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 가족해외, 1월의 북경 어떤가요?

첫해외 조회수 : 6,660
작성일 : 2014-10-16 09:36:35
저희 가족 첫 해외여행인데요,
1월에 가는 북경 여행 어떤가요? 물론 패키지로요.
추운 것도 그렇고 미세먼지가 걱정이 돼요.

초등 고학년 중등 애들이고요
중국 역사며 중국 분위기 보여주고 싶어서 북경을 택했어요.
근데 날씨도 안좋은데 굳이 그때 가야되나,
안 가본 데도 많은데.... 싶어지네요

방학이나 긴 연휴 지나면 친구들이 외국여행 다녀온 얘기들을 하니까
애들이 좀 그런가봐요.
처음으로 가는 가족 해외여행 추천해주고 싶은 곳 있으신가요.
예산은 4인 가족 300 전후였으면 하고요, 400 은 안넘었으면 해요...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에서
블루라군인가요?
그거 초등 둘째애랑 같이 보다가
정말 재밌겠다, 우리도 저기 갈까? 했더니
엄마 저기 외국이야... 하는데 마음이 좀 아팠어요.
IP : 121.169.xxx.13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통닭바베
    '14.10.16 9:37 AM (211.193.xxx.214)

    추워요ㅎㅎㅎㅎ

  • 2. 겨울은 공기가
    '14.10.16 9:41 AM (58.34.xxx.165)

    안좋아요 추석정도가 북경여행에 좋을거예요

  • 3. matthew
    '14.10.16 9:43 A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추운거랑 비교안됩니다
    아주추워요
    애들도 고생합니다
    바꾸세요

  • 4. 네~
    '14.10.16 9:45 AM (121.169.xxx.139)

    그렇군요~~ 네 여기에 물어보길 잘 했네요.
    다른 곳 추천도 좀 해주세요^^

  • 5. ..
    '14.10.16 9:45 AM (182.213.xxx.205)

    한마디로 개고생,,,,,,,하실꺼에요 너무 추워서

    해외여행 첨이시면 동남아도 많은데요 따듯한곳가서 물놀이도 하고 푹 쉬다 오세요

    동남아도 유적지 많아요 앙코르와트도 글코,,

  • 6. 추워도
    '14.10.16 9:47 AM (124.50.xxx.60)

    넘추워서 차에서 내리지않고싶어해요 여기겨울과상상불과 차라리2월말 봄방학이나 3월초 추쳔

  • 7. ...
    '14.10.16 9:51 AM (165.194.xxx.7)

    시부모님 가을겨울마다 북경에 사세요. 밖을 나갈 수 없을 때도 많으세요. 저같으면 동남아나 일본 남부로 가겠어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 8. ^^
    '14.10.16 9:52 AM (14.51.xxx.109)

    북겸은 봄에는 황사, 여름에는 너무더워서, 겨울은 너무추워서...말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10월에 다녀왔어요.
    아이들 겨울방학이고 처음 여행이시고 하니 베트남 어떻세요?
    따뜻하고 베트남이랑 캄보디아랑 묶여진 상품 찾아보시면...아이들에게 유익할듯요..
    나트랑 같은데서 수영 실컷해도..그것만으로도 아이들은 너무 좋아해요.
    앙코르와트도 볼만하구요..^^
    도움되시길....

  • 9. 진씨아줌마
    '14.10.16 10:43 AM (175.203.xxx.32)

    저는 올해 1월말에 가족여행으로 북경 갔었는데요,안추웠어요~공기도 걱정 많이 했었는데 괜찬았어요.저희는 딱 구정 연휴때라 길도 막히지 않고 좋더라구요.

  • 10. 추천
    '14.10.16 10:50 AM (180.173.xxx.202)

    그래도 1월에 북경여행은 추천하기 어려워요.
    운이 좋아서 바람이라도 불고 나면 스모그가 사라질 지 몰라도
    스모그 또는 강추위에 고생할 확률이 높거든요.
    그래도 해외여행하기에 만만한 곳이 중국 아니면 일본이니까...
    겨울에는 상해-소주-항주 코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희도 1월말에 갔었는데, 아니 왔었는데 아빠 어디가에 나온 성동일 부녀처럼
    시티투어 2층버스 타고 다녔는데 춥지 않았어요.
    이쪽은 겨울에도 나뭇잎이 푸릇푸릇하거든요. 우리나라 부산이나 그 아랫지방 날씨 같대요.
    북경처럼 대륙적인 멋은 없어도 현대화된 중국, 아기자기한 중국을 볼 수 있어서 괜찮을 것 같네요.
    비용도 비교적 저렴할 거예요.

  • 11. 전북경
    '14.10.16 10:54 AM (121.140.xxx.3)

    북경 뭐 거의 경치볼일이 있나요? 어차피 패키지면 버스타고 다 다니고...전 북경여행을 여러번 갔는데 역시 중국에선 북경이 최고죠... 서안, 상해, 청도, 연태... 역시 북경이에요... 문화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도시에요... 시간이 그때밖에 없으면 그때가는거죠 모... 전 1월에도 갔었고 3월에도 갔었고... 황사 중에도 갔었어요... 전 차라리 무더운 여름이나 춘절이낀 5월보다는 나은 듯요... 시간될때 가는거죠 모... 가깝고... 나중에 또 갈 수도 있고요.

