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의 정점에 이른후 결혼하면 행복하지 않다던데..들어보셨어요?

rrr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4-10-17 15:48:09

제가 김형경씨 책에서 봐도

사랑이 정점에 이르고 나면

나중에는 행복하지 않다고..

그 정점에서 하락할 일만 남았기 때문에..

 

그리고 인터넷에서 봐도

연애할때 너무 사랑했던 사람은 결혼하면 안 된다고..

그 사람에게 줄 사랑을 다 주었기 때문에..

할 사랑이 남아있지 않아서

그렇게 행복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이런 댓글도 봤어요

사귀는것도 아니고

오랜동안 서로 좋아하는데

너무 결혼하고 싶은데 못해서 가슴아파하니까..

그때가 정점이라고

이후에 올것은

가슴아픈 이별이나 배신, 혹은 서서히 원수가 되어가는 것..

이거라더라구요

 

그런데 또 보면요

여기서도 그런 글을 봤는데

정말 사랑으로 오래도록 사시는 부부도 있더라구요

그런 분은 그럼 사랑의 정점에 안 이른건가요??

그렇게 결혼해서도 진짜 사랑으로 살려면

연애때도 진짜 좋았을거고

연애때 벌써 사랑의 정점에 이르렀을거 같잖아요

그럼 또 이게 말이 안 되는거에요

이런 분들은 또 어째서 그럴까요??

 

그리고 사랑의 정점이란게 어떤걸까요??

뭐 어떠면 사랑의 정점이란걸 알수 있을까요??

IP : 125.184.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은 백인백색
    '14.10.17 4:08 PM (175.223.xxx.114)

    그런거에 얽매이지마세요

    서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엮인 관계이며
    노력하는관계라면 . 그런 불안감 가질필요없지않나요?

  • 2. matthew
    '14.10.17 4:23 P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꼭 포물선이라고 누가그래요? 그누구도 정점이 있다고 말할수 있나요? 저는 결혼10년차 언제가 정점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남편이 이쁩니다

  • 3. 무지개1
    '14.10.17 4:27 PM (24.16.xxx.193)

    맞는 말이기는 한데
    사랑의 정점은 지나가봐야 알기 때문에..
    별 소용은 없는 말인듯..

  • 4. 무지개1
    '14.10.17 4:29 PM (24.16.xxx.193)

    님이 마지막에 말씀한 질문에 대한 답은
    연애할때 죽고못살듯 좋아하고 사랑했고
    결혼해서는 그 사랑 플러스 알파가 생겨서
    정점을 뛰어넘는, 애틋함+부부일심동체+니가행복해야 내가 행복+서로에 대한 자발적 희생..
    이렇게 되는듯.

  • 5. 사랑의정점??
    '14.10.17 5:11 PM (122.36.xxx.50)

    글쎄 좋아죽을거 같은 연애상대와 결혼하면,,하락,,배신 그런게 아니라~~~
    그 ,,너무,,서로 ,,절절했던 그,,추억때문에,,더 애틋하고,,설사,,폭풍우가 몰아쳐와도,,
    쉽게 잡은손 놓지 못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625 목격담 계속 나오네요 신해철 관련 40 기가차서 2014/10/31 24,489
431624 진짜 패주고 싶어요 7 똥싼바지 2014/10/31 1,713
431623 동네에 아는 친구나 엄마가 없는데요. 5 whffhr.. 2014/10/31 2,513
431622 더페이스샵 파위퍼펙션 비비크림 ㅇㅇ 2014/10/31 969
431621 신해철 화장안한다고 31 2014/10/31 10,762
431620 시어머님과의 관계 -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지 봐주세요 38 tobemo.. 2014/10/31 5,055
431619 11월말에 여행가기에는 터키와 프랑스 어느쪽이 나을까요? 2 .... 2014/10/31 1,081
431618 초등 2학년 여아, 방과후 수업에서 같이 수업하는 아이와 트러블.. 5 까칠마눌 2014/10/31 1,280
431617 아파트 청약중인데 부양가족 수..맞게 했나 봐주시겠어요? .. 2014/10/31 2,252
431616 아이허브 개미지옥으로 입장 예정.. 8 삼점이.. 2014/10/31 3,085
431615 최근 6억이상 집 매매하신 분.. 복비 얼마 주셨나요? 7 복비 2014/10/31 2,644
431614 양파 엑기스도 쓰임이 많네요. 4 편해요 2014/10/31 1,704
431613 Goodbye Mr.Trouble 2 .... 2014/10/31 623
431612 1억 8년동안 정기예금 들어놨으면 얼마 됐을까요? 12 아들만셋 2014/10/31 4,410
431611 몇kg 드럼이 우리집에 적당할까요? 7 세탁기 용량.. 2014/10/31 978
431610 불친절한 매장 한개씩 말해보아요.. 15 ㅇㅁㅇ 2014/10/31 3,772
431609 비행기 비동반 소아보호서비스(um)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4/10/31 1,824
431608 서울중구에 1 치과 2014/10/31 542
431607 할로윈인가 뭔가 짜증나지 않나요? 43 어보브 2014/10/31 4,400
431606 제아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 엄마가 좀 .. 31 고민...... 2014/10/31 4,766
431605 일본에 쇼핑난민이 있더라구요 4 그냥 2014/10/31 2,214
431604 빵가루 어떻게 만들어야 좋나요 7 자밋 2014/10/31 1,423
431603 건강보험료 3 ..... 2014/10/31 1,207
431602 잊지못할 10월의 마지막날 7 마왕과 가을.. 2014/10/31 1,526
431601 서울, 춥나요? 6 춥나요? 2014/10/31 1,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