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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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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1등한테 인사하는 아이?

시녀병?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4-10-17 13:34:48

중학교 다니는..아이 있는데요

아이반에 어떤 여자애가 있는데

전교1등을 비롯해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보면

아주 깍듯이 인사를 하고 다닌대요

그래서 제가 걔 좀 정신이 약간 장애가 있는 그런애냐 물으니

그것도 아니래요 정신이 완전 멀쩡한데 그런대요

그래서 그럼 장난으로 그런거겠지 이랬는데

장난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인사하고 다닌다고

그래서 애들이 걔한테 왜 그러냐고 하니까 나중에 성공할 사람들이니까 미리 잘보여야 된다나..

어쩌다 애가 그렇게 되었는지 참..

걔 딴에는 그런게 굉장히 어른스럽고 성숙한건줄 안다고 생각해서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 학창시절때도 떠올려보면

인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공부 잘하거나 집 잘사거나 얼굴 이쁘거나

이런애들 옆에 붙어서 약간 비서관 역할? 하는애들 있었던것도 생각나고

또 럭셔리 블로그 파동도 생각나고 거기 아무런 이득도 없이 댓글달던 사람들..

시녀병이란게 정말 DNA에 잠재되어 있는 사람들이 있는건지 그런 생각이 들었네요

그냥 생각해보면 사람 성향이란게 참 다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IP : 218.152.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7 1:41 PM (1.235.xxx.157)

    교사들도 그렇데요. 전교권 아이들중 물색해서 특별 인맥?관리요.무슨 상전 대하듯이 한답니다.

    특히 남자 고등학교에서 심하다네요.

  • 2. ..
    '14.10.17 3:53 PM (183.99.xxx.135)

    나중에 성공할 애들이니까 미리 그런다는게 장난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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