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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한데 신세한탄좀 할까해요

딥블루씨 조회수 : 11,060
작성일 : 2014-10-16 20:18:41

따뜻한 댓글과 격려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말할 사람도 없고 말하기도 창피한 이야기였는데 많은 도움과

위안이 되었습니다..특히 남자분 댓글 많은 참고됐습니다

원글은 펑하겠습니다

IP : 116.40.xxx.1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도 없으시다니
    '14.10.16 8:25 PM (58.34.xxx.71)

    마음 비우고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남편과 부부상담도 받으시구요
    용서못하심 지옥이에요
    용서하실수 있으시면 같이사시구요

  • 2. 죄송하긴요.
    '14.10.16 8:30 PM (123.98.xxx.72)

    길고 어두운 터널을 조금더 지난후 끝에는 밝은빛이 원글님께 내리쬐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사람인생 아무도 모르는거예요.
    그 모든것이 원글님 잘못도 아닌데 본인만 자책하고 한탄하면서 더이상 그렇게 맘먹지 마시고..
    그냥 내가 어떻게 노력해서 할수 없는 부분은 마음속으로부터 탁하고 놓아버리세요(쉽지 않으시겠지만)

    저도 살아보니.. 해결 안될거 끙끙 싸매고 있어봤자 나만 스트레스 더 받고.. 내 신세 내가 볶는단 결론.
    그냥 놔버리세요

  • 3.
    '14.10.16 8:31 PM (119.64.xxx.179)

    힘내세요
    이길이아니다싶으면 이악물고다른길택하세요
    아이없으시면판단이더쉬워요

  • 4. ...
    '14.10.16 8:38 PM (121.140.xxx.78)

    아직 젊으시네요

    뭔가 전환점을 가질 수 있는 일에 도전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바꿀 수 없는것 윗님 말씀대로 놓아 버리시길

    힘내세요!

  • 5. 참나...
    '14.10.16 8:38 PM (118.139.xxx.7)

    어이구...바람피고 그 힘으로 원글님한테 잘해주었나 봅니다....님 남편 능력없는 고단수같아요.....
    이 길 아니다 싶으면 이 악물고 다른길 택하세요..222

  • 6. 피임은하시구요
    '14.10.16 8:49 PM (39.7.xxx.111)

    단한명의친구?

    저와는 달리
    님에겐 직장도 있고
    책임질 아이도 없잖아요
    힘내세요

    저는 아이만 없다면 이혼했을 거예요
    너무 힘들어요.

    두렵다면
    지금부터 사회적관계를 많이 만들어보세요

    저도결혼후집에만 올인했어요.사람들.내가좋아하던거.다 잃었죠

    그걸 외도인지한후에야 알았어요
    내자신을 잃은채 살아왔구나

    모르겠어요
    이남자가 멈춘건지 어쩌고 다니는지.
    암튼 애랑 놀아주고.집안일하고.때되면 집에 오네요

    전 버킷리스트 작성중입니다
    내가하고싶은일들
    내가가고싶은곳들
    내가배우고싶은것들.

    넘쳐나요.무궁무진
    달여행까지 적었어요.1800억이라나.ㅎㅎ
    뭐 어때요

    제 꿈의목록들

    더이상 남편에게 투자하지 마세요
    그는 폭락주입니다

    사회적관계를 많이 만들어서 그와 그들의 영향력을 최소화시키세요.

    님이 무얼 원하는지.뭘 좋아하고.뭘 싫어하는지.뭘 하고싶은지.자신에 대한 탐사를 시작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 7. 아니요..ㅠ
    '14.10.16 8:54 PM (110.70.xxx.132)

    남의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것이라면 천벌 받겠어요 만약 저라면 두번 생각 안해요 지금부터가 시작이 될테니까... 아이라도 생기면 되돌리기 더 어려워요
    여자 문제는 정말 빌어서 될일 아니에요 그거 병이라구요 원글님의 처한 환경이나 입장을 자세한 건 모르지만 여자문제, 도박은 정신병입니다 더군다나 병까지 옮겨와서 그 고생을 하는데 업소출입은 여전했군요 나쁜x ㅠㅠ

  • 8. 피임
    '14.10.16 9:10 PM (175.223.xxx.49)

    헤르페스 성병 맞아요
    그후로도 지속됐을 겁니다

    결정은 님이 하는 거죠

    자궁암백신은 맞으셨는지 모르겠네요

  • 9. 헤르페스 증세가
    '14.10.16 9:16 PM (58.143.xxx.178)

    어떤가요? 양 입가 찢어지고 수포같은거 입술에 잡히나요?