  • 12. 차라리
    '14.10.16 11:07 AM (39.7.xxx.155)

    상해가 그때 가기에 좋을거에요

  • 13. ...
    '14.10.16 11:12 AM (1.236.xxx.68)

    제가 그 때 갔었는데, 진짜 추웠고요.
    문제는 공기가 진짜진짜 안 좋더라고요.
    정말 4박5일 있었는데, 우울증 따위 모르는 저는 굉장히 우울해지더라고요.
    온 하늘이 뿌옇게 뒤덮혀 있고, 춥고. 맑은 하늘은 한 번도 못 보고 왔어요. 안개가 진짜 상상초월!
    첫느낌은 중국은 한국이라 너무 비슷해서 딱히 여행왔단 기분이 없더라고요.

  • 14. 잼맘
    '14.10.16 11:53 AM (112.168.xxx.18)

    가족이 있어서 그때쯤 북경다녀왔는데 진짜 추웠어요. 옷겹겹이 입고 핫팩.모자. 목도리.귀마게에...완전 중무장하고 다녔어요. 바람이 워낙 칼바람이라...
    가을에 왔음 얼마나 좋았을까 했을정도...

    하도 칭칭싸메고 있어서 가족사진보면 곰세마리가 ㅋㅋㅋ

  • 15. 첫외국
    '14.10.16 1:38 PM (121.169.xxx.139)

    답글 주신 분들 넘 감사드려요.
    글 읽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려지네요.
    의견이 조금씩 다르지만 잘 참고해서 정해볼게요...

  • 16.
    '14.10.16 3:09 PM (121.134.xxx.93)

    그냥 대만 가서 그 박물관 가시면 대략의 중국 역사는 보이지 않나요?
    북경 가서 볼 수 있는 중국 역사는 대게 천안문 과 자금성 그리고 몇가지 무덤 정도 일텐데

  • 17. ㅇㅇ
    '14.10.16 6:06 PM (119.198.xxx.117)

    1월이면 최성수기중 하나입니다. 동남아는 400으로 부족핤 도 있어요.
    일본 큐슈는 어떤가요?

  • 18. 아~
    '14.10.16 7:01 PM (211.36.xxx.18)

    윗님 그렇군요...
    여행사 홈피 들어가봤더니 같은 상품인데 1월이 더 비싼 거예요
    이상타.. 했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599 수영강사들은 수입이 어느 정도인가요? 6 ㅇㅇ 2014/11/27 6,443
439598 아이폰은 다른사람한테 이모티콘 선물이 안되나요? 1 아이폰 2014/11/27 864
439597 새눌당이 인사청문회를 닭판으로 만든다는~ 3 참맛 2014/11/27 445
439596 엄마의 살림을 싹 다 버리고 다시 사넣고 싶어요 19 ... 2014/11/27 5,853
439595 오래전에 보라돌이맘님의 6 전기쿠커 2014/11/27 2,573
439594 장예원 여우짓 영상 82 .... 2014/11/27 38,977
439593 모 백프로니트 물세탁하면 안되겟죠?? 5 ..... 2014/11/27 4,062
439592 학교에서 1박2일로 캠프 간다는데요. 4 중학생 2014/11/27 812
439591 맥락없이 외우는 것 잘하시는 분 계시나요? 6 학습 2014/11/27 888
439590 과학창의 국제컨퍼런스 다녀와보려구요~ 퐁당퐁당 2014/11/27 385
439589 아역 배우 김새론 엄마 나이 몇 살이에요? 4 000 2014/11/27 10,400
439588 아마존직구 1 지니 2014/11/27 1,257
439587 친구 결혼식 축의금 7 ~~ 2014/11/27 2,278
439586 산소발생기 있나요? 3 곰돌이 2014/11/27 689
439585 전원주택 지을 때에 도로를 만들어야 군청의 허가가 난다는데.. 2 ..... 2014/11/27 1,534
439584 사춘기도 아닌데 아빠가 밉네요 아빠 돌아가시면 후회되나요? 2 속풀이 2014/11/27 984
439583 중딩아이랑 대명금호리조트 이용가능중에서 갈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 3 1박2일 쏠.. 2014/11/27 740
439582 애견패드사용하면서 4 하볼 2014/11/27 745
439581 아이고~, 무서워라 진돗개·쳐부술 원수·단두대 최고인기녀 2014/11/27 498
439580 학군좋은 곳으로 이사하는 이유를 알듯..ㅠ.ㅠ 4 아이고^^ 2014/11/27 4,344
439579 11월 27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1/27 1,428
439578 평생을 가슴에 살아 있는 말 4 소개합니다 2014/11/27 1,991
439577 전기매트, 온수매트 없이 침대 쓰는 분들 겨울에는 어떻게 주무세.. 6 .. 2014/11/27 3,669
439576 영화 ost 뭐 좋아하세요?? 18 음악 2014/11/27 1,384
439575 식품건조기 3 중식조리사 2014/11/27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