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들 라면 땡기면 어떻게 하세요

슈엔밍 조회수 : 2,994
작성일 : 2014-10-16 13:59:05

 

임신 6주차 예비맘입니다.
오늘 아침에 너무 못참겠어서 라면 먹었는데요 ㅠ
정말 참다가 먹었거든요 괜히 아가한테 MSG 들은 라면 먹으면 안좋을까봐 참다가 결국 먹었는데
죄책감이 조금 들기도 하면서도 그래도 어떻게 다 먹더라구요
그렇게 먹고 출근하고 있는데 오늘 기사에 영유아와 임신부는 MSG 절대 먹지 말라는 기사보고
후회했네요 ㅠㅠ 라면 땡기면 어떻게 하세요? 그냥 먹는게 나을지 조금만 참는게 좋을지 ㅠ_ㅠ
히잉~~

 

IP : 118.130.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10.16 1:59 PM (1.240.xxx.194)

    먹었어요~^^
    저는 고민 전혀 안 했는디...^^;

  • 2. 괜찮아요
    '14.10.16 2:00 PM (218.50.xxx.49)

    맛있게 드셨으면 아가도 기분 좋아할거에요^^

  • 3. 올리브
    '14.10.16 2:02 PM (221.164.xxx.184)

    괜찮아요.
    이런 걱정하는 마음이 아기는 더 싫을겁니다.
    엄마가 즐겁게 먹는구나 했을거예요.

    우리 임신때는 짜장이 당기면 아들이니 딸이니 그랬어요.
    원글님 어머니도 짜장 드셨을지도 몰라요. 짜장에 엠에스지는 더하죠.

    즐겁게 태교하세요.

  • 4. 개념맘
    '14.10.16 2:02 PM (112.152.xxx.47)

    맛있게 드세요~그게 좋아요^^ 전 가끔 맥주도 한잔 했어요~정말 먹고 싶을때.^^ 대신 죄책감 갖지 마세요~
    엄마가 즐겁고 행복해야 뱃속의 태아도 행복해요~^^

  • 5. ...
    '14.10.16 2:03 PM (210.178.xxx.200)

    헐 윗님 라면은 모르겠지만 맥주는 좀 아닌거같은데요 ㅠㅠ

  • 6. ...
    '14.10.16 2:09 PM (118.38.xxx.206)

    한살림 라면

  • 7. ??
    '14.10.16 2:14 PM (220.124.xxx.131)

    외국서는 저혈압있는 산모는 와인 한잔씩 하라고 하던데?

  • 8.
    '14.10.16 2:26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

    주요 장기 생성되는 극초기에는 참으세요
    전 13주쯤? 라면 한번먹었어요 ㅋㅋ
    햄버거랑 과자는 종종 먹었다는게 함정

  • 9. 미미
    '14.10.16 2:27 PM (112.187.xxx.188)

    저도 임산분대 라면 너무너무 먹고싶은거예요 못먹는다고 생각하니까 더 먹고 싶어 죽겠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유기농 라면 먹어요 인터넷 쇼핑몰에 유기농 라면 치면 감자라면 이런거 나오는데 그게 면발은
    100프로 감자전분으로 만들어서 밀가루 아니라서 괜찮구 스프도 일반 인스턴트 라면에 들어가는 몸에 안조은 성분은 뺐더라구요~ 가격은 대신 좀 있어요 1550원 정도~
    전 이거 라도 먹으니 살것 같아요 출산하고도 라면 몸에 안좋으니 유기농으로 먹으려구요 함찾아보세요^^

  • 10. ㅎㅎ
    '14.10.16 2:44 PM (220.124.xxx.103)

    님 아들인가봐요..ㅎㅎㅎ 저도 그냥 먹었는데~못 먹고 스트레스 받아 아가에게 안좋은 영향 미치느니 먹고 싶은거 먹고 즐겁게 살자~하고 먹었어요..ㅋㅋ
    둘짼 딸이었는데 아주 라면냄새가 제일 힘들었어요... 넘어올거 같아 죽겠더라고요..ㅎㅎ
    대신 둘째땐 햄버거 같은데 엄청 땡기고 맛나더라는~~

  • 11. ...
    '14.10.16 4:31 PM (112.167.xxx.247)

    절대 안먹는 사람있고 땡겨서 먹는 사람이 있어요.

    님은 후자같고..
    그냥 난 그런 엄마다 하고 받아들이세요.

    먹지말라고 한들 절대 안먹을 자신 없잖아요.
    (저도 후자에요)

    우린 신사임당 같은 여자가 될수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10 인터스텔라 보신분 있나요? 아이랑 같이보지 마세요 11 아라곤777.. 2014/11/15 4,887
435709 혹시...전기료 적게 나오는 가정용 난방기 있을까요? 1 ... 2014/11/15 4,970
435708 겨울 부츠 어떤게 젤 따뜻한가요? 2 ... 2014/11/15 1,720
435707 토니*리 제품 중에 쟁여놓고 쓸만한 거 있을까요? 민감성 2014/11/15 450
435706 청소년 점 빼는거요. 누구 말이 맞는지.. 2 . 2014/11/15 1,394
43570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3 싱글이 2014/11/15 1,546
435704 인중 관리 어떻게 하세요? 2 ,.. 2014/11/15 1,737
435703 개인적인 전업이유. 4 그냥 2014/11/15 1,292
435702 한 대학에 두 개의 전형에 합격할 수도 있나요? 1 복수지원 2014/11/15 1,561
435701 정지용시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 좋은시 뭐가있나요? 7 Oo 2014/11/15 1,278
435700 식초린스효과 3 머리 2014/11/15 3,465
435699 2AM노래 너무 좋다했더니 조규만이 만든 노래네요 YJS 2014/11/15 694
435698 수리논술 며칠전이라도 학원가야 하나요 6 ... 2014/11/15 1,599
435697 세상이 왜 이러나요-.- 37 놓지마정신줄.. 2014/11/15 12,510
435696 김진태 망언 "민변없어져야 민주사회 된다?" 8 닥시러 2014/11/15 732
435695 건조해서 몸이 가려운 겨울에... 화성행궁 2014/11/15 666
435694 '집에서 논다'는 표현에 저는 왜 이리 민감할까요 41 전업 2014/11/15 3,635
435693 때비누 써보니.. ... 2014/11/15 1,185
435692 수능 영어 풀어봤는데.. 12 ㅋㅋ 2014/11/15 4,801
435691 대학원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11 bab 2014/11/15 2,428
435690 '인터스텔라' 광풍 속 '카트' 의미 있는 질주..2위 1 샬랄라 2014/11/15 869
435689 왜 한국은 인터스텔라같은 영화를 못만드는걸까요? 37 인터스텔라 2014/11/15 4,021
435688 보통은 친하지 않으면 시댁 농산물좀 사라는 카톡 안보내죠? 4 .. 2014/11/15 1,463
435687 택배 없어져서 조마조마했네요 ㅜㅜ 2 걸뱅이 2014/11/15 820
435686 신생아 셀프 작명...도와주세요. 3 sos 2014/11/15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