 달라. 하면서 제 커피를
달라고 하더니 마시고는
간접키스한거네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그러셨어요
그랬고.
여튼 폰이라. 아까 이런 얘기는 자세히
못썼네요.
에효.
그냥 약속날 빵이나 샌드위치 사다가
드시라고 주고와야되는지
이제와서 식사 안하는게 더 진짜
사심있어보이고.
아 진짜. 그날 개는 왜 물려가지고.
ㅠ ㅠ
IP : 223.62.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10.18 7:36 AM
(178.9.xxx.204)
-
삭제된댓글
님이 그 남자 해어지게 만들어서 사귀고 싶은 거 아니면 연락 자체를 끊으세요
2. ..
'14.10.18 7:48 AM
(178.9.xxx.204)
-
삭제된댓글
-헤어지게
3. ㅡㅡ;;
'14.10.18 12:47 PM
(203.226.xxx.71)
원글님
보통은 의사에게 답례로 식사한끼 하자는 말이 일상적이지는 않아요.
그냥
식사 하시지 마시구 빵이나 보내시어요^^
그리구
여친도 있다면서 은근 작업거는 남자
추호도 엮이지 마시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29088 |
이가방 어떄요? 8 |
|
2014/10/22 |
1,247 |
429087 |
국을 너무 좋아해요 6 |
... |
2014/10/22 |
1,163 |
429086 |
성격차이로 이혼요구시 협의 안되면 이혼못하나요? 7 |
어렵네요 |
2014/10/22 |
2,249 |
429085 |
김혜림이 미녀가수였나요? 16 |
... |
2014/10/22 |
3,388 |
429084 |
맨 얼굴에 썬크림만 바르면 안되는건가봐요ㅠㅠ 10 |
루나 |
2014/10/22 |
8,548 |
429083 |
부동산 추가대책이 또 나올건가봐요. 9 |
.... |
2014/10/22 |
2,753 |
429082 |
애기 백일을 앞두고. 6 |
감기조심 |
2014/10/22 |
862 |
429081 |
여x스더 병원이요 듣기론.. 31 |
pp |
2014/10/22 |
18,028 |
429080 |
가벼운 가방..요것빼고 있나요? 8 |
끄응 |
2014/10/22 |
2,482 |
429079 |
차라리 나도 살기싫어봤으면 싶은 참 야속한날들입니다 9 |
김흥임 |
2014/10/22 |
2,053 |
429078 |
클라라 스타일 좀 바꾸면 7 |
안타까움 |
2014/10/22 |
2,566 |
429077 |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시는분 계신가요? 1 |
현석맘 |
2014/10/22 |
1,524 |
429076 |
아주 약간의 패딩이 들어간 슬림한 트렌치코트 어디서 살 수있을까.. 3 |
20만원내외.. |
2014/10/22 |
1,271 |
429075 |
코인빨래방 이불세탁기 깨끗할까요? 또 속통 뭉치지 않는 세탁법 .. 6 |
큰이불 빨기.. |
2014/10/22 |
4,990 |
429074 |
판교사고당시.. 환풍구 위에서 사람들이 방방 뛰었다? 사실일까요.. 4 |
생존자증언 |
2014/10/22 |
2,807 |
429073 |
어떤 남편 원하세요? 7 |
문제 |
2014/10/22 |
1,230 |
429072 |
대체 3회는 언제해요?미생 1 |
미생 |
2014/10/22 |
1,864 |
429071 |
종일 끼니·잠자리 걱정..노숙인 현장 밀착취재 |
겨울나기 |
2014/10/22 |
782 |
429070 |
화장 진하게 안하는데 클렌징크림 꼭 필요한가요? 1 |
궁금이 |
2014/10/22 |
1,962 |
429069 |
얕은 물에서 얕고 천박하게 살아도 박수를 받는 시대 5 |
느낌 |
2014/10/22 |
1,397 |
429068 |
아침을 굶으라는 건지 먹으라는 건지... 1 |
지나가다가 |
2014/10/22 |
1,681 |
429067 |
예쁘다는 말 6 |
그녀는 예쁘.. |
2014/10/22 |
3,059 |
429066 |
남편이 해외건설현장에 계시는 분들..계신가요?? 2 |
궁금 |
2014/10/22 |
1,187 |
429065 |
없어도 너무 없는 시댁..어쩌면 좋나요?-원글지워요. 34 |
그래보자9 |
2014/10/22 |
16,052 |
429064 |
다~ 지나가네요 2 |
진행중 |
2014/10/22 |
1,2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