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전대 불출마' "당 밖 미래세력과도 함께할 것"

탱자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4-10-17 19:24:36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5일 대표직 사퇴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당 비상대책위원회 불참과 송호창 의원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아래 조강특위) 사퇴를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지난 재보궐 선거의 책임을 온전히 지기 위해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조강특위 위원직에서 사퇴하는 송 의원이 당내 지분도 요구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지난 7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안 전 대표는 몇 차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적 논평을 내놓았다.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퇴를 지적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난맥상을 지적했고, 대선 출마 선언 2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취재기자들은 안 전 대표가 3개월여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알리는 신호로 생각했다.

안 전 대표 측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를 단순히 비대위와 조강특위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히는 수준이 아니라 향후 정치행보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은 지난 11일 측근들과 사전모임을 하고 기자간담회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계 광역단위 지역위원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기자간담회 때 밝힌 내용보다 더 구체적인 안 전 대표의 행보가 담긴 메시지가 전달됐다.

측근들에게 공유된 안 전 대표의 메시지는 크게 '탈계파 정치선언'과 '2기 안철수 새정치 선언'으로 요약된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탈계파 정치선언'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는 '계파'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당의 '계파정치'와 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메시지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 불참과 조강특위 사퇴 등이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다. 또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지역위원장 공모 말고, 백의종군 해달라"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4521&CMPT_CD=P...

IP : 118.43.xxx.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732 아무도 모르는 남편의 비밀 40 고양이 2014/10/31 18,980
    431731 한일전 경기할때 일본국가 방송안되나요? 2 궁금 2014/10/31 1,022
    431730 쇼파 카우치의 방향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시나요?? 4 .... 2014/10/31 7,325
    431729 한은.기업 30% 부실위험에 직면. ... 2014/10/31 770
    431728 해철님 영정사진 들고 계신 분 3 .. 2014/10/31 5,101
    431727 장터가 없어져서...사과 맛있게 파는 인터넷 상점 추천좀 해주셔.. 7 달팽이 2014/10/31 1,543
    431726 [펌] 2011년 신해철 팬사이트 폐쇄사건.txt 7 그리워 2014/10/31 2,393
    431725 맜있는 사과 추천해주세요 ~ 5 에이스 2014/10/31 1,575
    431724 뉴욕 여행 중 워싱턴or보스턴 어디를 가야할까요? 6 ... 2014/10/31 1,604
    431723 다른 사람보다 체온이 낮으면 추위에 강할까요? 7 2014/10/31 3,190
    431722 한장의 사진이 가슴을 후벼파네요 3 행복 2014/10/31 2,519
    431721 아동학대 사실 신고하지 않은 교사 3명에게 과태료 통보 2 샬랄라 2014/10/31 1,110
    431720 아이폰6 받았어요. 2 써니 2014/10/31 2,127
    431719 호박고구마 구워먹을려고 약불에 올렸더니 가스렌지가 계속 꺼져요... 4 ^^ 2014/10/31 8,949
    431718 생황기록부 희망사항..지금 변경 가능한가요? 1 중학생 2014/10/31 1,246
    431717 공감100%네요.. 마테차 2014/10/31 855
    431716 스카이 병원에 전화했어요. 18 마왕 팬 2014/10/31 15,802
    431715 제 2의 IMF 올까요? 48 ... 2014/10/31 16,185
    431714 뉴욕커들의 실태... ........ 2014/10/31 1,584
    431713 첨단범죄수사팀 사칭 보이스피싱조심!!!! 3 보이스피싱 2014/10/31 3,460
    431712 알바들 먹튀하나봐요? 3 알밥튀밥 2014/10/31 1,219
    431711 중학생..인강으로 영어공부하려고 하는데 봐주세요. 14 아침 2014/10/31 2,952
    431710 퇴거 앞둔 독거노인, '국밥값' 남기고 목숨 끊어 8 참맛 2014/10/31 2,143
    431709 남편때문에 미치겠어요. 답이 있을까요........ 77 아무리 애써.. 2014/10/31 13,433
    431708 신해철 씨 부인, 병원 상대 고소장 제출 17 .. 2014/10/31 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