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복'에 해당하는 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조회수 : 4,207
작성일 : 2014-10-16 07:23:24

맞벌이도 아닌데 남편이 집안일을 잘 도와준다

이것도 남편복 있는 거겠죠?

가장 큰 남편복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IP : 218.50.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ramom
    '14.10.16 7:52 AM (217.51.xxx.161)

    아내존중 능력 그리고 자식사랑..

  • 2. 키키
    '14.10.16 8:32 AM (71.76.xxx.30)

    나의 허물이 10에 6이고
    남편 허물이 10에 4이지만
    전 입만 열면 남편 허물 말하는데
    남편은 한번도 말 못합니다
    전 평생 코 안 골고 새근 새근 자는줄 알앗어요

  • 3. 울남편
    '14.10.16 8:54 AM (14.91.xxx.122) - 삭제된댓글

    평생 마눌 단점을 입에 올린 적 없고
    평생 내 잘못을 잘못이라 탓한 적 없어요.

  • 4. 날개
    '14.10.16 8:55 AM (118.217.xxx.113)

    좋은 인성을 가진 남편과 살아 복이 있다고 생각해요.물론 집안일 안도와주고,생일,기념일 기억 못하고 안챙겨주지만, 기본적인 마음가짐이 선해서 저를 일깨워주고,제 말을 잘 들어주어서 단점은 그리 거슬리지 않는답니다.저보다 좋은 사람인건 분명해요...

  • 5. 우리남편도
    '14.10.16 8:56 AM (211.36.xxx.111)

    회사며 시댁에 제험담절대안해요
    오로지 칭찬만..
    이게 정상인거지 남편복이라할순없구요
    제가 사업을하는데 남편이많이조언하고도와줍니다.

  • 6. 당연히...
    '14.10.16 9:02 AM (121.175.xxx.117)

    좋은 인성, 존경할만한 품성이겠죠.
    이건 결혼하기 전엔 알기 힘든 항목이니 더욱 `복`이라 생각해요.
    외모나 돈 잘 벌고 그런건 결혼 전에 어느정도 알 수 있잖아요.

  • 7. 설마요..
    '14.10.16 9:03 AM (218.50.xxx.49)

    부인에게 대놓고 나가서 돈벌어오라고 닥달하는 남편도 있나요..

  • 8. ..
    '14.10.16 9:32 AM (58.228.xxx.217)

    집에서 노는꼴 못봐서 돈벌라는 남편도 은근 있어요.

  • 9. 자유인
    '14.10.16 9:37 AM (211.36.xxx.143)

    윗분들 말씀 들으니 제가 은근 남편복 있네요...
    같이 사업해서 힘들다고 은근 남편 미워 했는뎅...
    반성합니다.

  • 10. 제가
    '14.10.16 10:18 AM (180.70.xxx.147)

    결혼전에 뭐 보면 남편복이 타고 났다고하더라구요
    아주 돈 잘벌고 그런건 아닌데 평생여자는 저 밖에
    모른다구하더라구요 맨날 툴툴거리고 짜증내고
    해도 마누라하고 자식밖에 몰라서 변심을 안하는게
    남편복이라네요 성격 안맞아서 처음엔 속상하기도
    했는데 중년이 되어보니 그냥 맞춰가며 살다보니
    좋긴하더라구요

  • 11. 반성
    '14.10.16 8:30 PM (114.207.xxx.199)

    윗분들이 말한 모든걸 저희 남편이 다 갖고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소한 생활적인 차이 가치관의 다름 때문에 같이 못살겠다고 이혼을 부르짖는나. 그럼에도 항상 묵묵한 남편. 그 묵묵함도 짜증난다고 투털거린 저를 반성하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477 우리집 고양이 바보인가 봐여..변기속에 빠졌어요 7 팽팽이 2014/10/19 3,566
427476 비올때 강아지 산책 시켜도 되나요? 11 ?? 2014/10/19 5,121
427475 서울의 달 5 2014/10/19 1,166
427474 처음으로 겉절이 담궈 봤어요 4 ,,, 2014/10/19 1,632
427473 기숙학원에 대해 알려주세요 4 예비고 2년.. 2014/10/19 1,477
427472 삶이 참 찌질하네요 10 ... 2014/10/19 5,379
427471 나이들어 팬질하려니 3 joy 2014/10/19 1,043
427470 지앤비어학원 성인 영어회화로 어떤지요? 4 영어회화 2014/10/19 1,266
427469 딸아이 요실금이 너무 심각해요 13 요실금 2014/10/19 6,084
427468 군대 수료식에 가는데요, 보온 용품좀 추천해 주세요 6 엄마 마음 2014/10/19 1,271
427467 독주회는 왜 하는거예요? (무식 질문 죄송요) 13 궁금증 2014/10/19 3,161
427466 오토캐드 무료강좌 배우는 곳 아시는 분..... 2 콩쥐이모 2014/10/19 2,305
427465 아너스회전물걸레 홈쇼핑서 언제방송하는지 아시나요? 5 2014/10/19 1,402
427464 스테이크 파스타 와인 정도로 대접하는거면 손님오는거 하나도 안 .. 6 저는 2014/10/19 1,337
427463 재단법인의 전문계약직은 어떤가요?? 3 구직자 2014/10/19 1,349
427462 미치겠어요.주식 10 주식 2014/10/19 4,978
427461 제주도 수익형 호텔 전망이 어떤가요? 4 .. 2014/10/19 2,077
427460 자기때문에 괴로운지도 모르고 눈만멀뚱멀뚱 2 꽈배기 2014/10/19 1,036
427459 75이신 친정아버지 보험... 12 자동차 2014/10/19 1,198
427458 대학로 분위기 좋은 맛집 추천해주세요 요엘리 2014/10/19 436
427457 레녹스 홀리데이 VS. 빌보 크리스마스 중 뭐 살까요? 14 크리스마스 2014/10/19 4,952
427456 신도림서 시청까지.. 3 123 2014/10/19 555
427455 만나서 보자마자 웃음이 나오는 사람 5 하하호호 2014/10/19 2,574
427454 (수정)작년급여 1500미만이신분들 우체국에 7.6%적금드세요 49 모으는 개미.. 2014/10/19 18,211
427453 인간관계는 커가면서 계속 변하나봐요 5 ........ 2014/10/19 2,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