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이불속에 파고들게끔 춥다보니 거실에서 강아지랑 나랑 둘이서 한이불속에서 자거든요
근데 요면이불에 약간 어른손바닥반절정도 크기만큼 구멍이 났어요~
난 일어나서 출근준비 하고있는데 강아지는 안일어나드라구요 ㅋㅋㅋ 봤더니 그구멍으로 눈만 내밀고 날처다보고 있어요
추우니깐 이불속에서 나오긴 싫고 그 구멍으로 처다본거 보구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아침부터 뽀뽀를 백만번 해줬어요 ^^
요즘 날씨가 이불속에 파고들게끔 춥다보니 거실에서 강아지랑 나랑 둘이서 한이불속에서 자거든요
근데 요면이불에 약간 어른손바닥반절정도 크기만큼 구멍이 났어요~
난 일어나서 출근준비 하고있는데 강아지는 안일어나드라구요 ㅋㅋㅋ 봤더니 그구멍으로 눈만 내밀고 날처다보고 있어요
추우니깐 이불속에서 나오긴 싫고 그 구멍으로 처다본거 보구 얼마나 귀엽고 이쁜지 아침부터 뽀뽀를 백만번 해줬어요 ^^
ㅎㅎ 그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강쥐들...어쩜 그리 영리하고, 귀여운지 ^^
저희집 5개월된 말티즈 두녀석은 어찌나 온 집안을 질주하고 다니는지ㅜㅜ
아랫층에서 쫒아 올라올까봐 맘이 조마조마합니다 ㅋ
아흑...이런 글볼때마다 저는 그냥 마음으로 웁니다..흑흑흑
무지하게 귀엽습니다.
호시탐탐 내자리노리고 베게배고 자는~!!;;;
지금도 남편베개배고 등돌리고주무심
아고 귀여워라~~~
다음 생에는 강아지 만지고, 뽀뽀도 할줄아는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강아지랑 둘이 살아보고 싶어요.^^
강아지 못만지는 일인 ㅠ
우리 강아지 최대한 행복하게 해줄려구 노력해요~ 생이 짧아서 ㅠㅠ 댓글들 감사합니다.
울 토리씨는 제가 등돌리고 자는걸 못 참아해요..자다가 보면 뒤척이고 등돌리고 잘때도 있고 한데..그럼 어느뜸엔가 제 앞으로 와서 한숨한번 크게 훅 쉬어주면서 콧물 한방울 얼굴에 튀기고 같이 얼굴 맞대고 자요.
신랑이 코를 너무 곯아서 발아래쪽으로 돌려서 자면 또 어느틈엔가 와서 옆에서 자고 있어요~.
저희는 잠은 따로 자야 한다는 주의라서...
침대에 못 올라오게 하는데요,
항상 침대 밑에서 자더라구요. 아예 집도 침대 밑에 마련해줬어요.
제가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 펴고 일어나 살랑살랑 꼬리치면서 따라나와요. ㅎㅎ
울 강아지는 날씨 조금만 추어지면 앞발로 이불을 막 잡아댕기고 들춰내요. 조그만 틈 생기면 그 사이로 쏘옥~
팔 사이로 기어들어와 자리잡고 내 어깨를 턱베게로 써요. ㅎㅎ
누워서 눈을 바로 아래로 깔면 강아쥐랑 눈이 딱 마주치는데 하트가 뿅뿅뿅..
이런게 천국이에요.
정말 살살 녹을 수 밖에 없어요.
참고로 처음에 강아지 엄청 구박했던 사람 중 한사람. 털날리고 침흘리고 더럽다고..ㅠ.ㅠ
지금은 너무 사랑스러워요
강아지들도 정이 푹~들게 하더라구요
언니네 시츄 보니까
사람이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어찌나 반기는지..
꼬리가 떨어져 나가도록 흔들며 흥분하고
뒤로 발랑 누워서 어쩔줄 모르다가
발치를 물고서 질질질 끌려다니고
와 ㅋㅋ 정말..
사람식구들중.. 누가 이토록 반겨주겠나요
사람맘이 녹아내리죠 ㅎ
이거슨 행복해지는 글. 감사합니다.^^
아이고 우리 방울이는 아직도 피부병이 낫질 않아서..ㅜㅜ
나도 울 방울이랑 같이 자고 싶어요....
쉬는날은 엄마만 졸졸졸.....평일에는 얼마나 외로울까 싶어서 안쓰러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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