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는 교사보다 간호사가 나을 거 같아요, 그쵸??

.. 조회수 : 6,184
작성일 : 2014-10-17 18:19:03

최다독 글 보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과거에는 간호대 커트라인이 낮은 수준이었지만요

딸아이가 간호대 간다고 해서(교사보다는 대입이 좀 쉬울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적성도 맞다고 나온대요)

체력도 약하니 힘들테니

공부 좀 빡세게 해서 교사하라고 권하고 있는데...

주변에 임용고시 3번 5번 보고 교사된 경우 허다한데다

노동강도도 훨씬 빡세고

연금도 앞으로 나빠질 거구요

요즘 아이들 하는 거 보면 교사의 스트레스 너무 클거 같아요

초등교사는 더 어려우니 중등이나 바라보라고 할판인데 중등은 그렇잖아요

본인이 원하니 간호대로 그냥 밀어줄까요?

지혜로우신 맘님들의 의견 구해볼께요

IP : 14.53.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코 고갈되지 않는 시장 사람몸땡이
    '14.10.17 6:21 PM (114.205.xxx.106)

    아무래도...

    의료는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돈밭이 될듯.
    민영보험부터..

  • 2. ....
    '14.10.17 6:22 PM (14.46.xxx.209)

    간호사도 괜찮아요..교대갈 성적이 안되나본데 간호학과 보내세요.

  • 3. 각자도생
    '14.10.17 6:23 PM (203.226.xxx.27)

    30년 가량 지속된 저출산 여파로
    앞으로 30년동안은
    아이 숫자를 광속으로 줄고
    노인 숫자는 광속으로 늘어납니다
    구조적으로 간호인력의 수요는 늘고 교육인력의 수요는 줄어들게 되어 있으므니다

    그리고 간호대학들이 "하나 낳아 잘 기르자" 캠페인이라도 했나 보죠? ㅋㅋ

  • 4. 갑자기
    '14.10.17 6:23 PM (121.148.xxx.177)

    왜 간호 간호 ...

    윗님 입시철에 간호대학들이
    똥줄은 탈일이 없어요.
    가만 있어도 성적좋은 아이들이 저절로
    몰려 요번 등급컷 올라간것 보세요.

  • 5. ㅇㅇㅇ
    '14.10.17 6:24 PM (211.237.xxx.35)

    또 시작이네.. 교사도 간호사도 다 좋은 직업이고 진입장벽 높은 직업이에요.
    성대 이대처럼 맨날 편갈라서 싸우는거 재밌으신가봐요?

  • 6. ㅇㅇㅇ
    '14.10.17 6:25 PM (211.237.xxx.35)

    저 고3엄만데 참 다들 대학이나 보내보고 말하세요.
    자기 아이가 열명중 한명안에 들거라고 확신하나봐요?
    열명중 한명이 아니고 백명중 4~5명 안에 들거 같아요?
    1~2등급이 얼마나 힘든줄 알고 에휴 .. 입방정들은;

  • 7. 대형병원간호사
    '14.10.17 7:08 PM (121.144.xxx.115)

    대형 병원간호사들 3교대 하잖아요?
    간호과장까지 10년 걸리나요?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간호과장까지 가려면 참 힘들 것 같아요.
    3교대 근무를 1주일 마다 번갈아 하면 잠부족할 것이고 ,
    교대 근무가 있는 직업이 나쁜 직종이죠?
    자녀가 어리면 누구의 도움이 필요하고

  • 8. ㅇㅇㅇ
    '14.10.17 7:12 PM (211.237.xxx.35)

    그래도 간호사들 한달에 18~20일정도만 근무하고 한달에 12일 정도는 오프에요.
    3교대도 물론 힘들긴 해도 정확히 8시간 근무라 괜찮고요.

  • 9. 이런
    '14.10.17 7:14 PM (211.177.xxx.213)

    의도가 빤히 보이는 분란글은 왜 올리는건가요?
    진짜 간호대 홍보목적?
    아니면 분란 자체가 즐거워서?
    원글님 정말 궁금해요.

  • 10. ..
    '14.10.17 7:19 PM (221.163.xxx.173)

    저 간호산데요..글쎄요 간호사 언제든 취업 가능하고 제 직업에 나름 자부심있지만..그래도 교사가 낫다 생각해요 전..삼교대 ..체력약한 저는 너무 힘들었어요..사실 일부 사람들은 조무사랑 간호사 구분도 못하는거 보고 답답할때도 많았구요..

