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노다메 칸타빌레 재미있네요.

간만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4-10-17 04:30:17

이제껏 소설이나 만화책 원작으로 읽은 다음에 드라마화, 영화화, 에니메이션이화.. 등등에 만족해본 경우가 거의 없거든요.

노다메도 만화책으로 너무 재미있게 본 작품인지라, 일본에서 드라마로 나왔다고 했을때도 원작의 여운만 망칠것 같아서 별 관심 없었는데, 요 며칠 한국 드라마 칸타빌레와 일드 비교가 종종 나와서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한편만 보자 하고 시작했다가... 밤 꼴딱 샜네요. ㅠㅠ

너무 신기했던건 만화책으로 보면서 노다메도 치야키도 과연 그 매력을 드라마로 살려낼수 있을까, 거의 불가능일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원작과 같지 않으면서도 여주도 남주도 정말 매력적이고 연기 잘하더군요.

조연들도 정말 매력적이었고요. 특히 미르히와 팀파니..

원래 일드는 너무 감동감동에 목숨걸고, 꼭 설교가 들어가고 사람들 눈물 줄줄 감동.. 이런게 오글거려서 피했는데,

그런 오바도 별로 없고, 순수한 음악의 감동을 주는 정말 잘만든 수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드라마 중에 나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연주.. 계속 무한 반복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IP : 46.103.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10.17 8:28 AM (211.36.xxx.176)

    일드는 정말 연출과 디테일이 살아있죠.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고 입체적이구요. 노다메의 사랑스러운 연기도 정말 일품이고.. 저도 팀파니 좋아해요 ! ㅋ 콘트라베이스녀도너무 귀엽구요.

  • 2. ㅁㅁ
    '14.10.17 8:40 AM (211.36.xxx.112)

    콘트라베이스녀가
    다르빗슈 유 전부인인데
    애 둘 방치하고 사치하고 놀러다닌 애죠
    요즘도 걸리맘이라는 프로에 나와
    온갖 소녀패션 다 하고...
    애들만 불쌍하죠 뭐

    팀파니도 유명배우
    기억나는 건 백야행에 의리넘치는 조연
    노다메에서 마스미로 뽀글파마해서 그렇지
    실은 아주 번듯한 미남입니다

  • 3. ...
    '14.10.17 11:15 AM (75.159.xxx.196)

    저도 한국판 삼십분 보고 재미없어 일드 보고 있는데
    캐릭터 하나하나가 깨알재미예요.
    다 그 역활에 어울린달까..?

    근데 노다메 칸타빌레에 나오는 변태 지휘자요..
    코 붙인건가요?
    볼수록 뭔가 이상해서요. 진짜 피부 안같고 고무 실리콘같은 느낌이랄까?

  • 4. 노다메짱
    '14.10.17 1:44 PM (61.255.xxx.50)

    제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보고또또또봐도 질리지 않는 드라마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034 서울극장에 왔는데 4 에휴 2014/10/24 755
429033 시댁으로 배달되는 우편물 직접 전달해주시러 오시는 시아버지 6 누가좀말려줘.. 2014/10/24 1,814
429032 내 마음 깊은곳의 너 6 ... 2014/10/24 1,456
429031 우리동네 문방구들이 다 사라졌어요 10 문방구 2014/10/24 3,455
429030 정책비판 교사는 모두 고발.. 비리 교사는 고작 6%만 1 세우실 2014/10/24 363
429029 위례 신도시 폐기물골재. 2 ... 2014/10/24 1,811
429028 너무 바쁘다보니 생활비 남은 것도 몰랐어요. 4 세상에 2014/10/24 2,703
429027 유방 석회화 관련 문의 드려요. 7 산 넘어 산.. 2014/10/24 4,890
429026 여자 살인범의 70프로가... 28 충격 2014/10/24 17,603
429025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새는데요 2 산이슬 2014/10/24 986
429024 덴마크 왕비나 영국 왕세자비도 여자 쪽에서 쫓아다녀서?결혼한 거.. 8 ㅁㅁ 2014/10/24 5,257
429023 결국 자기 능력대로 생각하게 되더군요 1 sg 2014/10/24 1,514
429022 요즘 저의 도시락 3 -- 2014/10/24 2,424
429021 폐암 말기 판정받고 5년 이상 살아 있는 분 보셨나요? 7 시어머니 폐.. 2014/10/24 15,682
429020 다이빙벨 보고 이상호님도 보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5 아프다 2014/10/24 1,265
429019 신랑쪽에서 예단비 반을 돌려보내는건 어디에 쓰나요? 17 ... 2014/10/24 18,558
429018 단전호흡할때 자율진동 1 단전호흠 2014/10/24 1,385
429017 외국도안으로 뜨개질 하는 분 계세요? 18 ㄹㄹㄹ 2014/10/24 2,587
429016 의대 논술 전형은 어떤 학생들이 합격을 하나요? 12 dma 2014/10/24 14,369
429015 제육볶음과 돼지불고기의 차이점이 뭔가요? 4 ? 2014/10/24 4,812
429014 이유식 뭐가 좋은가..시켜먹어도되는가... 12 그그미 2014/10/24 1,358
429013 성북구 초등 무지개방과후 -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토토 2014/10/24 782
429012 꼭 매끼 밥을 먹어야하나요? 17 또로로로롱 2014/10/24 3,257
429011 차 빼달라고 전화했더니 차주분이 제이름이 ㅇㅇㅇ 냐고... 기절.. 13 별일이 2014/10/24 21,761
429010 사랑 없는 사주 4 리리라라 2014/10/24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