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전대 불출마' "당 밖 미래세력과도 함께할 것"

탱자 조회수 : 567
작성일 : 2014-10-17 19:24:36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5일 대표직 사퇴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당 비상대책위원회 불참과 송호창 의원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아래 조강특위) 사퇴를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지난 재보궐 선거의 책임을 온전히 지기 위해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조강특위 위원직에서 사퇴하는 송 의원이 당내 지분도 요구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지난 7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안 전 대표는 몇 차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적 논평을 내놓았다.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퇴를 지적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난맥상을 지적했고, 대선 출마 선언 2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취재기자들은 안 전 대표가 3개월여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알리는 신호로 생각했다.

안 전 대표 측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를 단순히 비대위와 조강특위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히는 수준이 아니라 향후 정치행보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은 지난 11일 측근들과 사전모임을 하고 기자간담회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계 광역단위 지역위원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기자간담회 때 밝힌 내용보다 더 구체적인 안 전 대표의 행보가 담긴 메시지가 전달됐다.

측근들에게 공유된 안 전 대표의 메시지는 크게 '탈계파 정치선언'과 '2기 안철수 새정치 선언'으로 요약된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탈계파 정치선언'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는 '계파'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당의 '계파정치'와 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메시지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 불참과 조강특위 사퇴 등이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다. 또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지역위원장 공모 말고, 백의종군 해달라"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4521&CMPT_CD=P...

IP : 118.43.xxx.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778 까페사장님 입장에서 이런 손님 어때요? 10 까페덕후 2014/10/17 2,452
    426777 날씨가 많이 춥네요.... 1 brader.. 2014/10/17 699
    426776 노란 얼굴 어떻게 나아질 수 있을까요? 2 황달인가 2014/10/17 1,166
    426775 홍시 12개 먹고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21 변비예방법 .. 2014/10/17 9,847
    426774 만42세실비보험료 18000원 9 실비 2014/10/17 2,122
    426773 gap바지 badford 와 cord 차이? 2 직구 2014/10/17 584
    426772 판교 사고, 남경필 지사 판교테크노밸리 사고 수습위해 급거 귀국.. ..... 2014/10/17 1,790
    426771 고등시절 학교 정화조에 빠질뻔 한일 3 . . 2014/10/17 1,235
    426770 jtbc 뉴스만 사고 소식 계속 보여주네요 8 심플라이프 2014/10/17 2,834
    426769 자궁암 3 .. 2014/10/17 2,006
    426768 암수술 한사람 녹즙 안좋은가요? 16 머리아파 2014/10/17 3,842
    426767 전직판사라고 하는데 사실인지 확인해보는 방법은 뭘까요? 3 전직판사 2014/10/17 1,231
    426766 전업주부인 제가 무료하게 시간 보낸다 생각하는 남편 9 hj000 2014/10/17 4,334
    426765 남편복이 사주에 나오면 진짜 있나요? 5 highki.. 2014/10/17 6,023
    426764 일상이 돼 버린 SBS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사진들' 3 샬랄라 2014/10/17 1,082
    426763 양말과 걸레는 어떻게 빨아야 하나요 10 초짜엄마 2014/10/17 2,437
    426762 홍콩 여행 고등학생 해양공원과 디즈니랜드중 어느 것이 더 유익하.. 2 ... 2014/10/17 813
    426761 급질 ㅡ분당제생병원내에 1 ㅡㅡㅡㅡㅡ 2014/10/17 880
    426760 문자알림 받아볼수 있는 메일계정 혹시 있을까요?? 4 qweras.. 2014/10/17 483
    426759 30개월임 에디슨젓가락1단계 시작할수있을까요?? 3 .. 2014/10/17 552
    426758 코재수술 7 조언 2014/10/17 1,417
    426757 학교엄마들의 왕따놀이 10 .. 2014/10/17 7,969
    426756 우울증약 먹고 있는데 음주해도 될까요? 7 음주 2014/10/17 2,849
    426755 법원, 최초로 원전 인근 암환자 배상 판결 샬랄라 2014/10/17 325
    426754 교대 근무가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로 발병 ... 2014/10/17 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