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전대 불출마' "당 밖 미래세력과도 함께할 것"

탱자 조회수 : 549
작성일 : 2014-10-17 19:24:36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5일 대표직 사퇴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의 당 비상대책위원회 불참과 송호창 의원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아래 조강특위) 사퇴를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지난 재보궐 선거의 책임을 온전히 지기 위해 비대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조강특위 위원직에서 사퇴하는 송 의원이 당내 지분도 요구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지난 7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안 전 대표는 몇 차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적 논평을 내놓았다.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사퇴를 지적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난맥상을 지적했고, 대선 출마 선언 2년을 맞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언론에 공개적으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취재기자들은 안 전 대표가 3개월여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 재개를 알리는 신호로 생각했다.

안 전 대표 측 역시 이날 기자간담회를 단순히 비대위와 조강특위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히는 수준이 아니라 향후 정치행보 메시지를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대표 측은 지난 11일 측근들과 사전모임을 하고 기자간담회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계 광역단위 지역위원장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기자간담회 때 밝힌 내용보다 더 구체적인 안 전 대표의 행보가 담긴 메시지가 전달됐다.

측근들에게 공유된 안 전 대표의 메시지는 크게 '탈계파 정치선언'과 '2기 안철수 새정치 선언'으로 요약된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탈계파 정치선언'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안 전 대표는 '계파'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전 준비 단계에서는 당의 '계파정치'와 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메시지를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위 불참과 조강특위 사퇴 등이 그러한 맥락에서 나온 발언이다. 또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해서도 명확히 했다.

"지역위원장 공모 말고, 백의종군 해달라"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4521&CMPT_CD=P...

IP : 118.43.xxx.6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640 배,도라지,생강 효소 여쭤봐요 5 ^^ 2014/10/20 1,641
    427639 아침프로에서 빅마마가 요리할때 쓸 마늘소스기름 어떻게 만드는 .. 2 비가와 2014/10/20 1,820
    427638 강아지 자가미용하는분 계신가요??(정보공유부탁) 5 dklria.. 2014/10/20 2,312
    427637 악플 피해 웬만하면 대량고소..경찰은 '난감' 1 세우실 2014/10/20 658
    427636 자석 방풍비닐 많이 불편한가요? 4 현관문 2014/10/20 1,651
    427635 데님셔츠? 1 데님셔츠? 2014/10/20 506
    427634 서태지 크리스말로윈 새로 나온 뮤비 보셨어요? 11 ㅁㅁ 2014/10/20 1,560
    427633 70대엄마 보신으로 뭐가 좋을까요 (흑염소는) 9 보신 2014/10/20 2,521
    427632 이 많은 봉제인형...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7 ... 2014/10/20 3,123
    427631 그냥 아는 지인이 연극 제작과 주연 겸해서 하는데요 6 관객 2014/10/20 1,076
    427630 미생프리퀄 어디서 보나요 8 .. 2014/10/20 2,356
    427629 (혐오주의)테트라싸이클린계 항생제 복용시 심각한 변비오나요?? 7 테트라싸이클.. 2014/10/20 1,889
    427628 가족과는 못 가본 열흘짜리 여행을 친구들이 가자고 종용하는데요... 24 해외여행 2014/10/20 4,514
    427627 이 남자 뭘까..-_- 10 .... 2014/10/20 2,437
    427626 내년에 고1 올라가는아이 15 진학땜에 2014/10/20 2,166
    427625 결혼할수있을까 답답합니다. ... 2014/10/20 1,473
    427624 바지 엉덩이 부분 수놓아져 있는 상표...없애려면... 4 바지 2014/10/20 904
    427623 사주에 시에 원진과 공망이 들면 뭘 해도 안되고 외로울 사주인가.. 13 음음 2014/10/20 6,372
    427622 근래에 연속 코피가 나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 고혈압있슴다 12 아눔의 코피.. 2014/10/20 3,057
    427621 4억 6천 시세에 3억 4천 전세 불안한가요? 5 4엇 2014/10/20 2,101
    427620 아파트 고르기 힘드네요 7 결정 2014/10/20 1,520
    427619 계면합성제 샴푸.파라벤치약...비누는 괜찮나요?? 3 ㅇㅇ 2014/10/20 1,346
    427618 아이 소풍인데 잊었다가 겨우 도시락쌌네요. 10 -- 2014/10/20 1,894
    427617 장염에 매실 엑기스가 좋다던데... 4 후후 2014/10/20 5,213
    427616 스마트폰 음악 16 몰라서요 2014/10/2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