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을 보고있어요.
저한텐 일본판이 더 재미있네요.
그런데 베토벤 바이러스랑 굉장히 비슷한 부분이 많아요.
베토벤 바이러스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
여자주인공 캐릭터나 남주 지휘하는거 등등 아주 똑같진 않지만
굉장히 비슷하더라구요.
베토벤 바이러스 작가가 노다메 칸타빌레를 보고 영감을 받았는지...
아시는분 있나요?
차라리 베토벤 바이러스가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이였음 더 좋았을것 같아요.
노다메팬들이 리멕아니냐는 말을 많이 했지만
음악드라마라는거 외엔 딱히 비슷한 부분이없습니다
여주캐릭도 노다메 똘키 천재와 베토벤바이러스 오지랍 정도.
베토벤바이러스 여주는 특히 바이올린에 천재적인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베토벤바이러스의 가장 큰 의도는 꿈 이었죠.
나이가 많던 적던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원래 의드나 사극이나 같은 장르다보니 비교는 늘 하기마련이죠.
노다메칸타빌레와 베토벤바이러스도 같은 장르일 뿐.
원작 만화, 일본 드라마 모두 봤는데
베토벤 바이러스랑 노다메가 비슷하다는 건 전혀 못 느꼈어요.
음악을 소재로 했다는 것 외엔 공통점이 없는 것 같은데
그런 얘기들이 있었나요?
제가 아직 끝까지 안보고 몇편만 봐서 그런생각이 들었나봐요~
실력없는 오케스트라를 맡은 유명한 지휘자. 남주가 지휘하고 싶어하는것.
지휘자가 남주에게 오케스트라를 맡긴것등 컨셉이 비슷해서요.
특히 지휘자가 너는 코를 풀고 다시 불고 누구는 뭘 바꿔끼고 다시불어라 하는장면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참외씨가 오버랩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