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첼로레슨할때 선생님이 첼로 가져오나요?

첼로 조회수 : 2,997
작성일 : 2014-10-17 14:29:08

저희 초2학년 큰딸아이 첼로 레슨시작한지 2년 가까이 되었는데요

첼로는 바이올린보다 레슨샘 구하기도 어렵고 레슨비도 비싸더라고요

어렵게 구한 선생님이 처음 시작할때는 본인악기를 가져와서 같이 하더니

처음 몇번 빼고는 한번도 악기를 들고 온적 없는데요

아는 친구가 음대 나왔는데 악기 안가지고 레슨 다니는 사람들 막 욕을 해요

귀찮아서 그러는거라고ㅠㅠ

저보고 2년 가까이 배웠으면 선생님 바꾸라고 하는데...

아이들 현악기 시키시는 분들 선생님들이 본인악기 들고 오나요?

 

IP : 119.192.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raemi
    '14.10.17 2:37 PM (223.62.xxx.68)

    바이올린레슨쌤은 피아노쳐주시느라 본인바이올린에 손댈틈이 없고 플룻쌤은 제가 선생님댁 가서 배우는데 옆에 본인플룻있지만 제 자세며 손가락 고쳐주시느라 손댈틈없고..조카가 첼로배우는데 초반엔 첼로 갖고오시는거 거의 못봤는데 조카 실력이 꽤 늘은 요즘엔 종종봐요. 초보자는 선생님이 악기연주할 시간도, 필요도 없는것같아요. 그럼 안갖고오는게 본인도 덜힘들고 좋지않을까요ㅎㅎ

  • 2.
    '14.10.17 2:43 PM (114.202.xxx.83)

    첫날 가져와서 연주한번 해주셨어요
    당시일부러가져온것 아니라했어오
    거의 안가져와요

  • 3. ...
    '14.10.17 2:44 PM (203.226.xxx.54)

    그런거보단 아이가 2년간얼마나 늘었나 봐야해요
    레슨시간 지키는거나 아이에 대한 관심을 보세요~

  • 4. ㅇㅇㅇ
    '14.10.17 3:05 PM (122.32.xxx.12)

    선 생님 세번 바뀌었지만 다 안들고 다니시구요 그냥 아이 악기로 시범 보여 주는 정도로 하는데 근데 이것도 자 안하서시는 선생님은 안하세요

    세번 바꾸면서 느끼는건 그냥 수업잘해주시고 시간 약속 잘 지키시는분 정도만 되어도 그냥 지금은 만족하는

    이외로 성실하신 선생님 구하는게 너무 어렵고(레슨 당일 연락두절에 안오고 이삼십분 늦는건 예사고 뭐 이런 선생님의도 있었어요)

  • 5. 저도
    '14.10.17 3:08 PM (115.145.xxx.48)

    바이올린 가르치는데..
    악기안가져오는건 귀찮아서라고 봅니다.

    백번말보다 한번 보여주고 들려주고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안하나요.
    애들악기로 해줘도 되지만 사이즈다르니 가능한 내악기로 해주는게 낫죠.

  • 6. ㅁㅁㅁㅁ
    '14.10.17 3:20 PM (122.32.xxx.12)

    리고 바이올린 하시는 경우엔 또 악기 안가지고 다니시는게 아니다 하시는데 제가 얼마전에 원글님이랑 똑같은 질문 드린적 있어는데 45분정 4만원 레슨 하면서 악기 들고 다니라구 한다고 염치없는 사람이는 댓글도 달렸고 그래요
    그냥 저도 이 부분은 워낙 악기 부피가 있으니 그냥 포기하고 레슨 시작 전에 아이 악기로라도 많이 들려 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 7. 첼로
    '14.10.17 6:47 PM (119.192.xxx.120)

    귀찮아서 안가져오는것 같은데
    레슨다니시는 분들 타임당 5만원 받으면서 그정도 성의도 안보이면...
    대체 뭔가요...첼로가 부피가 커서 그렇다면
    바로옆의 피아노 반주도 안하는건 못해서일까요?
    윗분말대로 시간 잘지키고 성실하면 그냥 그러려니 해야하나요?
    음악 전공해서 레슨을 업으로 하는데 프로정신이 넘 없어요 정말

  • 8. 첼로
    '14.10.17 6:48 PM (119.192.xxx.120)

