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층에 개가 살아요

빌라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4-10-16 20:18:34

이사하려고 집을 보고 왔는데요

아래층에 개가 살아요

강아지가 아니라 큰개인거 같아요

짖는소리가 컹컹대요

한번도 개가 있는 건물에 살아본적이 없어서요

살면서 불편하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되요.

IP : 175.193.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6 8:22 PM (59.15.xxx.181)

    계약하지마세요
    여러모로 신경쓰이실거예요

    많이 불편하실거예요
    계약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개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저역시 제주변이웃은
    개를 좀 아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원글님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으시는거잖아요

    그렇다면
    경험해보지 못한 생활은 괴로울수 있답니다
    그러니 차라리 계약을 안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2. ^^
    '14.10.16 8:23 PM (122.40.xxx.41)

    잠깐 있는데 그 소리를 민감하게 느끼셨다면 다른집을 보시는게 낫지요.
    큰 개 훈련 안 돼 있음 소리 어마어마 합니다.

    전 아파트 사는데 마주보는 동에서 큰개의 짖는소리.
    상상초월입니다^^

  • 3. ..
    '14.10.16 8:23 PM (1.225.xxx.163)

    맘에 드는 집인가요? 개소리 스트레스 받으실텐데..저희 앞집은 작은개 두마리를 키웠는데 분리불안이 있는 개들이어서 주인없을때 계~속 짖었어요. 정말 스트레스 그 자체였습니다...

  • 4. 개념맘
    '14.10.16 8:24 PM (112.152.xxx.47)

    불편할 것은 아마도 짖는 소리가 젤로 스트레스이겠죠..대형견이면 소리도 크고..위협감이 생길지도 모르고...그런데 그런 개가 아무때나 짖지는 않아요~ 낯선 사람이 가까이로 오면 짖는 거죠...
    나쁘게 생각하면 시끄러운 것이고..좋게 생각하면 아래층에서 보안및 방범견이 하나 있나하는 안도감이죠~ 택배나 우체부나...찌라시 광고돌리는 사람오면 벨소리 나기 전에 알 수 있다는....ㅎㅎ

  • 5. .....
    '14.10.16 8:30 PM (124.58.xxx.33)

    개짖을때 옆집 윗집만 울리는게 아니라, 빌라면 건물이 통으로 울릴꺼예요.
    비오는날은 복도에서도 개냄새 나요.

  • 6. 계약하지 마세요
    '14.10.16 8:36 PM (211.110.xxx.248)

    개 비린내 올라오고
    짖는 소리 스트레스예요.

    반려견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아니거든요.
    안 좋아하신다면 아주 큰~~ 스트레스입니다.

  • 7. 저희만 없어요
    '14.10.16 8:39 PM (210.205.xxx.161)

    살던사람에게 물어보면 제일 좋은데..ㅜㅠ

    저희아랫집에 새키우구요
    윗집과 윗윗집에 개키우구요.
    옆집과 옆아랫집도 개를 키우네요.

    비오는날...냄새 장난아니구요.
    가끔 베란다에 물이 떨어지는데 뭔물인지??쩝.

    그래서 문,창 닫고 산지 오래예요.

    아...그 짐승보다는...그 짐승을 다루느랴 어이없는 순간의 소리들,,,장난아닙니다.
    문을 확 닫거나(개가 못 가게) 밥먹을때 달그락 소리...(베란다)
    주인없으면 낑낑대는 소리....뭘 떨어트리는지..와장창 소리 자주 납니다.
    그리고 밀대걸레질..우다다 소리 자주 나구요.

    큰개라면....베란다에서 숨쉬는(코고는 소리 상상하심 되어요) 소리 많이 납디다!

    아파트에서 동물키우시는분들...동물들에게 치여 사람이 숨죽여사는 세상...이해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다들 한소리할듯)

  • 8.
    '14.10.16 8:48 PM (175.193.xxx.197)

    바로 아래층이 아니라 아래층옆집이여도 냄새가 많이 올라오나요?

  • 9. 장마철엔
    '14.10.16 8:51 PM (49.175.xxx.237)

    냄새 올라와요.
    창문열어놓으심 불편할거예요.
    겨울철에는 괜찮은데 날더운 장마철에 심해지니까ㅠ

  • 10. 하이
    '14.10.16 10:15 PM (220.76.xxx.23)

    우리아파트에도 큰개 시베리안허스키 라나하는 송아지만한개
    키워요 나는개 안무서워 하는데도 아파트에서 키우면 안되잖아요
    사람들이 다싫어 하는데도 북북키우는거는 아니죠 나도일반주택
    살때는 무서워서 키웠내요 작은똥개새끼 키우면 황소처럼커요
    사람들이 개잘키운다고해요 나도개좋아해요 이쁘고 하지만
    아파트에서는 안키워요 남들이 싫어하니까

  • 11. ...
    '14.10.17 3:43 AM (24.86.xxx.67)

    전 한층에 평균 3-4 가구씩 개를 키우는 아파트에 사는데, 냄새 잘 모르겠던데요. --; 안 씻나.. 희안하네요.