  • 10. 부추긴다 뭐라하는 분도
    '14.10.16 9:19 PM (58.143.xxx.178)

    계시고 한번 실수도 눈 못감아주냐 하는 여자들 있어
    놀란적 있는데 본인맘이죠.
    자기부모가 부인 10년 막말과 구박 남편은 남편대로
    바람피워 왔었고 저라면 아이없음에 가슴쓸어 내리며
    정리들어갑니다.

  • 11. 피임
    '14.10.16 9:21 PM (175.223.xxx.241)

    입쪽ㅡ포도형수포ㅡ이건아닐수도있다대요

    성기쪽에도 ㅡ성관계에의해 옮김.

  • 12. 부추긴다 뭐라하는 분도
    '14.10.16 9:22 PM (58.143.xxx.178)

    친구는 개뿔 나이들면 지나가는 사람들
    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 죄다
    말 통해요. 세상에 나쁜인간들도 많지만
    너무나 좋은 사람들도 정말 많죠.

  • 13. 유후
    '14.10.16 9:26 PM (211.199.xxx.248)

    죄송하지만 님 남편분 같은 사람이랑 계속 살면 평생 ..그렇게 살거 같아요 ..

    보아하니 남편분 경제력도 별론거 같은데 왜 붙들고 살아요 ..걍 툭툭 털고 ..새출발 하세요

  • 14. 토닥토닥
    '14.10.16 9:49 PM (175.119.xxx.31)

    기운내세요.

    부잣집에 태어나 인물도 성격도 좋아서 한평생 건강하게 사는인생도 있지만요,
    찌질한 집에 티어나 치료한번 못받고 비명횡사 하는 인생도 있어요.

    너무 위만 바라보지 말고 아래도 보자고요. 그래도 내가 더 낫다, 이런 위안감 얻자는게 아니고요,
    어려워도 오뚝이 같이 일어서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아직 젊으세요. 기운내시구요.

    마음의 평안 얻길 바랍니다.
    남편과의 문제도 본인의 마음이 가시는 데로 하세요.

  • 15. 저는 남자
    '14.10.16 9:49 PM (210.106.xxx.106)

    남자입니다.....

    먼저 님에게 님 남편같은 숫컷으로 사과? ..위로드립니다..

    여기 82 여초 재미있게 보는 사람인데.... 이혼.. 내지는 애인가 헤여져라.. 라는 말이 귑고 감정적이라는거

    느낌니다..

    물론 잘못했습니다.. 무슨 할말있겠습니까...남편입장에서..

    그것말고.. 인간적으로 착하고 성실하다면 다시 그런일 없도록하고

    용서 ..그리고 기회를 주시면 어떨까요...

    세상 남자..90 %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특히 성 문제에 있어서는요..

    심한 인간있고..
    그럼에도 가정을 지키는 인간
    안들키는 인간이 많을 뿐입니다..

    습관적으로 바람피고 지 가정을 소홀히 한다면 빨리 갈라서야지요..

    근데 업소 경험이야.. 아무리적게 잡아도 한국남자 반이상입니다..

    내 군대 경험으로는 80 %였구요...
    지저분 하지만
    불편한 진실 이구요..

    모르는게 약인데... 님 남편 어리숙한 사람입니다..

    현실이 그렇다는겁니다...

    이혼하고.. 새출발하면 좋을 수도있지만..

    보통의 이혼녀에게 세상이 그리 쉽지 안을거러 생각됩니다..


    남편이 장점이있고
    님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한번은 용서해도..

