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얏호

홍홍 조회수 : 398
작성일 : 2014-10-17 21:31:54

왠지 얏호 라고 해 보려구요..
내일 상견례 하고 내년봄에 시집 갈 처자예요.
올해 초 시집은 언제가나 (삼십 중분예여)
점이고 사주고 6번을 봤나...
선도보고 뭐 소개팅도 했지만
안돼다가.. 신랑을 떡 허니 만났습니다
눈에 하트가 뿅뿅 들어서 둘이 만나자마자
진도 척척 나가••• 드디어 내 사람 이다~
도장찍는 일로 한 걸음..내 딛으려 합니다
무섭고...또 두렵고
어디서 용기가 났는지~ 내사랑 보기만 해도 좋아서
인생의 동반자로 걸어가려 하는데~
82에 글 한 번 남기고싶어서 살쨕 로그인 해요.
지난 날 실패했던 사랑들..다 뒤로 하고
내모든 걸 잃는일이 생긴다해도..
이 사람만 있다면 전부를 잃는것이 아니라
단 하나도 잃어버린 것이 없다 여겨질
내 전부를 데리고
이 풍진 세상..살아 보렵니다^^


이콩깍지를 내 인생 첨으로씌어 준 ㅇㅇㅇ!
너, 땡잡은 줄 알아라ㅋㅋㅋ



IP : 223.62.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르셀라
    '14.10.17 11:24 PM (119.67.xxx.201)

    축하축하!!!!
    가장 기쁘고 행복할 때 이시군요.
    내일이 상견례이시라니 많이 떨리시겠어요.

    남일 같지 않은게 서른 중반 제 여동생도 다음주에 결혼하거든요.
    얘가 언제가나 언제가나.... 지나친 인연도 있었고 가족모두 기다린 소식이었거든요.

    상견례 무사히 잘 마치시고 결혼 준비도 잘 진행하세요..미리 축하드립니다...

  • 2. 혹시
    '14.10.18 2:28 AM (211.33.xxx.132)

    글을 읽으니 티라노 모닥불남이 퍼득 생각났는데
    혹시 그 매력적인 글의 주인공..?
    아니라면 죄송하고요,
    정말 좋으시겠네요^^
    두 분의 무한 행복 기원합니다!

  • 3. 원글
    '14.10.18 6:48 AM (223.62.xxx.34)

     여동생의 결혼식도 축하드립니다^^ 서른 중반도 이십대 어린신부 이길 수 있게 예쁠 수 있다는거 보여주고 싶어요ㅋ 결혼생활 저보다 마르세유님 동생분이 더 잘 꾸려가실 수 있으시겠지요~행복기원.^^
    혹시님~모닥불의 그님은 아니예여• 그 분의 후기는 저도 궁금타는^^ 혹시님께서도 무한 행복 하세요~기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얍!

  • 4. ..
    '14.10.19 12:15 AM (175.223.xxx.55)

    축하드려요.
    애정표현 많이많이 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488 여승무원의 상황,, 회사원으로서 넘 공감되요ㅜ 2 mmm 2015/01/11 2,287
454487 예비고1 수학 공부 문의합니다 4 인강 2015/01/10 1,855
454486 사각턱 보톡스 맞고 왔는데, 후회되네요ㅜㅜ 4 ..... 2015/01/10 66,303
454485 얼마전에 '부천 백화점 사건' 이라는 글 올린 사람입니다 5 카트홀릭 2015/01/10 2,502
454484 횡단보도에 정차시키는 사람은 4 crc 2015/01/10 1,059
454483 그알 보세요.. 추악한 우리 사회의 단면입니다. 1 ........ 2015/01/10 1,068
454482 (대한항공 갑질)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아주 대박이네요 20 심플라이프 2015/01/10 9,753
454481 사과는 무릎꿇고 하는건가요? 6 진정한사과란.. 2015/01/10 1,313
454480 저 늙는 거 맞죠? 4 노화 맞나요.. 2015/01/10 1,627
454479 그것이 알고싶다..주차장모녀.. 15 .. 2015/01/10 4,559
454478 사람인상 잘본다는 지인 9 얄미워 2015/01/10 4,088
454477 앙코르와트 노쇼핑 노옵션도 쇼핑 강요하나요? 9 미즈박 2015/01/10 3,314
454476 고등학교때 싸운 친구들이 그립네요 5 여자 2015/01/10 1,434
454475 나혼자산다 너무 재밌지 않나요? 7 신선 2015/01/10 3,622
454474 사람의 기운?느낌을 색깔로 느끼신다는분 기억나세요?.. 2015/01/10 2,406
454473 세월호270일)아홉분의 실종자님..돌아와주세요. 11 bluebe.. 2015/01/10 917
454472 친정합가 7 할수있을거야.. 2015/01/10 2,542
454471 떡국,떡볶이떡 뽑아드시는 분? 3 국산쌀 2015/01/10 1,886
454470 요즘 아이들은 새 가요나 팝송을 어디서 소개받나요? 4 가요팝 2015/01/10 1,339
454469 여기 약사님이나 의사님 계신가요 ㅜㅜ 4 마늘화상 2015/01/10 1,453
454468 서화숙님 트윗"거지들도 국고를 그리 빼먹지는 않는다.&.. 1 ㅎㅎㅎ 2015/01/10 1,346
454467 염창동 살기 어떤가요? (급 도움) 1 궁금해요 2015/01/10 2,570
454466 대문글 카페 모욕 글 내용이 뭔가요? 제목만 클릭해놓고 못 읽었.. 6 아...궁금.. 2015/01/10 1,384
454465 obs에서 하는 전기현의 시네뮤직의 시그널뮤직 제목? 3 음악 2015/01/10 1,431
454464 니트 한번만 봐주세요^^; 4 펭귄 2015/01/10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