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전대 불출마' "당 밖 미래세력과도 함께할 것"

탱자 조회수 : 553
작성일 : 2014-10-17 19:24:36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5일 대표직 사퇴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당 비상대책위원회 불참과 송호창 의원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아래 조강특위) 사퇴를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지난 재보궐 선거의 책임을 온전히 지기 위해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조강특위 위원직에서 사퇴하는 송 의원이 당내 지분도 요구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지난 7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안 전 대표는 몇 차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적 논평을 내놓았다.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퇴를 지적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난맥상을 지적했고, 대선 출마 선언 2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취재기자들은 안 전 대표가 3개월여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알리는 신호로 생각했다.

안 전 대표 측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를 단순히 비대위와 조강특위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히는 수준이 아니라 향후 정치행보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은 지난 11일 측근들과 사전모임을 하고 기자간담회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계 광역단위 지역위원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기자간담회 때 밝힌 내용보다 더 구체적인 안 전 대표의 행보가 담긴 메시지가 전달됐다.

측근들에게 공유된 안 전 대표의 메시지는 크게 '탈계파 정치선언'과 '2기 안철수 새정치 선언'으로 요약된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탈계파 정치선언'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는 '계파'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당의 '계파정치'와 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메시지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 불참과 조강특위 사퇴 등이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다. 또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지역위원장 공모 말고, 백의종군 해달라"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4521&CMPT_CD=P...

IP : 118.43.xxx.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154 재밌게 보시는케이블 프로 좀 추천해주세요.비정상회담 대신 보려고.. 1 ........ 2014/10/28 539
    430153 조정치 장동민 라디오 두분다 엄청 울어요ㅠㅠ 3 ㅠㅠㅠㅠ 2014/10/28 8,052
    430152 혹시 글로벌 리더십이나 해외취업,봉사 .. 2014/10/28 423
    430151 애낳으면 인생이 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5 111 2014/10/28 4,722
    430150 초등학교... 사립 or 학군좋은곳 공립 7 속물엄마 2014/10/28 2,880
    430149 삼십중반~~결혼문턱에서 돈땜에 좌절한 얘기들어주세요 4 잉여놀이중 2014/10/28 2,591
    430148 아이들 방에 있는 침대사이즈 어떻게 되나요? 4 dd 2014/10/28 1,190
    430147 라젠카 세이브어스 마왕다운 노래네요 3 마왕 2014/10/28 1,067
    430146 21그램... 갱스브르 2014/10/28 376
    430145 지금...뭘해야할지...모르겠어요... 4 서기가서울 2014/10/28 1,002
    430144 백발의 신해철이 보고 싶었다 (불펜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5 RIP 2014/10/28 2,601
    430143 신해철 씨 라디오를 한번도 안 들어봤는데 2 rrr 2014/10/28 861
    430142 사립초 애들이 중학교 가서 적응 잘 못하나요? 10 ... 2014/10/28 4,375
    430141 줄기세포 피부과 치료 ㅇㅇ 2014/10/28 682
    430140 쇼파 색깔/카우치 유무 어떤거 선호하시나요? 20 SJSJS 2014/10/28 4,822
    430139 문재인 그대에게 - 신해철 2 마왕 2014/10/28 2,125
    430138 15년전쯤 홍대에서 신해철씨를 봤었네요... 1 누리심쿵 2014/10/28 1,449
    430137 쥬니어 여아옷(150~160)사러 어디로 갈까요?남대문?고터몰?.. 8 엄마 2014/10/28 4,538
    430136 이번 김장 걱정이네요... 32 아기엄마 2014/10/28 5,365
    430135 아산병원 가실 분 있으세요? 12 ... 2014/10/28 3,661
    430134 글쓰기 강좌가 열립니다~~~^^ 1 민언련 2014/10/28 812
    430133 가로 155cm 퀸침대 좁지 않으세요? 그리고 침대방향은? 3 바바라 2014/10/28 1,686
    430132 아파트주변에있는 화장터와 레미콘공장이 주는영향 6 사진 2014/10/28 1,333
    430131 근막통증증후근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4 help m.. 2014/10/28 1,752
    430130 마지막 춤은 지루박으로 지루 박 2014/10/28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