    타임당 15만원 받는 레슨도 있는줄은 알지만
    8살 9살 아이들 레슨을 얼마를 줘야하나요?
    저도 미술을 전공했지만 기악전공한 사람들 싸잡아서 어이상실이에요

  • 9. ㅇㅇㅇ
    '14.10.17 6:58 PM (122.32.xxx.12)

    위에 선생님 세번째 라는 글 쓴사람인데 세분중에 두분은 반주가 가능해서 반주 해 주시는데 한분은 피아노 칠줄 모른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반주 못하신다고

    그냥 저는 이번에 세번째 선생님은 아예 예고 나온 사촌동생한테 부탁을 했어요
    친구중에 좀 성실한 선생님 부탁한다고
    그래서 소개 받아 했는데 세번째 선생님이 지금 제일 성실하시고 잘 가르쳐 주셔서 만족 스럽더라구요
    그 전에 두분 선생님의 경우 정말 하면서도 아니다 아니다 싶었는데 저도 악기는 잘모르고 그래서 버티다 버티다 바꿨는데 제일 좋으세요

    이년 정도 한선생님 하셨으면 바꿔 보시는것도 괜찮다 싶어요

  • 10. ...
    '14.10.17 10:03 PM (39.118.xxx.74)

    악기는 당연히 가져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랑 아들은 바이올린 레슨 받고 딸은 클라리넷 레슨 받는데 항상 악기 가져오세요. 처음 곡들어갈때는 음정 맞춰주시느라 같이 해주시고 연습이 되고 난후에는 이중주식으로 반주도 넣어주시고하세요.

  • 11. joonymom
    '14.10.17 11:01 PM (99.237.xxx.150)

    저희 아들도 첼로 배운지 2년됐는데, 매번 가져오시는데요....
    같이 연주하는 곡도 배우기 때문에 가져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935 진짜우울합니다. 1 씁쓸해 2014/10/31 709
430934 저도 좀 뻔뻔해지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빙구같애.. 3 .. 2014/10/31 1,023
430933 신해철씨 부인 "남편", 수술 직후부터 계속 .. 20 가을날에 2014/10/31 5,453
430932 급)도와주세요 양평 좋은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독채형 - 가족.. 1 orchid.. 2014/10/31 1,026
430931 탈북단체 포천서 대북전단 102만장 비공개 살포 5 세우실 2014/10/31 336
430930 '등골 휘는' 전세난은 안 잡고 월세·대출만 부추기는 정부 3 냅둬 2014/10/31 1,067
430929 전세집 보러갈때요.. 7 딸콩맘 2014/10/31 1,466
430928 얼마 정도 되나요? 1 난방비 2014/10/31 326
430927 제가 장애아동과 부적응아동만을 입학시키는 유치원을 만들려고합니다.. 16 꽈배기 2014/10/31 2,602
430926 '다이빙벨'은 시작일 뿐..."세월호 연장전 돌입한다&.. 3 샬랄라 2014/10/31 715
430925 부산여행중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16 달달 2014/10/31 3,014
430924 마포역 주변과 공덕역 주변 아파트들 주거환경 어떤가요 13 아파트 2014/10/31 10,664
430923 비프스톡 대신, 사골국물 써도 될까용? 6 궁금궁금 2014/10/31 3,021
430922 대통령의 세월호 유족 외면 화면, 청와대 요청으로 기자단이 뺐나.. 2 샬랄라 2014/10/31 943
430921 정봉주 트윗 문상 2014/10/31 1,176
430920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한국 드라마 5 2014/10/31 1,139
430919 전에 올라온 간단 동치미 담갔는데요. 질문있어요. 1 김치맹 2014/10/31 1,192
430918 코스코에서 사온 드라이드 토마토 3 ... 2014/10/31 1,697
430917 김희선 최근 2 * 2014/10/31 1,131
430916 2014년 10월 31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31 525
430915 음부에 종기가 났어요. 너무 아파요.. 21 swim인 2014/10/31 92,149
430914 초딩남아 학교생활 14 초등맘 2014/10/31 1,730
430913 급)대전에서 일산 식사동 처음가는데 7 초행길 2014/10/31 1,005
430912 김장을 30포기하면.. 4 최선을다하자.. 2014/10/31 1,986
430911 서울 호텔 검색 예약하는 웹사이트 뭐가 있나요? & 한국.. 3 미국인 2014/10/31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