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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털이 자꾸 빠집니다

냥이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4-10-17 02:06:47

몇달전부터 조그마하게 구멍이 난거처럼 빠지더니..

지금은 동전보다 조금 더 크게 구멍이 나 있어요..

여긴.. 외국인데..

몇군데 병원에 갔는데.. 연고를 발라도.. 더 심해집니다

환경이 열악한곳이라.. 딱히 약도 없어보입니다..

 

혹 집에서 민간요법이라도.. 경험있으신분..

부탁합니다..

IP : 103.25.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7 2:49 AM (162.232.xxx.247)

    저도 윗분이 설명하신 링웜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제 고양이도 한번 걸렸었는데 수의사 말이 스트레스때문인것 같다고 했었어요. 그 당시 친구 개를 한달간 집으로 데려와 봐주고 있었거든요.

    전염성이 아주 강하고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어서 침구류 등 등 집안 대청소를 했었어요. 눈썹위에 약 1mm 털이 없기에 데리고 간거 였는데, 다행이 바르는 약으로만 금방 낫긴 했는데 아주 오래 고생하는 고양이도 많다고 해요. 제 고양이는 목욕이라면 기절할 정도로 싫어해서 일단 바르는 걸로 치료를 해 보자고 했는데 다행이 잘 들었어요. 아니면 샴푸도 해야한다고 했거든요.

    아래는 제가 자주 이용하는 싸이트인데
    http://www.1800petmeds.com/Ringworm+Treatments-cat232.html?source=cat&AFFID=G...
    이건 의사 소견서 없이도 살수있긴한데 미국내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네요. 그곳에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찾다보니 이 약이 아마존에서도 파네요. 사람용이긴 한데 여기도 Clotrimazole 1% 로 표시된 걸로 보아 함량도 같네요.
    http://www.amazon.com/Clotrimazole-Anti-Fungal-Cream-Compare-Lotrimin/dp/B005...

    동전 크기면 꽤 큰데요..빨리 낫길 바래요.

  • 2. 냥이
    '14.10.17 4:21 AM (103.25.xxx.4)

    댓글 감사드립니다...
    갑자기 가슴이 울컥하네요 ㅠ
    먼곳까지 데리고와서.. 제대로 치료도 못해주면 어쩌나.. 걱정되고... 미안했는데...
    감사합니다

  • 3. ...
    '14.10.17 7:55 AM (180.182.xxx.3)

    제 생각에도 ringworm(곰팡이성 피부병)인 것 같아요
    저도 길에서 새끼고양이 데려왔을 때 몇 달동안 링웜으로 고생했는데
    이 피부병의 원인이 진균이라는 사람의 무좀이랑 같은 종류의 곰팡이래요
    병원처방약도 무좀약과 같은 종류의 약이라고 제 약사친구가 그러더라고요
    한국이라면 목초액을 희석해서 쓸 수도 있겠지만 우선 가장 중요한 게
    고양이가 하루 최소 30분 이상을 직사광선을 쬐는 거에요
    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사람한테도 금방 옮으니 원글님도 즉각 무좀약을 바르세요
    위험하거나 아주 오래가는 병은 아니니 금방 나을 거에요
    그런데 처음 데려온 고양이가 아니라면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아내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 4. 새옹
    '14.10.17 9:57 AM (125.186.xxx.141)

    햇빛 꼭 쐬게하세요 일광욕이 큰 역할합니다 약 발라서 안 나은거 해 좋은날 일광욕 며칠 하더니 나았어요 바르는 약만 바르고 약은 안 먹을려고해서 일주이ㅜ먹이다ㅡ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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