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려요 4살 딸아인데요
작성일 : 2014-10-17 16:47:16
1889162
전 워킹맘이고 일 많은 대기업 다녀요 3개월 후 바로 복직했고요 그래서 외할머니가 주양육자고 애착 관계가 깊어요 둘이 근데 4살 딸이 친구 집착이 심해요 놀이터에서도 모르는 애랑 놀고 싶어하고 어린이집 끝나고 놀이터에서 친구들 놀다 집에 가자하면 울고불고 난리에요 헤어지질 못해요 친정엄마가 이런걸 너무 부끄러워하시고 속상해 하세요 다른 애들은 안 그러니까요 ㅜㅜ 저희 애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제가 케어 못해서 이러는건지 죄스러워요 엄만 할머니라서 전업이 대부분인 저희 아파트에서 왠지 소외되는 느낌인데 애가 눈치없이 저러니 넘 속상해 하셔서요 조언부탁드려요ㅜㅜ
IP : 223.62.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araemi
'14.10.17 5:10 PM
(27.35.xxx.143)
하루중 유일하게 밖에 나와 자기또래랑 노는 시간이니까요. 집에선 별다른거안하고 하루종일 할머니하고만 있으니 얼마나 심심하고 답답하고 지루하겠어요..
2.
'14.10.17 5:17 PM
(182.221.xxx.59)
사람 좋아하는 애들 그래요.
거기다 다른 애들은 엄마끼리 친해서 4살이면 같이 노는 애들도 있을텐데 없으몀 더 그럴거구요.
부끄러워 하실 일은 아니죠.
안쓰러워 하신담 모를까.
어린이집 친구 같이 놀이터에서 놀만한 앤 없나요?
3. 님과 남편은
'14.10.17 5:22 PM
(211.219.xxx.151)
일과 후 아이랑 어떻게 시간 보내나요?
정성을 많이 들여야해요. 정서적으로 충족감 느끼도록 엄마랑 아빠가 아이와...
아이가 뭔가 갈증이 있는 듯 한데 원인이 뭔지는 저도 잘....전문가 상당도 괜찮을 듯.
4. 4살이면
'14.10.17 5:42 PM
(211.219.xxx.151)
엄마 회사 갔다오면 엄청 매달릴 거예요. 같이 놀아달라고 엄마 회사 갔다와서 저녁먹을 시간도 없이 매달려요. 같이 놀면서 밥먹으면서 놀아줄 정도로 애한테 정성을 들이는 수밖에 없어요. 아직 엄마의 바쁜 일상을 이해하기겐 어리고 부족함에 갈증만 느낄 나이라서. 계속 안아주고 이뻐해주고 정성을 쏟아야 해요. 6,7살되면서 좀 사람같아져요.
5. 애착
'14.10.17 6:52 PM
(112.150.xxx.41)
애착이 형성이 안되서 그래요. 울 큰애가 그랬거든요.
6. 뚱땡이고양이
'14.10.17 6:53 PM
(203.226.xxx.49)
제 3살 아들도 그래요 ㅋㅋㅋ 전 전업이고 하루에 열시간 이상을 놀아주는데 ..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의 특성이거니 생각하고 있어요 .
7. 애착
'14.10.17 6:54 PM
(112.150.xxx.41)
할머니랑 애착이 되고 엄마랑 안되있는데 할머니 관계에서 그 갈증이 해소가 안되니 다른사람한테
집착해서 찾는거에요.
저도 큰애가 그랬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놀이터에서 난리 쳐서요. 친정어머니 이 해해요.
상담 받아보시고 원인을...찾으셔서 고쳐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29513 |
금융기관 취업시 필요한 자격증 |
겨울이네 |
2014/10/24 |
877 |
429512 |
사회성 좋은 성격, 인간적인 매력, 끌어당기는 매력 친화력 어떻.. 7 |
사회성 |
2014/10/24 |
6,679 |
429511 |
스카이병원, "신해철 의료사고 없었다. 강력 대처할 것.. 18 |
얄리 |
2014/10/24 |
12,759 |
429510 |
'다이빙벨' 개봉..."한국 대통령이 봐야 한다&quo.. 1 |
샬랄라 |
2014/10/24 |
662 |
429509 |
거실용 온수매트 꼭 좀 추천해주세요 |
24시간째 .. |
2014/10/24 |
1,070 |
429508 |
턱밑뾰루지. 16 |
ㅜㅜ |
2014/10/24 |
3,605 |
429507 |
정부, 대북삐라 살포한 탈북자단체에 2억원 지원~ 6 |
배후 |
2014/10/24 |
772 |
429506 |
케이크가 떡이 되었어요. 어쩔까요. 3 |
아까바우쩌요.. |
2014/10/24 |
1,063 |
429505 |
일 쉰지 며칠 됐는데, 나가봐야하는데, 왜이리 귀찮을까요? 1 |
귀찮아요 |
2014/10/24 |
624 |
429504 |
남 지적은 잘하면서 내 지적은 못 받아들이는 사람. 3 |
허 참 |
2014/10/24 |
1,404 |
429503 |
다른남편들은 어떤가요? 2 |
궁금 |
2014/10/24 |
1,017 |
429502 |
요요올까봐 저녁안먹은지 몇년됐는데 10 |
... |
2014/10/24 |
5,518 |
429501 |
다이빙 벨, 꼭 봐주세요... 3 |
... |
2014/10/24 |
877 |
429500 |
며칠째 여친과 첫경험글 이젠 무시합시다. 5 |
... |
2014/10/24 |
2,557 |
429499 |
백범 김구, 막 두들겨 패도 되는 존재인가 |
샬랄라 |
2014/10/24 |
982 |
429498 |
아들이 고등학생인데 직업반으로 |
걱정만 |
2014/10/24 |
917 |
429497 |
대학 3학년 재학중이면 전문대 졸 입사시험 응모가능한가요? 2 |
0 |
2014/10/24 |
907 |
429496 |
사주 좋다는 분들 얘기 좀 해보세요. 17 |
팔자 좋은 .. |
2014/10/24 |
13,026 |
429495 |
립스틱 어디 브랜드꺼 쓰세요? 36 |
.. |
2014/10/24 |
6,526 |
429494 |
지저분해도 맛은 인정하는 맛집 있으세요? 14 |
맛집 |
2014/10/24 |
4,227 |
429493 |
안옥자씨 |
.... |
2014/10/24 |
910 |
429492 |
가구 취향이 나이들 수록 바뀌는걸까요? 5 |
SJSJS |
2014/10/24 |
1,475 |
429491 |
우리 집에는 고3 없는거 같아요 4 |
고3 |
2014/10/24 |
1,877 |
429490 |
베스트에 쫓아다녀서 한결혼같은 그런 사랑은?? 1 |
rrr |
2014/10/24 |
1,358 |
429489 |
욕실 타일 줄눈이 누렇게 변했는데.... 5 |
청소 |
2014/10/24 |
2,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