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이상한 전화가 왔는데요
1. 좀 그러네요
'14.10.16 9:14 PM (218.238.xxx.150)둘이서 자취 한다는 얘기죠?
그러면 혹시 모르니까
다음에 전화오면 반드시 녹음해 놓으세요. 혹시라도 나중에 뭔일이라도 생기면 증거가 될테니까요
문단속 잘하시구요2. 무서움..
'14.10.16 9:24 PM (220.94.xxx.223)네 너무 무섭네요ㅠㅠ
3. 흠
'14.10.16 9:32 PM (112.187.xxx.158)혹시 모르니 관할 경찰서에 전화해서 얘기나 햐놓으시면 어때요. 집근처 순찰좀 자주 돌아달라구요
4. 좀 그러네요
'14.10.16 9:34 PM (218.238.xxx.150)글게요.
윗님 글보니
경찰서에 전화함 해보세요.
어차피 패트롤카 돌리는거...
여자둘이 자취하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라고요.5. 꼭..
'14.10.16 9:35 PM (211.201.xxx.173)신고하세요. 신고가 몇 번 들어오느냐에 따라 순찰 횟수도 달라진대요.
아무래도 자꾸 신고가 들어오면 그 지역은 한번 더 돌고 하나 보더라구요.
별로 느낌이 좋지 않아요. 문단속 잘하시고, 택배나 이런 거 조심히 받으세요.6. 무서움..
'14.10.16 9:38 PM (220.94.xxx.223)댓글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조선족이 유괴전화 걸었을때 누구누구 아니냐고 확인을 먼저 한다네요.
그러고서 맞다고 하면 그때부터 내가 네 가족 지금 데리고 있다 계좌랑 비번 불러라 이런식으로...
그래도 신고하는게 맞을까요?7. 좀 그러네요
'14.10.16 9:39 PM (218.238.xxx.150)어차피 순찰해야 하니까
아무 목적없이 순찰하는거보다
그래도 여자둘이 겁먹고 있는데 한번 가보자 하면
지들도 더 근무의욕 생기지 않겠어요.
그냥 신고하세요. 괜찮아요8. ...
'14.10.16 10:03 PM (125.138.xxx.60)현관문 위에다 CCTV라도 달아놓으세요
가짜CCTV라도 달아놓으면
어느놈이든 함부로 못하겠죠9. 당분간
'14.10.16 10:20 PM (14.138.xxx.144)늦은귀가 삼가시고 호신용 가스총이라도 갖고다니세요.
택배기사는 확인후 여셔야 하고요.10. 무서움..
'14.10.17 2:11 AM (220.94.xxx.223)댓글 감사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