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코를 골아요.
엄마를
24시간 지켜보고 있는 울 강아지
엄마가 옆에 있어야
잠깐 눈이라도 붙이는
예민한 강아지
오늘은
엄마가 집안일 하느라
엉덩이 붙일사이가 없이
왔다갔다했더니
자기도 졸졸 따라다니느라
피곤했는지
엄마가 누우니
그제야 눕더니만
크으응~~크으응~~
소리를 내며 자네요.
껌딱지라
넘 힘들게 하기도 하지만
요렇게 잠든거 보면
넘 예쁘네요.
1. 무지개
'14.10.17 9:42 PM (223.33.xxx.116)잠자는 모습이 젤 예쁘죠
우리집 강아지도 껌딱지예요2. ㅎㅎ
'14.10.17 9:47 PM (1.249.xxx.238)그러게 어쩜 그리 졸졸졸 따라다니는지.. 친정집과 우리집 오가며 데려오는데 친정에있을땐 덜한데 우리집에오면 정말 너무 따라다녀요 두고갈까 걱정이되는지..자고있을때 살그머니움직여도 뭔가 이상해서 돌아보면 어디선가 쳐다보고있어요 ㅠ 밖에나가는건 귀신같이알아서 제가 브라만 착용하면 나가는신호인줄 알고 같이가겠다고 울고난리 ㅠㅜ
3. 천사
'14.10.17 10:10 PM (222.237.xxx.124)털달린 천사죠 ^^
울집 강아지는 자다가 코도 골고, 꿈도 꾸는데 달리는 꿈을 꾸는지 앞발을 마구 흔들면서 달리는 시늉까지 합니다. 잠꼬대도 하고. 진짜 가끔은 요녀석 꿈속에 한번 들어가보고 싶을때도 있어요. ^^4. 다해요
'14.10.17 10:24 PM (175.211.xxx.251)사람 하는거 다해요.ㅎㅎ
하품,방귀,코골기,기지개,재채기
지금껏 안하는거는 트림?5. 우리도
'14.10.17 10:32 PM (1.240.xxx.165)여기에 똑같은 아이 있네요.
코골고 팔다리 떨고 잠꼬대도 해요.
'으르릉...멍!~' (ㅡ.ㅡ)
심하게 할때는 웬지 가위눌린다는 (?) 느낌이 들어서
살짝 흔들어 깨워줄때도 있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6. ...
'14.10.18 2:07 AM (39.7.xxx.144)코골이는 기본이고 잠꼬대..자면서 방귀도 끼고 별거별거 다하는데도 귀여워요♥__♥
7. 질문
'14.10.18 5:28 PM (122.32.xxx.77)저어렸을때 할머니가 주방에서 요리하면 구경하곤 했는데 우리강아지도
내가 주방에서 요리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있을때 옆에서 구경하는게
어릴때 구경하던거 생각나고 나랑같은 맘이였을거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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