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층에 개가 살아요

빌라 조회수 : 2,093
작성일 : 2014-10-16 20:18:34

이사하려고 집을 보고 왔는데요

아래층에 개가 살아요

강아지가 아니라 큰개인거 같아요

짖는소리가 컹컹대요

한번도 개가 있는 건물에 살아본적이 없어서요

살면서 불편하지 않을까 좀 걱정이 되요.

IP : 175.193.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6 8:22 PM (59.15.xxx.181)

    계약하지마세요
    여러모로 신경쓰이실거예요

    많이 불편하실거예요
    계약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개를 키우는 사람입니다
    저역시 제주변이웃은
    개를 좀 아는 사람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원글님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으시는거잖아요

    그렇다면
    경험해보지 못한 생활은 괴로울수 있답니다
    그러니 차라리 계약을 안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2. ^^
    '14.10.16 8:23 PM (122.40.xxx.41)

    잠깐 있는데 그 소리를 민감하게 느끼셨다면 다른집을 보시는게 낫지요.
    큰 개 훈련 안 돼 있음 소리 어마어마 합니다.

    전 아파트 사는데 마주보는 동에서 큰개의 짖는소리.
    상상초월입니다^^

  • 3. ..
    '14.10.16 8:23 PM (1.225.xxx.163)

    맘에 드는 집인가요? 개소리 스트레스 받으실텐데..저희 앞집은 작은개 두마리를 키웠는데 분리불안이 있는 개들이어서 주인없을때 계~속 짖었어요. 정말 스트레스 그 자체였습니다...

  • 4. 개념맘
    '14.10.16 8:24 PM (112.152.xxx.47)

    불편할 것은 아마도 짖는 소리가 젤로 스트레스이겠죠..대형견이면 소리도 크고..위협감이 생길지도 모르고...그런데 그런 개가 아무때나 짖지는 않아요~ 낯선 사람이 가까이로 오면 짖는 거죠...
    나쁘게 생각하면 시끄러운 것이고..좋게 생각하면 아래층에서 보안및 방범견이 하나 있나하는 안도감이죠~ 택배나 우체부나...찌라시 광고돌리는 사람오면 벨소리 나기 전에 알 수 있다는....ㅎㅎ

  • 5. .....
    '14.10.16 8:30 PM (124.58.xxx.33)

    개짖을때 옆집 윗집만 울리는게 아니라, 빌라면 건물이 통으로 울릴꺼예요.
    비오는날은 복도에서도 개냄새 나요.

  • 6. 계약하지 마세요
    '14.10.16 8:36 PM (211.110.xxx.248)

    개 비린내 올라오고
    짖는 소리 스트레스예요.

    반려견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아니거든요.
    안 좋아하신다면 아주 큰~~ 스트레스입니다.

  • 7. 저희만 없어요
    '14.10.16 8:39 PM (210.205.xxx.161)

    살던사람에게 물어보면 제일 좋은데..ㅜㅠ

    저희아랫집에 새키우구요
    윗집과 윗윗집에 개키우구요.
    옆집과 옆아랫집도 개를 키우네요.

    비오는날...냄새 장난아니구요.
    가끔 베란다에 물이 떨어지는데 뭔물인지??쩝.

    그래서 문,창 닫고 산지 오래예요.

    아...그 짐승보다는...그 짐승을 다루느랴 어이없는 순간의 소리들,,,장난아닙니다.
    문을 확 닫거나(개가 못 가게) 밥먹을때 달그락 소리...(베란다)
    주인없으면 낑낑대는 소리....뭘 떨어트리는지..와장창 소리 자주 납니다.
    그리고 밀대걸레질..우다다 소리 자주 나구요.

    큰개라면....베란다에서 숨쉬는(코고는 소리 상상하심 되어요) 소리 많이 납디다!

    아파트에서 동물키우시는분들...동물들에게 치여 사람이 숨죽여사는 세상...이해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마....다들 한소리할듯)

  • 8.
    '14.10.16 8:48 PM (175.193.xxx.197)

    바로 아래층이 아니라 아래층옆집이여도 냄새가 많이 올라오나요?

  • 9. 장마철엔
    '14.10.16 8:51 PM (49.175.xxx.237)

    냄새 올라와요.
    창문열어놓으심 불편할거예요.
    겨울철에는 괜찮은데 날더운 장마철에 심해지니까ㅠ

  • 10. 하이
    '14.10.16 10:15 PM (220.76.xxx.23)

    우리아파트에도 큰개 시베리안허스키 라나하는 송아지만한개
    키워요 나는개 안무서워 하는데도 아파트에서 키우면 안되잖아요
    사람들이 다싫어 하는데도 북북키우는거는 아니죠 나도일반주택
    살때는 무서워서 키웠내요 작은똥개새끼 키우면 황소처럼커요
    사람들이 개잘키운다고해요 나도개좋아해요 이쁘고 하지만
    아파트에서는 안키워요 남들이 싫어하니까

  • 11. ...
    '14.10.17 3:43 AM (24.86.xxx.67)

    전 한층에 평균 3-4 가구씩 개를 키우는 아파트에 사는데, 냄새 잘 모르겠던데요. --; 안 씻나.. 희안하네요.