    이곳에 파트너의 외도에대해 길길히 뛰는 분들의 짝들도 80%는 업소경험있습니다

    미안합니다만// 그러합니다..
    안들키는게 중요하지요..

    저도 업소에서 섹스는 외도가아니라 그냥 배설이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예요..

    욕 얻어먹을 각오로 씁니다..

  • 16. 저는 남자
    '14.10.16 9:51 PM (210.106.xxx.106)

    오타..귑고--쉽고
    감정적 느낌..

    아휴 ...오타 많네요.. 지송..

  • 17.
    '14.10.16 10:03 PM (39.7.xxx.99)

    윗 남자분
    댓글 고맙구요

    한가지만
    습관적외도도 많은 퍼센티지 차지하나요?
    남자들 대부분 그러냐구요?
    한여자와의 외도

  • 18. 하이
    '14.10.16 10:05 PM (220.76.xxx.23)

    지금부터라도 병잘치료하고 새출발해요 몸도그런데
    임신하면 안되요 열심히치료해요 그리고나를 사랑하세요

  • 19. 저는남자..
    '14.10.16 10:11 PM (210.106.xxx.106)

    습고난적 외도..

    업소 여자말고... 애인 만드는 남자는 많지안습니다..20%될까

    숨기니까 ..잘모르고요..

    그나마..능력이 되어야.. 30대이후는 돈이능력이고요..
    권력관계나
    갑을 관계로인한 바람이 많고요..

    순수한 애정에 의한 바람은 극히드문 케이스입니다ㅏ.. 제주위에서는..

    가족력..즉 아버지가 첩을 둔경우 아들도 바람을 피는 경향이고..

    없에서 돈으로 여자 사는건..... 80--90% 입니다..

    모른척하는 거지요... 사실 1시간정도 피부접촉과 배설...바람이라 보기도 어렵습니다..지저분하지만요..

    숫컷의 생리가.. 이뿐 지 여자 나두고도 딴여자 욕심이 나는게... 본능적으로다...ㅠㅠㅠ

  • 20. 저는남자..
    '14.10.16 10:12 PM (210.106.xxx.106)

    오타..
    없에서----------업소에서

  • 21. 마이라이프
    '14.10.16 10:19 PM (58.148.xxx.59)

    윗분글처럼 뭔가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하시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빠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신중하게 판단하시길바래요.

  • 22. ㅜㅜ
    '14.10.16 10:20 PM (175.223.xxx.216)

    남자분댓글감사

  • 23. 남자분댓글
    '14.10.17 9:03 AM (211.111.xxx.90)

    솔직한 의견 감사하지만
    1시간정도 피부접촉과 배설일 뿐 바람 아니다는 납득할 수 없어요ㅠ

    아이가 있어서 클때까지 참는다쳐도
    아이도없는데 배설 아무데나 막하고 집에와서 와이프도 탐하다니..절대 그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본인 자신을 좀더 소중히 생각하신다면
    절대 용납 못하죠. 남편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분 인가봐요
    안타깝네요

  • 24. 남자댓글보면
    '14.10.17 1:30 PM (211.219.xxx.151)

    그래서 우리 나라 남자 대다수나 저렇게 생각하며 사는 남자들은 정말이지 아껴주며 사랑해주기엔 가치없는 존재같다. 외모 생김과 달리....인간 자체로의 가치가 완전 떨어진다. 시간 투자하기도 아까운 못난, 쓰레기같은 존재다.

  • 25. 단지
    '14.10.17 1:49 PM (168.126.xxx.3)

    배설이라고 합리화가 되나요?

  • 26. ..
    '14.10.17 2:45 PM (121.129.xxx.139)

    그러면 여자도 남자처럼 해도 용납하시겠나요?
    이런글 볼때마다 결혼하기 싫어져요.

  • 27. 저는 남자님
    '14.10.17 6:08 PM (180.230.xxx.48)

    업소녀와의 관계는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님 부인도 똑같이 업소남과 관계를 맺는건 용납되시겠네요? 그렇죠?
    정말 궁금해요.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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