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찬성 글을 젊은 엄마들이 많이 있는 카페에 올렸는데 반대댓글이 많네요...
그런데 반대할수는 있죠... 이유를 알려달라고 저는 정말 궁금하거든요..
돌아오는 답은 "그냥 유가족들이 나대는게 싫데요.." 나댄다는 말에 일차 충격...
차라리 보상금을 말하면 허위사실이라고 알려드리고 대리기사 폭행건은 유가족 전원이 잘못인정하고 사과했다고 알려드리는데 .. "그냥" 은 ? 할말이 없더라구요...
거기다가 더 충격은 어떤 분은 "박근혜가 되면 공산주의가 된다던데 아니더라. 니들이 더 공산주의더라."
헐~~해서 유신시대 아니냐고? 박정희가 얼마나 반공을 외쳤는데~~하니
주변에서는 다 그렇게 말하더라. 가르칠려고 들지말라~~이렇게 답하더니 지금은 댓글 다 삭제했더라구요..
그 엄마 하는 걸로 봐선 장난은 아닌거 같은데 30대분들 학교 다닐때 "현대사" 안배웠나요?
요즘 애들이 일제시대를 모르고 광주항쟁을 모르고 사일구를 모른다던데... 그래도 30대는 배웠을것 같은데...
그렇게 교과서가 많이 바뀌었나요?
유신시대와 공산주의가 헷갈린건 그 분만 그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