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까페사장님 입장에서 이런 손님 어때요?

까페덕후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14-10-17 20:46:19
거의 매일같이 오구요
한번와서 평균 만원정도 시켜요
혼자오고
여기가 중요!
한번오면 2-3시간 책보고 가요
까페 자리는 항상 넉넉해요
저때문에 왔던 손님 돌아가는 일은 없어요
신장 개업한 까페에요

사실 전데요 ㅜㅜ
요즘 공부하느라 이렇게 하고 있는데
업주 입장에서 싫으신가요?
너무 민폐라면 두시간 안넘게 있으려구요...
IP : 175.223.xxx.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7 8:48 PM (49.1.xxx.178)

    업주입장에선 좋은손님이죠
    폐 끼칠정도로 오래있거나 시끄럽게 하지 않고....
    좋은손님인데요 ^^

  • 2. ..
    '14.10.17 8:51 PM (112.184.xxx.39)

    좋죠..
    일단 자리 없어 나가는 손님이 없고
    기본 이상은 시켜 드시는거잖아요?
    민폐는 아닌거 같아요

  • 3. 좋죠.
    '14.10.17 8:51 PM (123.109.xxx.92)

    거의 매일이면 20일은 가실텐데 그럼 한 달에 20만원 매출 올려주는 손님이잖아요.
    대여섯시간 있는 것도 아니고.
    4인석 자리만 차지하지 않고 2인석 이하 자리면 좋은 손님이죠.

  • 4. 까페덕후
    '14.10.17 8:56 PM (175.223.xxx.52)

    감사합니다 ㅜㅜ 그럼 눈치안보는것으로.. 물론 사장님은 친절하지만 제가괜히 찔려서요

  • 5. 호수풍경
    '14.10.17 9:13 PM (124.28.xxx.228)

    커피숍이나 식당이나 아무도 없음 들어가기 그렇잖아요...
    님 때문에 들어오는 손님도 있을거같은데요...^^

  • 6. 로사
    '14.10.17 9:15 PM (121.188.xxx.241)

    너무너무 고마운 손님이에요
    조그만 케익이라도 곁들여 주고픈 ^^
    별별 진상손님이 다 많은 요즘
    원글님 같은손님은 정말 좋은 손님이에요~~

  • 7. ....
    '14.10.17 9:43 PM (220.94.xxx.141)

    저희가게 매일 오시는 여자손님.
    오셔서 3시간정도 계시는데요.
    항상 노트북으로 조용히 공부하고 계시구요.
    음료는 기본 두잔은 시키세요.
    어떤날은 케잌이나 허니브레드 드시기도 하구요.
    그래서 보통 만원이상 쓰고 가세요.
    저희 가게에서 제일 좋아하는 손님이예요.
    안오시면 기다려지구요^^
    요즘 자영업자들 힘든데 매일 와주시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맙죠.

  • 8. ㅇㅇㅇ
    '14.10.17 9:48 PM (121.130.xxx.145)

    손님 아무도 없는 카페는 들어가기 망설여져요.
    원글님 같은 손님 있으면 좋아하겠죠.

  • 9. 여기가천국
    '14.10.18 12:42 AM (219.240.xxx.9)

    저도 사랑받는 고객일듯요
    매일혼자가서 두시간가량 책보고 옵니다
    단골서비스 팍팍 줘요
    너무좁은데는 부담스럽고 저는 야외테이블 좋아해요
    담요 얹고 커피 홀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422 날씨가 흐리면 흐린만큼 기분이 따라가요. 3 하늘 2014/11/27 662
439421 느린아이 어찌 키우세요 13 0행복한엄마.. 2014/11/27 4,203
439420 교회에서 결혼식하면 식을 몇분 정도 하나요? 4 ㅈㅇ 2014/11/27 755
439419 아소산 화산 분출 아소산 2014/11/27 1,003
439418 흐물거리고 힘없는 코트.. 2 ㅜㅜ 2014/11/27 1,162
439417 롱 더플코트 9 ... 2014/11/27 1,425
439416 교수들 연구비 횡령하는거 10 하루 이틀 .. 2014/11/27 2,363
439415 블로거찾아서 블로거 2014/11/27 1,449
439414 날짜 지난 도지마롤 몽슈슈. 6 .. 2014/11/27 2,117
439413 키친토크 이벤트가 글쓰기 이벤트인가요.? ㅇㅇㅇ 2014/11/27 597
439412 2014년 1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7 379
439411 어렸을적엔 별로였는데 나이 좀 들면서 좋아하게된 음식이 있으세요.. 6 어쩐지그리움.. 2014/11/27 1,360
439410 김치 담가서 보관할때 어느쪽을 위로 오게 하나요? 6 anab 2014/11/27 1,467
439409 닉네임 변경 신고.^^ 2 동글이 2014/11/27 594
439408 왜 목사 자제들이 유학간다고 하면 81 곱게 안보일.. 2014/11/27 15,108
439407 칸막이 없는 화장실, 男女 함께 대변 보면서… 3 참맛 2014/11/27 2,613
439406 드라마 작가가 되려면 9 ..... 2014/11/27 1,827
439405 공지영씨, “이 아줌마 완전 할렐루야 아줌마네, 그런 손가락질 .. 4 영혼 2014/11/27 4,187
439404 왜 이성민씨에게 완장 찬 돼지라고 했을까요? 16 궁금 2014/11/27 6,128
439403 이 젊은 아이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5 스펙 2014/11/27 1,660
439402 이런사람도 있어요 2 택배 2014/11/27 962
439401 김장김치 냉동고에 얼려도 될까요? 9 김치 2014/11/27 4,983
439400 연인이 남자라기보단 귀엽고 가여운 아들 같아요. 2 아ㅠㅠ 2014/11/27 1,163
439399 좋아하는 만화가 있으세요? 35 MilkyB.. 2014/11/27 3,226
439398 크리스마스 장식 안한 가게는 안가게 돼요 1 분위기 2014/11/27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