    제 아래아래아래 집에 라바도어 리트리버 고동색 큰 개 한마리가 이사를 왔어요. 아니 그 주인이 이사를 온거겠죠? 주인에 애를 베란다에 맨날 내 쫓는지 배란다에서 왔다 갔다하며 구슬프게 울어요. 그 층 베란다가 약간 더 나온 구조라 윗층에서 보여요. 너무 구슬프게 울어서 내다 보면 저 아래로 사람 머리들이 뽕뽕 다 나와있는 넘 웃겨요. 전 그 개가 너무 불쌍해서 정말 신고하고 싶었어요. 개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마 스트레스셨을꺼에요. 시도 때도 없이 우니까. 한.... 3-4주? 지나니 괜찮아지더라고요.

    전 캐나다 사는데 보통 큰 개들은 쥐죽은 듯 조용해요. 훈련을 잘 받아서 그런지 보통 훈련 학교 다녀서 그런지. 오히려 작은 애들이 미친듯이 짖어대죠. 개 싫어하시는데 잘 짖는 개가 근처에 살면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꺼에요. 전 사람들 술먹고 비명지르고 소리지르고 음악 크게 틀고 파티하는 소리는 짜증나도 애기 우는 소리 강아지 우는 소리 또는 생활에서 나는 소리는 그냥 그러려니해요. 성인은 스스로 자제가 되지만, 아가나 강아지는 스스로 자자게 되는게 아니고 개 같은 경우는 주인이 훈련을 해야하는거라. 언젠간 멈추겠지 그냥 기다리는 편이에요. 소음에 민감하시면 그냥 피하시는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818 요새 마트에서 사는 것들 이야기해 보아요. 6 .. 2014/10/20 1,631
427817 화장품가게 아르바이트어때요? 1 오이 2014/10/20 950
427816 손뉴스에 서태지 나왔네요 7 동안vs동안.. 2014/10/20 1,208
427815 소창을 인터넷으로 처음 사려는데 가능할까요? 도와주세요 2 소창 2014/10/20 814
427814 캐스 키드슨 캐리어(4바퀴) 써보신분 계세요? 1 캐리어 2014/10/20 1,537
427813 직장에서 능력이 없다 느껴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3 00 2014/10/20 3,074
427812 75년생 82 님들 ~ 말씀좀 해주세요 19 나는 토끼 2014/10/20 2,613
427811 가스보일러 온수가 뜨거웠다가.... 12 보일러 2014/10/20 10,378
427810 kt전화번호 그대로 skb 로 옮기는 법있나요? 1 .... 2014/10/20 380
427809 영어리스닝.. 그냥 무한히 듣고 있음 언젠가 들리나요..? 13 영어 2014/10/20 3,658
427808 살찌니까 슬프네요...ㅜㅜ 3 mm 2014/10/20 2,225
427807 아이허브 주문방법 ? 아일럽초코 2014/10/20 626
427806 11월 1일 오후 1시, 세월호 200일 전국 청소년이 모입니다.. 3 닥시러 2014/10/20 527
427805 용인에서 멀지 않은 여행가기 좋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5 궁금 2014/10/20 1,265
427804 포장이사 견적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5 이사짐 2014/10/20 1,149
427803 서울역에서는 런치세트 파는데, 왜 부산역에서는 안파는지.. 런치세트 2014/10/20 618
427802 선하게 사는거? 3 오지랖떠는 .. 2014/10/20 1,178
427801 국회가 얼마나 우스워보였으면 3 -- 2014/10/20 845
427800 풀숲에서 참 진드기가 뭍어왔다면..어느병원가서 확인해야 할까요 3 참진드기 2014/10/20 1,420
427799 저기..여자들 특히 유부녀 많은 직장은 말을 옮기는게 심한가요?.. 11 ... 2014/10/20 3,077
427798 쭈꾸미 냉동보관할때 꼭 손질해서 냉동해야하는지요? 2 쭈꾸미주꾸미.. 2014/10/20 1,183
427797 그래도 다녀야겠죠?(직장) 3 2014/10/20 819
427796 밀봉된 유리병 여는 법요 7 생강차 2014/10/20 854
427795 결혼식 안하고 사는이유? 8 의문 2014/10/20 2,711
427794 지금 jtbc뉴스 보세요 1 판교사고 2014/10/20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