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배정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중학교배정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4-10-17 10:47:45

안녕하세요.

 

초등 6학년 딸...드디어 중학교 배정 안내 통신문 왔네요.

그런데 아이가 1근거리 학교라 가면 좋겠는데

4근거리 학교로 가고 싶어하네요.

 

이유는요.

제 1근거리 학교 중에서

가학교는 아파트 단지내에 있어요 그런데 학교 분위기도

너무 딱딱하고 몇 년 전에 학교 옥상에서 자살한 학생이

있어서 싫다네요. (자살한 학생에 대한건 아이를 통해서

들었지 확인된 바는 없어요)

 

나학교는 200미터 거리인데 학업 성적이 제일 우수한거로

알아요. 그리고 아이가 중학교 2학년 때 이 학교 단지내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갈 예정이예요.

 

그리고 4근거리에 있는 다학교를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데요.

친한 친구들이 많이 이 학교로 가려고 하고요.

친구들 언니들이 이 학교를 다니는데 모두 좋다고 해요.

선생님이나 학교 분위기나...급식도 최고라고 하고 학교 지은지

몇 년 안되서 깨끗~ 단지내 인사 정도 하는 이웃 아주머니

딸도 이 학교로 보냈는데 아주 잘 다니고 있다네요.

저희 아파트나 근처 아파트에서 많이는 아니지만 다중학교로

보낸 아이들 좀 있어요.

 

단점은 집에서 멀다는건데요.

한 정거장 반정도인데...버스도 안 다니는 곳이고요.

학교가 초등학교랑 중학교 바로 같이 붙어 있고요. 앞에는

그냥 너를 벌판...말하자만 썰렁하죠. 앞에 그 흔한 문구점이나

수퍼도 없어요. 진짜 뻥 뚫린 너른 벌판이죠.

대단지 아파트 지으려고 계획 중인곳인테 토지 보상문제로

언제 지을지는 모르는 곳 앞에 있는 학교예요.

학교 뒤로는 다 아파트들이고요.

 

저는 거리 문제로 가, 나학교로 갔음 싶은데

아이는 다학교로 꼭 가고 싶다네요.

월요일까지 지망 학교 적어 보내야 되는데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115.136.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0.17 10:54 AM (1.240.xxx.194)

    지망학교 적어내도 어차피 원하는대로 되지는 않지 않나요?^^;

  • 2. 저도 갸우뚱
    '14.10.17 12:07 PM (211.207.xxx.17)

    중학교는 근거리 배정이라서
    원하든 원치 않든 정해지는 대로 가는 거 아니었어요?

  • 3. ,,
    '14.10.17 12:18 PM (115.140.xxx.42)

    나학교 가세요~이사가신다면서요~학업분위기 무시못합니다~

  • 4. 원글맘
    '14.10.18 9:51 AM (115.136.xxx.158)

    아이랑 상의했는데 그래도 다학교로 가고 싶다네요.
    윗님....저희가 사는 지역은 지망학교 우선 순위가 있는데요.
    1~6순위까지 적을 수 있고 일단 1순위 지망하는 학교로
    먼저 배정을 해준데요. 다만 1순위 지망한 학교에 지원한
    학생이 많을 경우에는 2순위나 근거리로 배정된다고
    적혀있어요.
    그래서 2순위를 나학교로 적었네요.

    저 중학교 때에도 근거리 배정이였는데 이 지역은
    학교를 선택할 수 있네요.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인지 아파트 단지내 학생들 교복을 보면 다양해요.^^
    근처에 중고등학교가 많거든요.
    답변 주신님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734 중학교 올라갈 아이 전학문제.. 2 자전거여행 2014/11/25 693
438733 집에서 폰으로 라디오 들으려면, 와이파이 설치해야겠죠? 4 .. 2014/11/25 910
438732 홈쇼핑에서 산 아디다스패딩지퍼고장인데 as문의해요 7 ?? 2014/11/25 2,157
438731 드라마 미생 재밌어요? 16 머루 2014/11/25 3,291
438730 급질이요) 이쑤시게 앞부분 처럼 약간뾰족한곳에 눈이살짝 찔렸어요.. 7 미쳤어내가ㅠ.. 2014/11/25 700
438729 "드륵드륵드륵"소리나요ㅠ 3 디오스 냉장.. 2014/11/25 785
438728 요즘 딸들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수준으로 관리 받지 않나요 ? 기.. 12 ........ 2014/11/25 4,619
438727 도토리묵 가루 냉동한것 있는데 물을 얼마나 잡아서 끓여야 하나요.. 3 .. 2014/11/25 949
438726 좋은글과 생각을 접하고싶어요 블로그 2014/11/25 828
438725 민감성 지루성 보습제 추천좀 꼭 4 ㅇㅇ 2014/11/25 2,057
438724 절임배추 착불로 주문했는데 7 에휴 2014/11/25 1,155
438723 '큰 딸은 살림밑천이다'라는 옛말의 의미 27 2014/11/25 9,393
438722 2014년 11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5 381
438721 서울엔 여관비가 얼마정도 하나요? 9 부산댁 2014/11/25 5,292
438720 어제 목사님 3000만원 글 4 없어졌나요 2014/11/25 1,676
438719 왜 칭찬을 바라나요? 31 왜죠? 2014/11/25 4,420
438718 엘리자베스테일러와 오드리헵번 13 ㄱㄹㅅ 2014/11/25 3,182
438717 발이 각질로 뒤덮히신분들 이거쓰세요 58 각질제거 2014/11/25 37,492
438716 윤상현 짠돌이. 김광규한테 밥 한번 안 사. 19 .. 2014/11/25 14,439
438715 과학질문이요 1 블링블링 2014/11/25 429
438714 올겨울은 작년보다 2 갱련기여자 2014/11/25 1,572
438713 지난번에 뉴욕에 간다고 말했던 글쓴이에요. 15 2014/11/25 4,123
438712 머신 잘 아시는분 1 캡슐커피 2014/11/25 581
438711 고등 수학 문제집 추천 1 고등 수학 .. 2014/11/25 1,746
438710 미생 몰아서 보는데... 11 드라마 2014/11/25 4,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