    제 아래아래아래 집에 라바도어 리트리버 고동색 큰 개 한마리가 이사를 왔어요. 아니 그 주인이 이사를 온거겠죠? 주인에 애를 베란다에 맨날 내 쫓는지 배란다에서 왔다 갔다하며 구슬프게 울어요. 그 층 베란다가 약간 더 나온 구조라 윗층에서 보여요. 너무 구슬프게 울어서 내다 보면 저 아래로 사람 머리들이 뽕뽕 다 나와있는 넘 웃겨요. 전 그 개가 너무 불쌍해서 정말 신고하고 싶었어요. 개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마 스트레스셨을꺼에요. 시도 때도 없이 우니까. 한.... 3-4주?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고요.

    전 캐나다 사는데 보통 큰 개들은 쥐죽은 듯 조용해요. 훈련을 잘 받아서 그런지 보통 훈련 학교 다녀서 그런지. 오히려 작은 애들이 미친듯이 짖어대죠. 개 싫어하시는데 잘 짖는 개가 근처에 살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꺼에요. 전 사람들 술먹고 비명지르고 소리지르고 음악 크게 틀고 파티하는 소리는 짜증나도 애기 우는 소리 강아지 우는 소리 또는 생활에서 나는 소리는 그냥 그러려니해요. 성인은 스스로 자제가 되지만, 아가나 강아지는 스스로 자자게 되는게 아니고 개 같은 경우는 주인이 훈련을 해야하는거라. 언젠간 멈추겠지 그냥 기다리는 편이에요. 소음에 민감하시면 그냥 피하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985 정윤회 등 핵심인물 시점별 위치정보 확보 나서 外 세우실 2014/12/05 1,437
441984 친구들하고 인연 끊는거 쉽게 생각하는 사람 6 이런경우 2014/12/05 3,452
441983 중딩 봉사활동 꼭 3월부터 해야 하나요? 4 .. 2014/12/05 1,016
441982 흑백프린터시 검정잉크만 사용 되나요? 프린터기 2014/12/05 608
441981 드럼세탁기 분해청소 업체 추천해주세요 세탁기 2014/12/05 562
441980 미생 14회...마부장 아오 정말.. 9 아놔 2014/12/05 3,388
441979 전열기 전선 끊어진 것도 서비스센터에서 이어주나요..? 4 .. 2014/12/05 396
441978 오늘 제주도 여행 가는 사람있을까요? 취소해야 할까요?ㅠ 14 . 2014/12/05 1,885
441977 제2 롯데 하이마트 균열... 2 ... 2014/12/05 1,631
441976 논술은 각학교마다 3 ... 2014/12/05 687
441975 박시장님께 너무 많은 걸 바란 걸까요? 19 치히로 2014/12/05 2,709
441974 벌써 둘째 초등 취학통지서가 나왔네요 1 ㅜㅜ 2014/12/05 834
441973 롯데리아 맥도날드 맛있는 햄버거 추천 9 도와주세요... 2014/12/05 1,898
441972 애들 어릴땐 집값이 오르길 바랬는데 이젠 떨어지기를 간절히 7 바래요. 2014/12/05 1,169
441971 앙코르와트 잘 아시는분 계세요...? 23 .... 2014/12/05 2,390
441970 방금 이상한사고방식의 동네엄마를 만나고왔네요 43 진짜 증말 .. 2014/12/05 13,406
441969 [부부]부부싸움의 원인 2 퍼온글 2014/12/05 1,226
441968 부산 해운대 집값... 14 부산집값 2014/12/05 7,160
441967 비운의 똥고미네이터...그가 온다. 1 변태풍 2014/12/05 1,170
441966 욕실 순간 난방기 추천바랍니다. 1 여행지기 2014/12/05 1,735
441965 삼성아기사랑 세탁기, 괜찮은가요? ... 2014/12/05 569
441964 어제 올라왔던 무나물 맛있네요.. 28 무야 2014/12/05 4,024
441963 82에 댓글달때, 원글자의 글을 복사해서 쓰면,,, 4 불편해 2014/12/05 405
441962 남편이 이혼요구 들어주지 않을시엔 어찌하시나요? 4 ... 2014/12/05 1,532
441961 변비는 아닌데 화장실 찢어지는 고통...... 3 ㅠㅠ 2014/12/05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