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배정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중학교배정 조회수 : 795
작성일 : 2014-10-17 10:47:45

안녕하세요.

 

초등 6학년 딸...드디어 중학교 배정 안내 통신문 왔네요.

그런데 아이가 1근거리 학교라 가면 좋겠는데

4근거리 학교로 가고 싶어하네요.

 

이유는요.

제 1근거리 학교 중에서

가학교는 아파트 단지내에 있어요 그런데 학교 분위기도

너무 딱딱하고 몇 년 전에 학교 옥상에서 자살한 학생이

있어서 싫다네요. (자살한 학생에 대한건 아이를 통해서

들었지 확인된 바는 없어요)

 

나학교는 200미터 거리인데 학업 성적이 제일 우수한거로

알아요. 그리고 아이가 중학교 2학년 때 이 학교 단지내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갈 예정이예요.

 

그리고 4근거리에 있는 다학교를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데요.

친한 친구들이 많이 이 학교로 가려고 하고요.

친구들 언니들이 이 학교를 다니는데 모두 좋다고 해요.

선생님이나 학교 분위기나...급식도 최고라고 하고 학교 지은지

몇 년 안되서 깨끗~ 단지내 인사 정도 하는 이웃 아주머니

딸도 이 학교로 보냈는데 아주 잘 다니고 있다네요.

저희 아파트나 근처 아파트에서 많이는 아니지만 다중학교로

보낸 아이들 좀 있어요.

 

단점은 집에서 멀다는건데요.

한 정거장 반정도인데...버스도 안 다니는 곳이고요.

학교가 초등학교랑 중학교 바로 같이 붙어 있고요. 앞에는

그냥 너를 벌판...말하자만 썰렁하죠. 앞에 그 흔한 문구점이나

수퍼도 없어요. 진짜 뻥 뚫린 너른 벌판이죠.

대단지 아파트 지으려고 계획 중인곳인테 토지 보상문제로

언제 지을지는 모르는 곳 앞에 있는 학교예요.

학교 뒤로는 다 아파트들이고요.

 

저는 거리 문제로 가, 나학교로 갔음 싶은데

아이는 다학교로 꼭 가고 싶다네요.

월요일까지 지망 학교 적어 보내야 되는데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꾸벅~

 

IP : 115.136.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4.10.17 10:54 AM (1.240.xxx.194)

    지망학교 적어내도 어차피 원하는대로 되지는 않지 않나요?^^;

  • 2. 저도 갸우뚱
    '14.10.17 12:07 PM (211.207.xxx.17)

    중학교는 근거리 배정이라서
    원하든 원치 않든 정해지는 대로 가는 거 아니었어요?

  • 3. ,,
    '14.10.17 12:18 PM (115.140.xxx.42)

    나학교 가세요~이사가신다면서요~학업분위기 무시못합니다~

  • 4. 원글맘
    '14.10.18 9:51 AM (115.136.xxx.158)

    아이랑 상의했는데 그래도 다학교로 가고 싶다네요.
    윗님....저희가 사는 지역은 지망학교 우선 순위가 있는데요.
    1~6순위까지 적을 수 있고 일단 1순위 지망하는 학교로
    먼저 배정을 해준데요. 다만 1순위 지망한 학교에 지원한
    학생이 많을 경우에는 2순위나 근거리로 배정된다고
    적혀있어요.
    그래서 2순위를 나학교로 적었네요.

    저 중학교 때에도 근거리 배정이였는데 이 지역은
    학교를 선택할 수 있네요.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인지 아파트 단지내 학생들 교복을 보면 다양해요.^^
    근처에 중고등학교가 많거든요.
    답변 주신님들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318 직업 안정성,근무환경 vs 높은 연봉 어느 쪽이 나을까요? 20 질문 2014/10/19 4,895
427317 40대 여자가 할 수 있는 기술이 어떤게 있을까요 13 . 2014/10/19 15,657
427316 오늘 하루 몸과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서울) 6 .. 2014/10/19 1,875
427315 홈쇼핑 판매 3 해외여행 2014/10/19 1,277
427314 구미 사시는분~ 구미 집값 어때요? 1 결혼준비중 2014/10/19 3,073
427313 잠자는 사이 나라도 팔아 처먹을 놈들이 날뛰내... 9 하고나서 2014/10/19 1,636
427312 RFI, ‘빨리빨리’ 문화가 참사 불렀다 1 light7.. 2014/10/19 654
427311 연예인들 많이 가는 헬스장이나 트레이너는 더 능력이 뛰어난가요?.. 7 궁금 2014/10/19 5,621
427310 자신장례식 수의 필요하다느끼세요? 25 동서양 2014/10/19 4,064
427309 미생, 나쁜녀석들 ..토요일이 즐겁네요. 3 풍년 2014/10/19 2,160
427308 냉동실에 있는 음식 과감히 버리시나요? 10 ... 2014/10/19 3,368
427307 아름다운 이별 입관 5 2014/10/19 2,906
427306 잠이 오지 않아서요 9 ........ 2014/10/19 1,206
427305 전 진짜 유리멘탈인가봐요ㅜㅠ 13 유리멘탈 2014/10/19 4,531
427304 더나은 세상 만들기위한 나만의 실천법 있으세요 8 좋은세상 2014/10/19 1,691
427303 비녀와 쪽머리 대여 가능한 곳 8 형제 결혼 2014/10/19 962
427302 손연재 글 읽으면서 45 1111 2014/10/19 3,910
427301 근데 서태지가 시나위 나와서 4 ㅇㅇ 2014/10/19 879
427300 사명대사 기리는 사명호국광장에 쇠말뚝과 빨간십자가 ... 2014/10/19 382
427299 발이 편한 구두 추천좀 해주세용^^~~ 2 나븝 2014/10/19 1,821
427298 "이제 내 카톡 좀 그만 뒤져" 패기돋는 벽보.. 11 닥시러 2014/10/19 2,328
427297 동원에서 연어 통조림 나오던데 이거 다 양식산 아닐까요? 6 연어 2014/10/19 1,457
427296 SK TV 보시는분들 안 불편한가요? 6 머리나빠 2014/10/19 1,276
427295 나 혼자 바보같은 느낌... 117 깊은 외로움.. 2014/10/19 20,006
427294 홍콩가도 될까요? 4 요즘 2014/10/19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