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이랑 저희집이 다른도시고

이상한 질문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4-10-16 23:15:23
승용차로 3시간30분 정도 걸리는곳인데요
시아버님 이시구요
시댁도 그정도 거리이구요
최소5일이상 있어야하는데 애들 옷이랑 이것저것 짐이
좀 많네요
딸들이 캐리어가져가자는데
저는 뭔가 좀 이상하고 그러면 안될것 같은 느낌인데
캐리어 이상하지요?
위중하신상태라 나중에 허둥대지않게 미리 대충이라도
짐싸는 중이거든요
IP : 211.208.xxx.1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만셋
    '14.10.16 11:23 PM (112.151.xxx.148)

    저는 인천 시아버지 장례식장은 부산
    남편은 큰애랑 미리 내려가 있는다고 갈아입을 옷 같은거 다 가져갔구요 임종 전날 내려가면서 제 옷만 가져갔어요
    부고 소식 듣고 갔으면 캐리어 가져갔을거예요
    어른들이야 씻지도 못하고 상복 입을거니 딱히 챙길게 없지만 애들은 짐이 많잖아요
    캐리어 끌고 장례식장 돌아다니는 것도 아니고 시댁이나 장례식장 안에 있는 방에 넣을건데 상관있나요

  • 2. ㅇㅇㅇ
    '14.10.16 11:27 PM (211.237.xxx.35)

    캐리어든 뭐든 원글님 편한대로 가져가세요. 저는 방에 넣어놓지 않고 그냥 승용차 안에 넣어놨어요.
    필요한것만 작은 가방에 옮겨가지고 다니고요..

  • 3. 네 ᆢ
    '14.10.16 11:45 PM (211.208.xxx.144)

    차안에 두는것도 한방법이겠네요
    차안 아니래도 한쪽방에 둘거고

    슬픈일에 ᆢ캐리어 는 뭔가 가벼운 느낌이랄까
    놀러가는 인상줄까봐 저 혼자서 고민을ㅠ

    댓글들 감사합니다

  • 4. ㅇㅇㅇ
    '14.10.16 11:53 PM (211.237.xxx.35)

    그런게 사실 있긴 있어요. 저도 그래서 차안에 둔거고요...
    왠지 좀 놀러가는 분위기로 보일수도 있어요.
    3일장이면 이틀밤만 자면 되니깐요. 좀 불편하면 차에 넣어두고 작은 가방으로 옮겨가는게
    뒷말은 안들을겁니다.

  • 5. 캐리어 상관없어요...
    '14.10.17 9:44 AM (218.234.xxx.94)

    캐리어 가져가세요. 상관없어요. 그리고 직계이신데 상주 가족들만 들어가는 방이 따로 있어요.(조문 오신 손님들이 앉는 홀이 있고, 그 안에 따로 방이 있음. 그 방에 조의금 넣을 금고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그렇죠..)

    저는 엄마가 병실에 오래 계시다가 돌아가셔서 병실에 캐리어를 놓고 다녔다가 그걸 그대로 장례식장으로 가져갔어요.

    캐리어가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짐 여러번 옮기고 잃어버리고 하는 것보다 나아요..

  • 6. 답글들
    '14.10.17 10:56 AM (61.82.xxx.151)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976 바지 엉덩이 부분 수놓아져 있는 상표...없애려면... 4 바지 2014/10/20 996
427975 사주에 시에 원진과 공망이 들면 뭘 해도 안되고 외로울 사주인가.. 13 음음 2014/10/20 6,624
427974 근래에 연속 코피가 나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 고혈압있슴다 12 아눔의 코피.. 2014/10/20 3,202
427973 4억 6천 시세에 3억 4천 전세 불안한가요? 5 4엇 2014/10/20 2,167
427972 아파트 고르기 힘드네요 7 결정 2014/10/20 1,589
427971 계면합성제 샴푸.파라벤치약...비누는 괜찮나요?? 3 ㅇㅇ 2014/10/20 1,424
427970 아이 소풍인데 잊었다가 겨우 도시락쌌네요. 10 -- 2014/10/20 1,974
427969 장염에 매실 엑기스가 좋다던데... 4 후후 2014/10/20 5,342
427968 스마트폰 음악 16 몰라서요 2014/10/20 1,367
427967 이마트도 상가있고 문화센터 하네요.. 1 .. 2014/10/20 746
427966 집밥의여왕 춘자 매력있네요 3 집밥 2014/10/20 3,477
427965 질좋은원두커피.. 2 t그냥 2014/10/20 959
427964 전세도 대출 크게 받아서 많이들 사시나요 2 ee 2014/10/20 1,608
427963 딸결혼식 일주일전 다른 혼사참석???? 6 궁금 2014/10/20 2,891
427962 20년후 망하든 말든 뭘 개혁한다고 욕을 먹나 몰라요. 2 공무원연금 2014/10/20 683
427961 '음란물 따라 할래' 청소년 성범죄 심각하다 1 세우실 2014/10/20 877
427960 귀 뒤 안아픈 헤어밴드, 머리띠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머리띠 2014/10/20 2,629
427959 서울 비 않이 오나요? 3 anab 2014/10/20 867
427958 사람이 얼마나 한심한지 4 미개 2014/10/20 1,643
427957 북한의 어린이 병원 모습 3 진실 2014/10/20 1,088
427956 같이 먹는 물김치 그릇채 들이키는 남편..ㅜㅜ 31 물김치 2014/10/20 4,811
427955 몸이 힘들어도 돈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요 10 아줌마 2014/10/20 5,244
427954 임신 초기 커피 많이 마시셨던분 계세요? 17 .. 2014/10/20 13,529
427953 토플 주니어 점수? 궁금 2014/10/20 2,885
427952 스타벅스 메뉴 추천해주세요 5 커피 안먹는.. 2014/10/20 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