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수학 잘 못하는 아이 공부

궁금이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4-10-16 23:56:25

남자아인데 학원선생님 말씀이 수학이 많이 부족하다네요.

연산이 안되어 있어서인지 계산도 느리고 그래서 다른 아이보다 푸는 시간이 더 걸린다네요.

그럼 구몬학습지를 시킬까 여쭤보니 별 효과 없을거라며 초등 6학년 문제집을 같이 풀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구몬을 했는데 선생님 오시는 날 급하게 몇장씩 푸느라 효과를 못보고 끊었는데

지금이라도 구몬을 해야 하는건지 ...

학원을 끊고 인강으로 제가 봐주면서 해야 하는게 맞는건지

(시골이라  과외샘 구하기가 힘들어요.)

답답하네요.

도움 부탁합니다.

아이 전문대 보낸 엄마 말이 인문고에서 전문대 보내는게 공고에서 전문대 보내는 것보다

힘들다는데 정말 그런가요?

IP : 125.136.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Vendetta
    '14.10.16 11:59 PM (175.119.xxx.50)

    기초가 부족하다는거네요 계산이라는것은 자주 해봐야 합니다.습관적으로요 그렇게 기초부터 다시 잡아나가는게 중요할듯 보입니다.

  • 2. 원글이
    '14.10.17 12:14 AM (125.136.xxx.135)

    답글 모두 감사해요.

    정말 본인 의지가 중요한데.... 언제쯤 철이 들지 답답하네요.

    아이에게 공부가 왜 중요한지 이야길 해 줘도 가슴에 와 닿지 않나봐요.

  • 3. Vendetta
    '14.10.17 12:18 AM (175.119.xxx.50)

    원래 공부는 많이배운 부모로부터 아이한테 전수되는거에요 물론 과외를 통해서도 하긴하지만 부모한테 받는게 훨씬 커요

    내가 저걸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가치관을 일찍부터 심어줄수있는 역량이 되기때문에 보통은 명문대 집안에서 명문대출신의 아들이 잘나옵니다.

    과외선생한테는 공부하는 스킬을 부모한테는 학업에 대한 목표를 부여받기때문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거죠

    님이 지금 하시는건 솔직히 말해서 아무런 비젼도 철학도 없는 그져 암산풀이 방법밖에 되질 않습니다.

    억지로 시킨다고 뇌는 굴러가지 않아요 자기스스로 굴려야할 이유를 찿기전까진

  • 4. Vendetta
    '14.10.17 12:20 AM (175.119.xxx.50)

    보통은 교육에 있어서 흥미위주의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가 쉽게 쉽게 지식에 접근하도록 유도해 보는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 5. ..
    '14.10.17 12:41 AM (218.147.xxx.148)

    일단 연산이 잡혀있어야 됩니다
    방문쌤거 말고 기탄 초456중에서 님아이가 약한부분 몇권추려 매일 한두쪽씩 풀게 하셔요
    꼭 매일확인하고 틀리면 다시풀고요
    여력이 되시면 헉원교재 오답노트 만들고 헉원수업후 다시플고 확인
    연산과 오답노트만이라도 엄마가 체크해주시면 훨씬 나아집니다

  • 6. Vendetta
    '14.10.17 12:43 AM (175.119.xxx.50)

    솔직히 부모스스로 교육에 대한 철학없이는 올리는데 한계가 있어요 그래도 안하는거보단 나을거같다라고 판단은 되네요.......근데 솔직히 모르겠어요

  • 7. 일단
    '14.10.17 9:50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연산부터 챙기세요.
    6학년 문제집도 좋지만 연산부터 챙기시는게 좋아요.
    연산문제집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도 들이고 나서
    자신감 생기면 6학년 문제 푸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산은 학습지도 좋고(돈이 들어서 그렇지)
    서점에 가면 연산 문제집 많아요.
    저희는 기적의 계산법 사용했는데,
    다른 문제집도 보시고 어머니께서 골라서 해 보세요.

  • 8. .....
    '14.10.17 12:53 PM (116.123.xxx.237)

    우선 구몬 중1 여름에 시작했어요
    아이도 급하고 쉬우니 잘 하더군요 얼마전 고1 과정하다 그만두었고요
    중학교 시험은 시간이 부족해서 연산도 정확하고 빨라야 해요
    그리고 초5,6 문제 풀려봐서 막히면 거기부터 시작하세요
    초등 성적보면 어디부터 해야할지 나올거에요
    저는 중학여름에 연산과 초6 일년치 풀리고 다시 중1 개념부터 해주니 나아지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363 4400억원 벌어 먹고도 고작 1850만원만 주고 나머지는 다 .. ..... 2014/10/23 1,159
429362 [뉴스훅] 박근혜의 습관성 거짓말. 2 닥시러 2014/10/23 1,318
429361 예뻐도 무뚝뚝하면 인기없는거 맞아요 9 2014/10/23 5,898
429360 의사선생님들, 신해철님 일어날 수 있는거죠? 27 ㅇㅇ 2014/10/23 14,248
429359 우리 강아지는 이거 할 수 있어요~ 23 팔불출엄마 2014/10/23 3,664
429358 혼자가 너무 좋아요 15 또시락 2014/10/23 6,152
429357 50대 중반 등산 모임이요..주말마다 모이나요? 7 궁금 2014/10/23 3,180
429356 택배사고..아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ㅜ 4 걱정 2014/10/23 1,145
429355 약사도 나이들면 취업이 힘든가요 12 2014/10/23 8,480
429354 아들 구두 사줘야하는데 10 홈쇼핑 2014/10/23 1,104
429353 간암 잘보는 병원이 어딘가요 1 절실해요 2014/10/23 4,448
429352 통영 여행 맛집 추천 부탁합니다. 5 지니 2014/10/23 1,964
429351 내일모레 통역대학원 시험치러 갑니다! 14 -- 2014/10/23 2,510
429350 MBC 교양제작국 해체 확정... '공영방송 포기' 1 공영포기 2014/10/23 1,703
429349 길냥이들은 원래 물을 잘 안먹나요 ? 4 퐁퐁 2014/10/23 1,005
429348 다이어트에 미친나라 54 먹는즐거움 2014/10/23 16,087
429347 브리지 게임 재미있나요? 구들장 2014/10/23 816
429346 잇몸 튼튼해지게 하는 뭔가가 없을까요? 17 잇몸 2014/10/23 4,730
429345 우리 냥이들 동태전감 썰어주면 잘 먹는데, 2 ... 2014/10/23 1,091
429344 고현정 정도면 경국지색에 해당하나요 48 2014/10/23 14,547
429343 스마트폰 소리가 갑자기 안나면 ,, 2014/10/23 686
429342 이혼 플래너라는 직업도 있네요 신종 2014/10/23 1,114
429341 바삭한 군고구마 만들고 싶어요 6 간식 2014/10/23 1,630
429340 오래된 물오징어 먹어도되나요? 2 한결나은세상.. 2014/10/23 1,240
429339 주방이 거실과 붙어있는집 불편하지 않으세요? 47 ,.. 2014/10/23 12,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