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전대 불출마' "당 밖 미래세력과도 함께할 것"

탱자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4-10-17 19:24:36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5일 대표직 사퇴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당 비상대책위원회 불참과 송호창 의원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아래 조강특위) 사퇴를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지난 재보궐 선거의 책임을 온전히 지기 위해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조강특위 위원직에서 사퇴하는 송 의원이 당내 지분도 요구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지난 7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안 전 대표는 몇 차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적 논평을 내놓았다.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퇴를 지적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난맥상을 지적했고, 대선 출마 선언 2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취재기자들은 안 전 대표가 3개월여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알리는 신호로 생각했다.

안 전 대표 측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를 단순히 비대위와 조강특위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히는 수준이 아니라 향후 정치행보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은 지난 11일 측근들과 사전모임을 하고 기자간담회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계 광역단위 지역위원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기자간담회 때 밝힌 내용보다 더 구체적인 안 전 대표의 행보가 담긴 메시지가 전달됐다.

측근들에게 공유된 안 전 대표의 메시지는 크게 '탈계파 정치선언'과 '2기 안철수 새정치 선언'으로 요약된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탈계파 정치선언'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는 '계파'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당의 '계파정치'와 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메시지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 불참과 조강특위 사퇴 등이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다. 또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지역위원장 공모 말고, 백의종군 해달라"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4521&CMPT_CD=P...

IP : 118.43.xxx.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032 일산 코스트코에 보이로 풋워머 지금 있나요? 2 급질 2014/12/05 1,311
    442031 의류도매업 한다고 물어보래면서 왜 글을 삭제하는지 *** 2014/12/05 767
    442030 (펌)학살자 딸 네덜란드 왕비와 막장 시월드 3 ... 2014/12/05 2,181
    442029 이불 커버 어디꺼 쓰세요? mdri 2014/12/05 588
    442028 초등1학년 수학 10 산속 2014/12/05 1,627
    442027 서울대가 올해 특목고생들 불이익준건가요? 18 2014/12/05 2,895
    442026 시설에 보내주고 싶은데., 천사의집 2014/12/05 717
    442025 애기엄마인 베프한테 서운한데 제 마음을 고쳐야겠죠? 5 삼정 2014/12/05 1,304
    442024 초3 아들방 침대 어떤걸로 사주셨어요? 5 아들방 2014/12/05 1,244
    442023 대형할인마트 마감세일 언제쯤 하나요? .. 2014/12/05 1,276
    442022 12월 5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세우실 2014/12/05 588
    442021 내 자신이 못생겨 보일때 14 12월 2014/12/05 3,755
    442020 삼성전자 책임연구원이 차장급인가요? 7 궁금 2014/12/05 5,350
    442019 에네스 카야 운전실력 보고 가세요... 12 파밀리어 2014/12/05 5,378
    442018 코슷코에서 산 밀@패딩 전 너무 만족해요~~ 8 패딩 2014/12/05 2,803
    442017 임신막달인 아줌마인데 주말에 호텔 뷔페가요..넘 설레네요 8 줌마 2014/12/05 1,729
    442016 스카이 졸업장 올려보면 어떨지? 64 제안 2014/12/05 3,945
    442015 1월 초 동경디즈니 어떨까요? 2 어디라도 가.. 2014/12/05 793
    442014 요즘 헬스클럽 광고 대통령이 선택한 파워플레이트 예뻐져요 2014/12/05 1,027
    442013 가전대리점 구경해보니, LG제품이 모양이 예쁜거 같더라구요 5 디자인 2014/12/05 755
    442012 어제 7인의 미스코리아 라는 프로에 나온 요리 블로그 아시는분 .. 1 .. 2014/12/05 1,493
    442011 어제 리얼스토리눈을 보니 여자든 남자든 돈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4 .. 2014/12/05 2,932
    442010 연대 수시 발표 했나요? 2 sky 2014/12/05 1,667
    442009 이건 유전자의 힘일까요? 19 ,,, 2014/12/05 5,242
    442008 홍콩, 사이판, 괌 정도 갔다올려면 최소 얼마 잡아야 할까요? 9 해외여행 전.. 2014/12/05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