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은 빠르고 안전한 100% 무료 메신저를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저희는 텔레그램을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 프로젝트로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영리 기업이 되면 금전적 이익 창출을 위해 기업의 가치와 타협하는 상황을 자주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외부 광고를 넣지 않을 것이며 외부 투자도 받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다른 기업에 판매되지도 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사용자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메신저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저희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파벨은 ‘디지털 포트리스 펀드’를 통해 자본을 후원하였으며 텔레그램은 운영을 위한 충분한 자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말 만약의 경우 텔레그램의 자본이 모두 소진된다면 저희는 사용자에게 기부를 부탁하거나 사용하는데 필수적이지 않은 유료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6 - 개인정보에 대한 텔레그램의 입장은?많은 기업들은 개인의 소중한 정보를 제멋대로 마구 수집하여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터질 때마다 피해를 고스란히 사용자에게 전가하고, 사용자가 인터넷에 올린 사생활 정보를 마케팅과 광고에 활용하거나 제 3자에게 판매하기도 합니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되어야 하며 만약의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에도 안전해야 합니다.
텔레그램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관계자, 직장 상사 등 훔쳐볼 수 있는 제3자로부터 개인 대화를 보호하는 것.광고 업체 등 제3자로부터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것.텔레그램은 비영리 프로젝트이며 개인정보 피해가 없는 자유로운 메신저 제작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현재 사회에 실존하는 프라이버시 문제들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