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침을 유명 한의사에게 맞을 필요는 없는 거죠??

궁금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4-10-16 19:54:54

얼굴이 너무 내려앉아서 탄력 주름완활 하고픈데 제가 아픈 걸 못참아서요.

결국 동안침을 하려는데 보아하니 그냥 얼굴 혈자리에 놓는 거 같더라고요.

특별히 침에 뭘 주입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리

그냥 무명 한의원이라도 정성껏 하는 곳에서 맞으면 오히려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맞은 분들의 의견과 그 효과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18.219.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ㅊㅊ
    '14.10.16 8:09 PM (175.209.xxx.94)

    피부 늘어진걸..침으로? 전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만.

  • 2. 땡구맘
    '14.10.16 8:53 PM (211.204.xxx.122)

    저도 동안침도 맞아보고 매선침도 맞아봤는데 효과는 있습니다.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남들이 좀 달라진것 같다고 말해주는 정도? 우선 동안침(안면미소침)은 피부를 만져보면 쫀쫀한느낌? 탱탱해진느낌도 나구요(피부 맑아집디다.) 쳐진 근육을 올려준다 그러더군요( 얼굴이 쳐지는건 지방때문이 아니고 근육이 쳐져서 그렇다더군요). 처음엔 일주일에 한번 맞다가 나중엔. 피부관리한다 생각하고 한달에 한번 정도 꾸준히 맞으면 된다고 하던데. 전 6번 정도 맞고 게을러서 ~ㅠㅠ 그다음. 매선, 실넣는 갯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또한 효과있습니다. 주말부부였을때 신랑모르게 맞았었는데 주말에 와서 놀라더군요 보톡스 맞았냐고,,,,, 그치만 영원한건 없다고 일년지나니 도로 돌아오더군요. 성형도 마찬가지겠지만서두,,,, 음, 모든게. 사후 관리가 중요하고 부지런해야한다는것, 그래서 제 생각은 매선침과 미소침을 같이 맞다가 나중에 미소침맞으며 관리하면 좀 오래가지않을까 싶네요. 저는 유명한 한의원에 가지 않았고 인터넷검색,블로거글 비교해가며 병원찾아갔네요. 선생님 말씀이 돈내고 배워왔다고 하시더라구요.동네 침 잘놓는 한의원 찾아보시다보면 동안침 놓는 한의원이 있을꺼예요.제가 간 한의원 알려드리고 싶지만 입소문타고 사람많아지니 초심을잃고 가격 올려버리고 부담스럽게다른걸 자꾸 권하고,,,,,,아무튼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저는 추천합니다.'

  • 3. 아니 이런 귀중한 댓글을
    '14.10.16 9:25 PM (118.219.xxx.146)

    남겨주시다니 진짜 고맙습니다.
    동네에 침 잘 놓는 한의원을 찾고픈데 여긴 지방이고 여기로 온지 1년도 안되서 이러저러 입소문 들을 기회조차 없네요. ㅠㅠ
    그리하여 ㅎㅎ 이번 주말에 서울 나들이하러 간 김에 예전 살던 동네 찾아서 침을 맞아볼까하는데요.
    이왕이면 어느 정도 가격이면 적당한지도 알고싶네요.
    그리고 매선침 안 아프셨는지요? 마취크림 놔도 아프다고 본듯해서요. ㅠㅠ
    아무튼 땡구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 4. 땡구맘
    '14.10.16 10:14 PM (211.204.xxx.122)

    미소침은 한번 맞는데 10 만원, 시간은1시간정도 소요.(일년전에 했었구요, 지금은 12만원) , 패키지는 매선3회 미소침2번에 100만원,전 마취연고 안바르고 했는데 걍 참을만 하더라구요. 화이팅!

  • 5. 정말 정말 감사해요
    '14.10.17 1:24 AM (118.219.xxx.146)

    매선침까지 구미가 당기네요. ㅎㅎ
    전에 건강때문에 몇달간 몸 전체 침을 맞았는데 한번 맞고 나니 그 다음부턴 놓기전부터 움찔거리더라구요. 등쪽에는 뼈때문인지 더 아팠어요. ㅠㅠ
    근데 마취연고 없이도 가능하다고 하니 화이팅하고 싶네요.
    감사하고 복받으실 겁니다. 꾸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766 방금 우리집 나간 중국교포 아줌마 때리고 싶어요 30 세상에 2014/12/02 14,502
440765 허니버터칩이... 10 2014/12/02 2,887
440764 의외로 믿을만한 조울증 심리치료소가 없네요.. 6 겨울 2014/12/02 2,021
440763 국민tv 4인방에 대해서 2 뚜벅네 2014/12/02 772
440762 남녀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궁금한 점.. 9 00 2014/12/02 2,163
440761 요리책제목좀 알려즈세요 1 요리 2014/12/02 627
440760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58 누누 2014/12/02 4,982
440759 석화가 일반 굴보다 영양가치 있나요? 3 질문 2014/12/02 1,833
440758 독일 다니엘 너무 좋아요 16 독다만세 2014/12/02 6,348
440757 영어 가정법 좀 도와주실분... 11 gajum 2014/12/02 1,224
440756 어지럽네요 1 어지러워요 2014/12/02 545
440755 전기난로 조언 2014/12/02 427
440754 부모님께 용돈 드리는 문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15 궁금해서 2014/12/02 5,409
440753 내일자 장도리.jpg 2 보세요 2014/12/02 1,172
440752 잘지내온 시댁..이혼얘기 꺼내면 돌이킬수 없을까요?ㅣ 20 배숙 2014/12/02 6,067
440751 양현석씨는 무슨 능력이 있는걸까요 30 ee 2014/12/01 8,871
440750 하자 많은 집을 팔려면 7 우찌 2014/12/01 2,200
440749 중앙난방 아파트 살고있는데요.현재 방 기온이 21.8도입니다. 13 .. 2014/12/01 4,599
440748 수업시간에 잠만자면서 성적좋은 학생들은 9 al 2014/12/01 2,457
440747 보건 식품영양 체육 이런쪽에 관심있으면 어떤 진로 가지는게 좋을.. 궁금 2014/12/01 460
440746 우리개는 내가 뭐가 좋다고 13 .... 2014/12/01 2,704
440745 혹시 치과의사 살해사건 아시나요?? 87 2014/12/01 30,526
440744 유쾌한 사람이고 싶은데 맘대로 안돼요 3 리셋 2014/12/01 1,214
440743 90년대 후반 한국영화 (마이너) 어떻게 찾나요 3 2014/12/01 564
440742 저기 이번 크리스마스에 남친하고 대실 해서 있고 싶은데 6 19금 2014/12/01 5,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