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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메딥니다. 애들 밥땜에 투표를 하다니....

생각해보니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1-08-24 10:32:16

이게 무슨 소설도 아니고 말입니다.

당연히 국가는 아이들의 밥을 주는 방향으로

그것도 질 좋은 유기농산물로 주는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하고

또 그리하려 노력해야 하는 게 마땅한건데

이건 뭐

부잣집 애 가난한 집 애 따져가는 논리라는 게

참으로 웃깁니다.

적어도 아이들 밥이란 군대 밥이랑은

최고로 주어야 함에도

군대밥은 젤 안 좋은 재료를 들이밀고

아이들 밥은 공짜로 주면 안된다고 우기는

저들이 정부라니.....

참 한심한 나라입니다.

IP : 175.211.xxx.1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4 10:33 AM (218.236.xxx.107)

    침체기에 계신 프리님 밥상이
    필받았을때 저희집 밥상보다 낫다는...
    쿨럭.. -.-

    얼렁 슬럼프에서 벗어나셔서
    주부 9단의 실력을 다시 보여주세요.. ^^*

  • 2. 그지패밀리
    '11.8.24 10:34 AM (211.108.xxx.74)

    나름 인간적인 모습에 로그인 합니다.순덕이 엄마도 실패하시는게 있군요.ㅋㅋㅋ
    아 인생은 공평한 건가요?-_-;;;;

  • 3. ㅠ.ㅠ
    '11.8.24 10:35 AM (1.245.xxx.172)

    살다살다 이렇게 재밌는 생쑈를 다 보네요 ㅠ.ㅠ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는게 슬플뿐입니다ㅠ.ㅠ

  • 4. 콩나물
    '11.8.24 10:35 AM (218.152.xxx.206)

    근데... 주변에 어린이집 저소득 지원 받는 집이 있는데.. 무상급식 반대하더라고요.
    그냥 부자에 대한 안좋은 편견 같은게 있나봐요.

    본인은 세금 안낼텐데... 국가 세금이 부자들한테 가는게 싫다고요.
    인식의 차이죠.

  • 5. 나무
    '11.8.24 10:36 AM (175.211.xxx.146)

    서울시의 막대한 빚과 이자에 대한 부담을 혼자 떠안지 마시고
    그 근원을 까발려 달라고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네요^^

  • 6. 오늘
    '11.8.24 10:38 AM (122.40.xxx.41)

    결과를 보면 국민들 수준을 확연히 알 수 있겠죠.
    기대됩니다.

  • 7. 올리
    '11.8.24 10:59 AM (123.254.xxx.125)

    용지 오자마자 쓰레기통속으로...그들이 진정 신경쓰고 할일이 무엇인지? 애들의 밥인지? 그러니 후진국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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