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돈 아까운걸 모르는사람

과소비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14-10-16 15:57:12
식구인데 십일정도 놀러와선
아주 거덜은 내고 가요
마트랑외식이 평소 두배를
훨 넘네요

형편이 어려워 웬만하면
다 들어줬는데 화날라그래요
계속맛집가자 부추기고
주말마다 여행에 맛집투어

제가 직장다녀서 마트에서
장보라고 십만원넣은 카드줬더니
몇일만에 다쓰고 빕스가고

결론은 가난하게 사는건 다 이유가
있나봐요 형제라도 딱 끊어야겠죠?
IP : 210.9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6 4:00 PM (222.117.xxx.61)

    저도 그런 소비 성향 강한 여동생이 있어서 카드를 못 줘요.
    카드 주면 막 긁어대는 타입.
    그래서 영수증 가져오라고 한 후 나중에 계좌로 돈 넣어 줘요.

  • 2. ..
    '14.10.16 4:07 PM (121.157.xxx.75)

    제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예요

    자기돈은 아깝고 남의 돈은 괜찮고, 내자식은 소중하고 남의 자식은 관심없고 등등...
    나의 프라이버시는 소중하고 남의 껀 그냥 가쉽이고..

  • 3. ...
    '14.10.16 4:14 PM (182.219.xxx.3)

    전에 그런 사람 입으로 직접 들은 적이 있는데요.
    '다 해 줄 만 하니까 해주는 거다' 라던데요.
    그런 멘탈이니 남의 거 중한거 모르는구나 싶더군요.

  • 4. @@
    '14.10.16 4:24 PM (222.109.xxx.196)

    저도 그런 친척 있어서 잘 알아요.
    저는 열차 보통실 타고 다니는데
    우리집 오면서 특실 끊어달라 그러고.
    전철타도 되는데 서울역까지 택시타자 그러고.
    오기만하면 백화점 따라가자 그러고선
    가서 신상만 몇벌 고르고 제가 계산 안하면
    화내고. 삐지고.
    이제 절대로 안말려듭니다.

  • 5. 원래
    '14.10.16 4:46 PM (210.205.xxx.161)

    어렵게 체면유지할려고 뒷주머니용돈으로 꽂아주면
    남아서 챙겨주는걸루 알더라구요.

    사람들이 돈이야기만 하면 늘 짜는 소리를 하는게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냥 한턱내고프면 내는거고 없으면 없다고 딱 잘라마하는 습관을 기를려고 해요

  • 6. 얌생이네요
    '14.10.16 5:15 PM (211.36.xxx.138)

    자기돈은 아끼고 남에돈은 물쓰듯 쓰라고 옆에서 부추기는사람도 싫어요 얌체족들ㅡㅡ

  • 7. ..
    '14.10.17 12:57 AM (1.236.xxx.209)

    그런사이는..
    급작스럽게 관계정리는 못해도..
    서서히 맘이 식어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일이 있어도.. 자랑도 안합니다~
    자랑하는 순간 바로 요구를 하더라구요..
    내것에만 가치를 두는 사람과는
    가치있는 그 무엇을 함께 공유할 이유가 없기도하지요..

  • 8. ...
    '14.10.17 9:33 AM (218.234.xxx.94)

    자기가 힘들게 돈 벌지 않는 사람이 남의 돈 우습게 아는 것 같아요. 그깟 몇만원, 그깟 십수만원 이래가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51 12월 되면 우울한 이유가 뭘까요? 4 미혼이라서?.. 2014/12/03 1,257
441250 (펌글)제 주위의 50대 중반 상사들 왜 자산이 적을까요? 17 ... 2014/12/03 10,464
441249 월세 소득공제는 무주택자 해당인가요? 1 월세 2014/12/03 953
441248 어디가 제일 괜찮을까요? 여행 2014/12/03 418
441247 박지원 의원 “문건에 사생활 문제 포함… 10분의 1도 보도 안.. 4 세우실 2014/12/03 1,764
441246 입꼬리 수술 10 ㅇㅇㅇㅇ 2014/12/03 4,979
441245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많은 의문에 휩싸입니다. 3 많을 것들 2014/12/03 3,154
441244 타블로 스탠포드 학력위조 재수사 중 96 용산 2014/12/03 30,194
441243 얼굴 생김새보다 더 중요한 건 표정인 거 같아요 7 표정 2014/12/03 2,651
441242 쉬운수능은 남얘기 18 안녕 2014/12/03 3,477
441241 대출이 1억5천이면 해외안가아겠죠? 34 인내 2014/12/03 4,498
441240 아나운서 박은영 닮았다는데.. 9 ... 2014/12/03 1,912
441239 중1 여아랑 함께 볼만한 미드 좀 추천해주세요 5 . 2014/12/03 725
441238 돈걱정이 없는 사람들은 무슨걱정을 하고 살까요..?? 45 ... 2014/12/03 16,652
441237 튼튼영어 영어테이프 필요하신분 계실까요 2 혹시 2014/12/03 775
441236 자녀 이름 부모님이 지어주시라는 글... 실수로 원글을 날려버렸.. 3 df 2014/12/03 879
441235 방풍 조언 좀 주세요... 5 저도요 2014/12/03 1,212
441234 미국 연봉-생활수준관련해서 여쭤봅니다 5 알려주세요 2014/12/03 2,663
441233 목주름 없애는게 소원이에요 12 주름 2014/12/03 4,444
441232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는 사실이었다.. 1 ... 2014/12/03 1,543
441231 서울, 집에서 입김이 납니다 ㅜㅜ 추워서 못살겠어요. 39 추워 2014/12/03 8,342
441230 양현석 서태지와 불화? 햇반을 어디서 싸게 7 공통관심사 2014/12/03 4,082
441229 피로한 남편..무슨 영양제를 먹일까요.. 7 창공 2014/12/03 2,028
441228 햇살 좋은 날 부른 가수 죠앤이 사망했대요ㅜㅜ 17 놀래라 2014/12/03 8,868
441227 막스마라 패딩 따뜻한가요? 15 어부바 2014/12/03 6,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