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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화적인(?)방법으로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는 방법은 뭘까요?

사랑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14-10-18 00:13:35
제목 이상해서 죄송합니다.

모피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어서 눈길도 안 주고 있어요. 앙고라의 잔인성에 대해 올라온 글 보니 모피만이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그렇담 렉스(토끼의 일종) 폭스 같은 각종 털들도 모두 같은 식으로 채취되는 걸까요?
오리털 거위털도 그렇게 잔인하게 얻어지는 거라 하고. ..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이 평화적인 방법으로만 만들어진 옷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각종 울은 괜찮은 건가요? (메리노 알파카 캐시미어 등등)
IP : 218.158.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8 12:17 AM (112.158.xxx.118)

    울섬유는 양의 털만 벗겨내는 것이니 비교적 가벼운(?) 착취가 되겠고요.
    대개 호주 등지서 생산하지만
    내몽고산 고급 울 종류를 미국이나 유럽 의류회사 거쳐 사거나 하는 경우는 공정무역일 수 없겠고요.

    저는 너무 짐승스럽지 않은, 그냥 양털 느낌의 페이크 퍼나 진짜 양털 정도로 가닥을 잡았네요.
    원글님처럼 고민하시는 분이 반가워요.

  • 2. oi
    '14.10.18 1:16 AM (121.173.xxx.90)

    양털은 호주보다 북미산 양털이 학대가 덜한 편으로 알고 있어요.
    갠적으로 패딩은 웰론 충진재를 애용합니다.
    이불은 극세사 담요 여러겹으로..
    베갯속도 구스같은거보다 쪼쪼만 메밀베개가 건강에 훨씬 좋아요.

  • 3. oi
    '14.10.18 1:18 AM (121.173.xxx.90)

    알파카가 개중 제일 학대가 덜할거 같고요.

  • 4. ..
    '14.10.18 1:42 AM (112.158.xxx.118)

    oi 님, 저도 합성섬유가 막 빨기 좋아서 애용하는데
    석유자원이 출처라는 문제, 정전기, 폐기물 처리, 솜이 금방 죽고 뭉치는 사용감, 보풀 등
    역시 마음이 편치 않아서.. 물론 생명을 바로 죽이고 얻는 재료는 아니지만.. 정녕 이렇게 대책이 없나 싶기도요.
    지구 농약 90프로를 목화에 쓴단 소문을 들었는데 인간이 하는 짓이 왜 다 이리 됐을까요...
    메밀 베개는 정말 좋아요~~ 해마다 속 바꾸기 쉽게 좀 제대로 유통되었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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