  • 11. 아니요
    '14.10.17 8:00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간호사는 장롱면허 많아요
    대학 전문대학 할것없이 간호학과 없는데 없어요
    수요도 많지만 공급도 엄청나요
    힘든일이라 면허있어도 다른 일 하는 사람 많구요
    임용은 중등이 비교않되게 초등보다 어렵죠
    교대는 들어가기 어렵고 임용쉽고
    중등은 인서울 빼고는 입학은 교대보다 쉽지요
    지방사립사대는 형편없는곳도 많지만
    임용자체는 어렵구요
    그러나 초중등 교사 모두 업무만으로 보면 간호사보다
    나아요 사회적인식도 그렇구요

  • 12. 아니요
    '14.10.17 8:06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둘 다 해봐서 알아요
    인서울 간호대가서 과에서 성적상위 10% 만 주는 보건교사자격 취득해서 병원근무 하다가
    다시 임용봐서 학교근무~
    본인 적성이 젤 중요하지만
    업무강도나 삶의 질은 달라요

  • 13. 아니요
    '14.10.17 8:22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간호사 재취업은 쉬워요
    임금이 낮아서 그렇죠
    간호사 면허로 갈수있는 다양한 직장들에서
    간호사는 비주류구요
    병원만이 주류지만 버티기가 힘들죠
    자너가 간호사를 하고 싶은분은

  • 14. 아니요
    '14.10.17 8:27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오타 죄송해요
    간호학과에 자녀를 보내시려거든 평생 병원에서
    퇴직할 각오가 되어있어야 해요
    먹고 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먹고사는것때문에 일에 보람도 못 느끼고 삶이 피폐해진다면 무슨 소용있나요?

  • 15. 맞아요
    '14.10.17 8:28 PM (112.152.xxx.52)

    취업 자리 많으나

    월급 적고 힘들어요

  • 16. 아니요
    '14.10.17 8:45 PM (222.114.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서울 벗어나는거 싫어서
    성적은 됐는데 지방교대 안갔어요
    부모님 말씀 안 들은거 지금도 후회해요
    병원 근무할때 공부 좀 더 잘해서 의대갔었으면 하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일이 어떤지 알고 보이니까요
    근데 교대안간거 그냥 임용고시나
    아님 재밌는 전공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 안한거
    후회되더라구요
    3교대 3년만 하면 낮에만 일하는 직장은 아무데나
    가고싶어져요

  • 17. 간호사 아무나 못해요
    '14.10.18 9:54 AM (125.135.xxx.60)

    저는 간호대 보낼 생각은 없어요

  • 18. 간호대에서
    '14.10.26 8:37 AM (116.120.xxx.146)

    간호대에서 제일 성적좋은 학생들 서로 교직 받아서 보건교사하려고 난리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077 어제 케이팝스타 6 보신분계신가.. 2014/12/08 1,733
443076 생리때면 감기걸리고 입술 포진생기고 3 2014/12/08 2,378
443075 아침 눈길 접촉사고 4 ... 2014/12/08 1,005
443074 드라이크리닝후 윤기사라진 라마코트 되살릴수있나요 10 라마코트 2014/12/08 3,537
443073 조현아 `황제 횡포`에 `7성급 호텔` 물거품 되다! `관광진흥.. 19 호텔은 무슨.. 2014/12/08 20,608
443072 40살.. 로맨스를 꿈꾸면... 6 40살 2014/12/08 2,538
443071 고등학교 선택 1 .. 2014/12/08 548
443070 며늘이 시댁말고 시누까지 챙겨야하나요? 14 도대체 2014/12/08 4,050
443069 국가장학금은 소득 상관없이 나오나요? 4 우리아이도 2014/12/08 2,022
443068 '아찔'..달리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목을 칼로 그어 4 애지중지 키.. 2014/12/08 2,150
443067 음식 메뉴 추천 부탁드려요... 2 시부모님 2014/12/08 441
443066 회사생활.. 너무 생활의 퀄리티가 떨어져요 4 2014/12/08 2,136
443065 작은 크리스마스선물 5 맹랑 2014/12/08 880
443064 아이 심리에 대해 잘 아시는분 있을까요... 8 ... 2014/12/08 1,439
443063 산부인과 제대혈 코디네이터라고 아시아요?? 5 ??? 2014/12/08 3,652
443062 조현아씨랑 명예회손의 관계 속시원히 알려주실분? 9 .. 2014/12/08 2,643
443061 뱅기리턴 1 지겨워 2014/12/08 550
443060 that이 뭘로쓰인거죠? 5 fnijtu.. 2014/12/08 715
443059 유산균분유먹이는데 유산균도먹여야되요? 1 마마마님 2014/12/08 358
443058 국가장학금 8 급) 2014/12/08 1,704
443057 캐시미어 30프로 코트라는데 아닌거 같아요 6 컴앞대기 2014/12/08 2,596
443056 공무원10급기능직 짱돌이 2014/12/08 590
443055 뭐야 그러니까 과자를 봉지째 줬다고 달리던 비행기를 돌려 ..... 6 .... 2014/12/08 1,969
443054 배꼽잡는 유머시리즈가 필요해요 6 우울증 2014/12/08 1,992
443053 다들 김장 맛있게 되었나요? 5 김치매니아 2014/12/08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