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나쁘게 놀리는데요...ㅠㅠ

염병할!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4-10-16 03:46:37
제가 좀 덩치가 있는편이예요..
근게 직장의 다른 여자분들은 거의 키가 작고 말라서 제가더 커보이기도 하구요..
남자동료들이 가끔씩 저보러 힘이 셀거 같다는둥 1남1녀를 군 저에게 아
들만 낳게 생겼는데 딸도 있냐는둥 그 딸은 남자아이같을거 같다는 둥 자꾸 알지도 못하면서 기분 나쁜 말들을 하는데 정말 제대로 응수해서 입을 막아버리고 싶네요

주변에서는 그거야 기분나쁘다고 얘기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참 말이 입 밖에 안나가네요

효과적인 응수 멘트 없을까요???
IP : 203.226.xxx.10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0.16 4:05 AM (14.53.xxx.71)

    지혜로운 방법이 아닐진 모르겠으나.. 저라면 무대꾸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겠어요..

  • 2. ,,,
    '14.10.16 4:09 AM (203.229.xxx.62)

    성희롱으로 신고 하겠다고 하세요.

  • 3. @@@
    '14.10.16 5:16 AM (108.224.xxx.37)

    가끔 크다가 그만둔 사람들이 그런 소리하지요....

  • 4. 사라봄
    '14.10.16 5:44 AM (14.50.xxx.17)

    저도 등치가 있는편인데,,
    전 그냥 인정하고 응 난 이렇게 생겼어~
    하고 무시하면 재미없는지 안놀리드라구욤 ㅋ
    저의 반응에 사람들은 장난을 치더라구요

  • 5. 그냥
    '14.10.16 6:21 AM (14.32.xxx.97)

    멀끄러미 바라봐주세요 그 놀리는 주댕이를.
    혹시 그 자의 키가 작다면 아래위로 한번 훑어주셔도 좋고.

  • 6. 그냥
    '14.10.16 6:22 AM (14.32.xxx.97)

    그런소리 할때마다 표나게 입 다물고 멀뚱멀뚱 쳐다보기만하세요 꼭.
    어설픈 댓거리는 컴플렉스 있냔 소리만 추가할뿐이에요.
    그나저나 참 체신머리 없고 경솔한 자네요. 남의 자녀에 대해 그따위로...

  • 7. ....
    '14.10.16 6:36 AM (24.86.xxx.67)

    이런 방법도 이어요.

    평소에 예의 바른 사람이라면 "지금 저보고 뚱뚱하다고 하신거에요?" 그럼 오히려 무안해하며 아니 난 그런 소리 한적없는데 할껄요. ㅎㅎ 제 친구가 써먹는 방법. 전혀 안 뚱뚱한 사람인데요. 누가 외모가지고 뭐라하면, 옆에 있는 사람보고 "ㅁㅁ씨가 저보고 지금 나보고 뚱뚱하다고 했어요. 성희롱으로 인사부에 고발해야겠어요. 당신이 증인이에요" 이래요 ㅎㅎㅎㅎ 물런 웃는 얼굴로 장난으로. 다들 빵 터지죠. 오히려 그런말 한 사람이 놀래 당황하며 아니 난 그럴 말 안했는데 그러면서 앞으로 말 조심해요. 그 사람이 한말을 오히려 비약해서 놀리는거죠.

    이게 안 먹힐 사람 같으면, "어머 ㅁㅁ씨는 남자가 너무 마르고 비실비실해서 이게 뭐야. 좀 클 때 잘 먹지 그랬어요.이건 뭐 여자가 보호해줘야하게 생겨서 말야" 안됐다는 눈빛을 주며. ㅎㅎ 당해봐야 아는 족속들도 있죠.

  • 8. 미친넘
    '14.10.16 8:45 AM (211.36.xxx.44)

    진짜 황당한놈이네요 ㅉ 반응보이지 마세요 발끈하지도말고 못됬다 그놈

  • 9. ....
    '14.10.16 10:49 AM (221.149.xxx.231)

    지금 그 말 무슨 뜻이예요? 녹음해도 되죠?
    할 말 똑부러지게 하세요. 나쁘게 보일 걱정 말구요. 그런 놈들과 잘 지내봤자예요.

  • 10. 트리플에이
    '14.10.16 12:57 PM (175.211.xxx.76)

    극도로 소심한 제가 너무 싫어져요..
    왜 맨날 그때 제대로 얘기못하고 이렇게 새벽에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는지요..
    선배라서 참 되바라진 얘기가 안나가데요..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850 노트르담드파리 어떤가요? 아이랑 7 뮤지컬처음 2014/11/25 1,042
438849 양천구 일반고 추천 부탁 13 고민맘 2014/11/25 2,219
438848 분당에 10년 안 된 대단지 아파트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7 . 2014/11/25 1,885
438847 양도세 계산좀 여쭤볼께요~ 영스 2014/11/25 392
438846 브리타 정수기 쓰시는 분들 가끔 필터가 아예 걸러지지 않을때.... 6 흠.. 2014/11/25 1,901
438845 강아지 산책에 대하여 여쭙습니다.. 6 .. 2014/11/25 1,703
438844 목동 뒷단지하고 분당 어디가 좋을까요? 11 학군 2014/11/25 3,251
438843 gap 지금 30% 하는데 살까요? 아님 블랙프라이데이 기다리면.. 3 블랙프라이데.. 2014/11/25 1,522
438842 이런 진상녀들때문에 한국인인게 부끄럽네요 28 추워요마음이.. 2014/11/25 13,440
438841 많이 아파요, 병원갈수없는상황이요, 도와주세요 12 .. 2014/11/25 2,871
438840 :.* [ O Holy Night ] *.: / Kings C.. 5 :.* 행복.. 2014/11/25 880
438839 사라진 등기 ... 의견 구합니다. 등기 2014/11/25 609
438838 밖에서 놀거 놀고 다니셔도 집안일도 다 잘하시죠? 3 ㅇㅇ 2014/11/25 1,460
438837 고 2 남학생이 읽으면 좋을 책, 추천좀 해주세요.. 4 바라바 2014/11/25 483
438836 저 허니버터칩 사왔어요 21 먹을까 2014/11/25 5,549
438835 예쁘면 다냐? 1 송혜교 2014/11/25 1,699
438834 같은 대역 IP서 접속시도…농협, 알고도 당했나? 5 세우실 2014/11/25 1,016
438833 볶음탕용 닭으로 할 수 있는 요리? 12 ... 2014/11/25 1,467
438832 이사를 잘못하면??집이랑 않맞으면?? 19 모스키노 2014/11/25 6,852
438831 신해철씨 관련 추적60분 재방하네요 8 kbs2 2014/11/25 1,118
438830 키큰 분들, 기모 스타킹 끝까지 올라가세요? 13 2014/11/25 3,427
438829 확장한집 거실창에요 4 뭐가나을까요.. 2014/11/25 1,438
438828 남편의 계속적인 진급누락....... 14 속상 2014/11/25 11,543
438827 한지혜는 운이 너무 좋네요 39 왈왈 짖어 2014/11/25 23,075
438826 여중생과 사랑했다는 40대남, 여중생 측은 극구 부인 13 쳐죽일놈 2014/11/25 4,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